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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하반기 취업자 2904만명…'돌봄·청소' 늘고 '농업·청년'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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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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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가데이터처가 23일 2025년 하반기 취업자 2904만명으로 19만3000명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 대면 서비스업 취업이 늘었고 농업·건설은 줄었다.
  • 고령·여성층 증가와 청년 감소로 고용 격차가 확대됐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데이터처, 23일 '지역별 고용조사 특성' 발표
'음식점·복지·교육' 상위…서비스업 쏠림 지속
고령층·여성 중심 '돌봄 일자리' 증가세 뚜렷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지난해 하반기 국내 취업자가 2900만명을 넘어서며 전년 동기 대비 증가세를 이어갔다. 다만 취업자 수 확대에도 불구하고 증가폭은 크지 않았고, 고용의 중심이 특정 산업과 계층에 쏠리는 흐름이 뚜렷해졌다.

새로 생긴 일자리는 돌봄·보건·청소 등 대면 서비스업에 집중된 반면, 농업·건설·청년층 일자리 등은 뚜렷한 감소세를 보였다. 고령사회 진입과 인구 구조 변화가 전통 제조·건설 중심이던 일자리 지도를 서비스·돌봄 중심으로 재편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서울=뉴스핌] 이건주 인턴기자 = 31일 오후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열린 '2026년 중견기업 일자리 박람회'에서 채용 공고대를 구직자들이 바라보고 있다. 2026.03.31 kunjoo@newspim.com

◆ 일자리 증가 대부분 '대면 서비스'…산업 구조 재편 뚜렷

23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5년 하반기 지역별고용조사 취업자의 산업 및 직업별 특성'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기준 전체 취업자는 2904만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19만3000명 증가했다.

산업별로 보면 고용 증가는 복지·보건 등 대면 서비스업에 사실상 집중됐다.

산업 소분류 기준 취업자는 '비거주 복지시설 운영업'이 177만명(6.1%)으로 가장 많았고, '음식점업'(169만2000명·5.8%)과 '작물 재배업'(129만7000명·4.5%)이 뒤를 이었다.

증감 흐름은 더 선명하다. '비거주 복지시설 운영업' 취업자는 1년 새 17만7000명 늘었고, '병원'(4만7000명)과 '의원'(3만9000명)도 함께 증가했다

반면 대표적인 전통 산업인 '작물 재배업' 취업자는 10만9000명, '건물 건설업'은 6만5000명 줄었다.

2025년 하반기 지역별고용조사 취업자의 산업 및 직업별 특성 [자료=국가데이터처] 2026.04.23 rang@newspim.com

산업 중분류 기준으로 취업자 규모를 보면 ▲'음식점 및 주점업' 218만2000명(7.5%) ▲'사회복지 서비스업' 202만명(7.0%) ▲'교육 서비스업' 196만6000명(6.8%) 순으로 집계됐다.

중분류 기준에서도 '사회복지 서비스업'이 19만1000명 늘며 증가폭이 가장 컸고, '보건업'도 8만9000명 증가했다.

같은 기간 '농업' 취업자는 11만3000명, 종합 건설업은 7만1000명 각각 감소하면서 고령화·부동산 경기 둔화와 맞물린 구조적 위축이 통계에 그대로 반영됐다.

결국 전체 취업자 수는 늘었지만, 증가분 상당수가 돌봄·의료·복지 등 대면 서비스 일자리에 쏠리고 전통 농업·건설을 중심으로 한 일자리는 줄어드는 서비스화·돌봄화가 뚜렷해졌다는 평가다.

◆ 고령층은 늘고 청년은 줄고…세대 간 고용 격차 확대

고용 증가의 중심에는 여성과 고령층이 자리했다.

지난해 하반기 여성 취업자는 17만1000명 늘었는데, 이 중 '비거주 복지시설 운영업'에서만 14만7000명 증가해 사실상 여성 신규 일자리 대부분이 돌봄 현장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여성 '작물 재배업' 취업자는 7만9000명 줄었다.

연령별로는 50세 이상 취업자가 31만5000명 늘어 전체 취업자 증가폭(19만3000명)을 웃돌았다.

50세 이상에서만 '비거주 복지시설 운영업' 취업자가 14만9000명 늘어, 고령층이 돌봄·복지 분야를 중심으로 노동시장에 재진입하거나 일을 더 지속하는 모습이 드러났다.

2025년 하반기 지역별고용조사 취업자의 산업 및 직업별 특성 [자료=국가데이터처] 2026.04.23 rang@newspim.com

반면 청년층(15~29세) 취업자는 16만3000명 줄었다.

제조·건설·농업 등 전통 산업이 위축되는 대신 돌봄·청소·매장 판매 등 저임금 서비스업 중심으로 일자리가 재편되면서, 청년층이 원하는 일자리와 실제 늘어나는 일자리 사이의 미스매치가 커지고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직업별로도 서비스·돌봄 중심 재편 흐름이 뚜렷했다.

직업 소분류별 취업자는 '매장판매 종사자'가 154만5000명(5.3%)으로 가장 많았고, '청소 관련 종사자'(130만명·4.5%)와 '작물재배 종사자'(123만명·4.2%)가 뒤를 이었다.

증가 직종은 '청소 관련 종사자'(5만2000명)와 '요양보호사·간병인'(4만8000명) 등 돌봄·생활서비스 분야에 집중됐다.

