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최지만이 23일 울산 웨일즈 입단에 합의했다.
- MLB 8시즌 통산 67홈런 기록으로 7월 합류 목표다.
- 퓨처스리그 뛰며 2027시즌 KBO 1군 진출 노린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빅초이' 최지만이 KBO 첫 시민 구단 울산 웨일즈에서 뛴다.
야구계에 따르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8시즌을 뛴 베테랑 거포 최지만은 최근 울산 웨일즈 입단에 합의했고 이르면 다음 주 초 계약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계약조건은 다른 국내 선수들과 같은 연봉 3000만원, 계약기간은 1년이다. 무릎 재활과 개인 훈련을 병행 중인 그는 7월 합류를 목표로 몸을 만들고 있다.
1991년생 최지만은 인천 동산고 졸업 후 곧장 미국으로 건너갔다. 2016년 LA 에인절스에서 빅리그에 데뷔해 뉴욕 양키스, 밀워키, 탬파베이, 피츠버그, 샌디에이고를 거쳤다. 메이저리그 통산 525경기, 타율 0.234(1567타수 367안타) 67홈런 238타점 OPS 0.764를 남겼다. 2019년에는 한 시즌 19홈런을 때렸고 통산 67홈런은 추신수에 이은 한국인 타자 2위 기록이다. 2020년엔 탬파베이 소속으로 한국인 타자 최초로 월드시리즈 무대를 밟았다.

2024시즌을 끝으로 미국 생활을 정리한 그는 지난해 5월 사회복무요원으로 입대했지만 오른쪽 무릎 상태 악화로 3개월 만에 조기 전역했다. 일본 독립리그 제안과 울산행을 저울질하다 퓨처스리그 경험을 택했다.
KBO 규정상 고교 졸업 후 해외 리그에 직행한 선수는 국내 복귀 시 2년의 유예 기간을 거쳐야 한다. 그가 정식으로 KBO리그 무대에 오를 수 있는 건 2027시즌부터다. 다만 울산은 해외 진출 후 국내 구단에 입단하지 않은 선수를 선발할 수 있다는 규정에 따라 최지만 영입이 가능했다.

울산 웨일즈는 올해 2월 창단해 퓨처스리그에 합류한 KBO 최초 시민 야구단이다. 장원진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남부리그에서 첫 시즌을 치르고 있다. 울산은 최지만에게 1루수나 지명타자를 맡길 것으로 알려졌다.
최지만은 올 시즌 울산에서 퓨처스리그를 뛰며 경기 감각과 몸 상태를 증명한 뒤 올해 열리는 KBO 신인 드래프트에 참여해 2027시즌부터 1군 무대를 노린다. 이런 로드맵이 뜻대로 이뤄지면 메이저리그 무대에서 갈고닦은 좌타 거포가 시민 구단을 교두보 삼아 KBO로 들어오는 첫 사례가 된다.
psoq133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