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특파원

속보

더보기

유럽증시, 미·이란 합의 기대에 한 달간 최고…기술주 강세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유럽 주요국 증시는 22일 미·이란 합의 기대와
  • AI·기술주 강세에 힘입어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 BOE 긴축 약화 기대 속 영국 FTSE100도 반등하며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유럽 주요국 증시가 22일(현지시간) 상승 마감했다. 중동 분쟁 종식 협상이 임박했다는 기대로 위험 자산 선호 심리가 살아나며 기술주가 강세를 이끌었다. 영국 증시도 영란은행(BOE)의 금리 인상 기대 약화에 4주 연속 하락에 마침표를 찍었다.

범유럽지수인 STOXX600지수는 전장보다 4.56포인트(0.73%) 오른 625.12에 마감해 약 한 달간 최고치를 기록했다. 주간 기준으로 STOXX600지수는 약 3.0% 상승해 7주래 최대 상승 폭을 기록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지수는 281.79포인트(1.15%) 상승한 2만4888.56,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지수는 29.75포인트(0.37%) 전진한 8115.75에 각각 거래를 마쳤다.

유럽 주식 강세 배경에는 미국과 이란의 합의 기대감이 있다.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은 이란과의 합의에 일부 진전이 있었지만 더 많은 작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4월 초 미국이 폭격을 중단하고 취약한 휴전에 들어간 이후 이어진 미·이란 교착의 최신 진전이다.

이란과 미국의 핵심 이견은 이란의 우라늄 비축분과 호르무즈 해협 통제권이다. 광범위한 불확실성을 반영해 원유 가격은 1% 오른 배럴당 103달러를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전략적 수로 개방을 포함하는 합의가 미·이란 전쟁 이후 비싸진 원유 수입에 의존하는 유럽증시를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UBS 글로벌 자산관리의 마크 헤플레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유럽과 유로존 주식에 대해서는 높은 에너지 비용에 대한 민감성을 감안해 중립적인 입장이며 더 방어적인 스위스 시장과 유럽 헬스케어를 더 호의적으로 보고 있다"고 분석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권거래소 앞 황소상.[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5.23 mj72284@newspim.com

인공지능(AI) 낙관론도 유럽증시 상승에 기여했다. 엔비디아가 이번 주 발표한 강한 실적 전망은 기술 인프라에 대한 강력한 수요를 시사하며 유럽 기술주를 띄웠다. 

개별 반도체주 중에서는 인피니온이 약 8% 급등했으며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는 5.2%, ASML은 4.7% 각각 상승했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정부가 양자 전략에 추가 10억 유로(약 1조7600억 원)를 투자하고 마이크로전자 부문 지원에 5억5000만 유로를 투입할 것이라고 밝힌 것도 기술주에 긍정적이었다.

다만 시장에서는 유럽중앙은행(ECB)의 금리 인상 가능성이 계속해서 강해지고 있다. 발디스 돔브로프스키스 유럽연합(EU) 경제담당 집행위원은 ECB가 인플레이션 상승에 대응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자금시장은 ECB가 연말까지 최소 두 차례 금리를 올릴 가능성을 강하게 반영하고 있다.

스페인 향수업체 푸이그는 미국 화장품 제조사 에스티 로더와의 합병 협상을 종료한 후 13.4% 폭락했다. 스위스 은행 줄리어스 베어는 신규 자금 유입이 예상치를 밑돌면서 6.9% 하락했다. 카르티에 모기업 리치몬트는 예상보다 양호한 4분기 매출을 보고했으나 변동성 거래 끝에 소폭 하락 마감했다.

영국 블루칩 FTSE100 지수는 이번 주 발표된 지표가 BOE 금리 인상 기대를 약화시키면서 4주 연속 하락에 마침표를 찍었다. 정치적 불확실성에 불안해하던 투자자들에게 안도감을 안겼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지수는 전날보다 22.79포인트(0.22%) 상승한 1만466.26에 거래를 마쳤다.

캐피털 이코노믹스의 루스 그레고리 영국 부수석 이코노미스트는 "현재 경제적 배경은 2022년보다 장기간 지속되는 인플레이션에 훨씬 덜 우호적"이라고 평가했다. BOE 정책 위원인 앨런 테일러도 전날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당시인 2022년과 비교해 에너지 가격 상승의 2차 인플레이션 영향 위험이 적다고 밝힌 바 있다.

mj72284@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멀티히트 친 이정후 타율 0.328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멀티 히트를 쳐 메이저리그 전체 타격 선두 자리를 맹추격했다. 이정후는 20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론디포 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방문 경기에 우익수, 5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1득점 1도루로 활약했다. 시즌 25번째 멀티 히트를 기록한 이정후는 시즌 타율을 0.328로 끌어올렸다. 반면 타격 1위인 마이애미의 오토 로페스는 이날 4타수 1안타에 그치며 타율이 0.334로 하락했다. 메이저리그 전체 타격 2위인 이정후는 로페스를 6리 차 턱밑까지 추격했다. 이정후는 1회초 2사 1, 2루 기회에서 삼진으로 물러났다. 볼카운트 2볼-2스트라이크에서 바깥쪽 슬라이더를 잘 골라내 최초 볼 판정을 받았으나 마이애미 포수의 자동투구판정시스템(ABS) 챌린지 결과 스트라이크 존에 걸친 것으로 번복됐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2026.06.20 psoq1337@newspim.com 3회초 2사 1루에서는 좌완 존 킹의 싱커를 받아쳐 깔끔한 중전 안타를 만들었다. 출루 직후에는 곧바로 2루를 훔쳐 시즌 4번째 도루까지 성공시켰다. 하이라이트는 세 번째 타석이었다. 라파엘 데버스의 솔로 홈런으로 2-2 동점이 된 6회초 이정후는 마이애미 우완 강속구 투수 마이클 피터슨의 5구째 시속 157.4㎞짜리 패스트볼을 밀어 쳤다. 타구 속도 167㎞로 102m를 날아간 공은 우측 펜스 하단에 박히는 시즌 16호 2루타가 됐다. 이정후는 후속 케이시 슈미트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아 3-2 역전 득점까지 올렸다. 팀이 3-4로 재역전당한 8회초 선두 타자로 나선 마지막 타석에서는 2루수 땅볼로 돌아섰다. 샌프란시스코는 이정후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1점 차 리드를 지키지 못한 채 3-4로 재역전패했다. 3연승을 마감한 샌프란시스코는 시즌 전적 31승 44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4위에 머물렀다. 2연승을 달린 마이애미는 38승 38패로 5할 승률을 맞추며 동부지구 4위를 지켰다. psoq1337@newspim.com 2026-06-20 12:42
사진
'술 파티 위증' 이화영 징역 4개월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이른바 '연어 술파티' 의혹을 국회에서 증언한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함께 재판에 넘겨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는 무죄로 판단됐고, 대북 지원 사업 관련 직권남용 등 혐의는 공소기각됐다. 수원지법 형사11부는 20일 이 전 부지사에 대한 국민참여재판 선고 공판에서 국회증언감정법상 위증 혐의를 유죄로 보고 징역 4개월을 선고했다.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에는 무죄를 선고했다.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와 위계공무집행방해, 지방재정법 위반 혐의에 대해서는 공소를 기각했다.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 [뉴스핌DB] 이 전 부지사는 2024년 10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해 수원지검 검사실에서 진술 조작을 위한 '연어 술파티'가 있었다는 취지로 증언한 혐의를 받았다. 이번 재판에서 해당 증언이 허위였는지가 핵심 쟁점으로 다뤄졌다. 배심원단 7명은 전날 오후 6시부터 9시간30분가량 평의를 진행했다. 위증 혐의에 대해서는 유죄 4명, 무죄 3명으로 의견이 갈렸다. 재판부는 검사실에 있었던 관련자들의 진술이 대체로 일관되고 서로 부합하는 반면, 이 전 부지사의 진술은 일관성과 신빙성이 부족하다고 보고 유죄 판단을 내렸다.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과 관련된 이른바 '쪼개기 후원' 공모 의혹은 무죄로 결론났다. 배심원단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가 합리적 의심을 배제할 정도로 입증되지 않았다는 데 만장일치 의견을 냈고, 재판부도 이를 받아들였다. 대북 묘목·밀가루 지원 사업과 관련한 직권남용 등 혐의에서는 재판부가 직권으로 공소기각을 선고했다. 배심원단은 공소권 남용 여부에 대해 다수 의견으로 부정적인 판단을 냈지만, 재판부는 관련 사건의 기소 과정을 문제 삼았다. 재판부는 신명섭 전 경기도 평화협력국장 사건을 언급하며 검찰이 신 전 국장을 기소할 당시 이 전 부지사와의 공범 관계를 뒷받침할 증거가 충분하지 않았는데도 공소장에 공모 관계를 적었다고 봤다. 이어 "이 전 부지사가 정식으로 기소되기 전 타인의 재판에서 먼저 유죄 취지 판단을 받게 한 것은 방어권 보장 원칙에 어긋나는 공소권 남용"이라고 판단했다. 이 전 부지사 측은 선고 직후 항소 방침을 드러냈다. 변호인단은 국회 청문회에서 장시간 이어진 증언 가운데 술 반입과 관련한 짧은 부분만 떼어내 기소한 것은 무리한 처분이라고 주장했다. 또 이 전 부지사가 본인의 기억에 근거해 증언한 만큼 고의적인 위증으로 보기 어렵다고 반박했다. 직권남용 등 혐의에 대해서도 항소심에서 다시 판단을 구하겠다는 입장이다. 변호인단은 "배심원단이 실체적 쟁점에서는 무죄 취지로 판단했는데 재판부가 절차적 이유로 공소기각을 선고했다"며 "항소심에서 무죄 판단을 받겠다"고 말했다. 이번 국민참여재판은 지난 8일부터 주말을 제외하고 열흘 동안 진행됐다. 국민참여재판으로는 이례적으로 긴 심리 끝에 선고가 내려졌다. 앞서 검찰은 결심 공판에서 위증과 직권남용 등 혐의에 징역 2년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에는 벌금 500만원을 구형했다. 이 전 부지사는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 등으로 대법원에서 징역 7년 8개월이 확정돼 수감 중이다. chulsoofriend@newspim.com 2026-06-20 09:5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