반면 건설·농업 관련 단순직은 전반적으로 감소해, 건설 현장과 농촌 고용 기반이 동시에 약해지는 모습이 드러났다.

◆ 저임금 서비스 일자리 확대…고용의 질은 '제자리'

임금 구조를 보면 월 200만~300만원 미만이 30.0%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300만~400만원 미만(22.3%)과 500만원 이상(16.5%) 순으로 집계됐다.

100만원 미만 임금근로자 비중은 '단순노무 종사자'와 '서비스 종사자'에서 각각 32.5%와 21.8%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200만~300만원 미만 임금근로자 비중은 '농림·어업 숙련종사자' 46.1%, '단순노무 종사자' 35.1%로 각각 집계됐다.

2025년 하반기 지역별고용조사 취업자의 산업 및 직업별 특성 [자료=국가데이터처] 2026.04.23 rang@newspim.com

취업자 증가 폭이 큰 청소·요양·간병 등 서비스·돌봄 직종 다수가 상대적으로 낮은 임금 구간에 분포해 있다는 점에서, 양적 고용 확대가 곧바로 질적 개선으로 이어졌다고 보기는 어렵다는 해석이 나온다.

지역별로는 수도권과 지방의 산업 구조 차이가 고용에서도 뚜렷하게 드러났다.

서울·경기 등 수도권에서는 '음식점업'이 최대 고용 산업으로 나타나, 내수 서비스업·자영업에 대한 의존도가 여전히 높았다.

반면 상당수 지방 광역시·도에서는 '농업'이 최대 고용 산업이었지만, 해당 취업자 수는 일제히 감소세를 보였다.

r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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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19일 서명·해협 개방 동시에"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이란과의 협정 체결을 계기로 호르무즈 해협이 재개방될 것이라고 밝히며, 중동 지역의 긴장 완화와 원유 수송 정상화에 대한 기대를 재차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 소셜에 올린 게시글을 통해 "이번 위대한 합의는 중동 전역에 평화와 안보를 가져올 것"이라며 "금요일(19일) 협정 서명과 동시에 해협이 개방되고, 기뢰 제거 작업을 위해 일정 시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이를 통해 역내는 물론 전 세계를 향한 원유 흐름이 양방향으로 다시 정상화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또 "많은 미국 대통령들이 이란과의 평화를 시도했지만 모두 실패했다"며 "역내 지도자들은 처음으로 진정한 평화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도울 대통령을 찾았다"고 자평했다. 이는 자신이 추진 중인 대이란 협상이 기존 외교적 시도, 특히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의 이란 핵협정(JCPOA)rhk 차별화된 성과를 낼 것이라는 점을 부각하려는 발언으로 풀이된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별도의 게시글을 통해 이란 항구에 대한 미 해군의 봉쇄 조치를 "즉각 해제하도록 승인했다"고 밝힌 바 있어, 이번 발언은 군사적 긴장 완화와 해상 교통 정상화를 병행하는 조치의 연장선으로 해석된다. 다음은 트럼프 대통령의 게시글 전문 번역이다. "이번 위대한 합의는 중동 전역에 평화와 안보를 가져올 것이다. 많은 대통령들이 이란과의 평화를 만들려고 시도했지만, 나 이전에는 모두 실패했다. 역내 지도자들은 처음으로 진정한 평화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는 대통령을 찾았다. 금요일 협정 서명과 함께 해협이 개방되면, 기뢰 제거를 위한 목적에서 일정 시간이 소요되겠지만, 역내와 전 세계를 향한 원유가 양방향으로 다시 흐르게 될 것이다. 도널드 J. 트럼프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 게시글. [사진=트루스 소셜] dczoomin@newspim.com 2026-06-15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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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수 前합참의장 구속심사 출석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12·3 비상계엄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 김명수 전 합동참모본부 의장이 15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법원에 출석했다. 서울중앙지법 부동식 내란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9시 30분부터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를 받는 김 전 의장에 대한 영장실질심사에 들어갔다.  12·3 비상계엄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 김명수 전 합동참모본부 의장이 15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법원에 출석했다. 사진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날 심문에 참석한 2차 종합특별검사팀의 김정민 특검보는 "계엄 당시 상황을 잘 설명드리고 당시 합참이 국민이 바라는 바를 전혀 이행하지 못했다는 점을 강조할 것"이라며 "조사 과정에서 계엄을 막고자 행동했던 사람들은 영장 청구 대상에서 제외했고, 현재 심사 대상이 된 사람들은 국민적 요구를 제대로 이행하지 못한 것이 가장 큰 잘못"이라고 말했다. 김 전 의장이 혐의를 부인하는 것과 관련해서는 "법의 세세한 규정을 가지고 의무가 있느냐 없느냐를 따지는 것은 형식 논리"라며 "현역 군인 군령권자 서열 1위인 합참의장이 이 사태에 대해 아무것도 하지 않았고, 이후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고 변명하는 것은 국민 상식에 반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번 심사에서는 김 전 의장이 실제로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위치가 아니었다는 점을 정확히 지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특검보는 김 전 의장의 행위가 단순 부작위에 그치지 않았다고도 주장했다. 그는 "계엄 상황실 조성에 협조했고 계엄사 부사령관, 기조실장, 상황실 핵심 인력 대부분이 합참 요원이었다"며 "단편 명령 역시 적극적 지원 행위의 한 예"라고 설명했다. 이어 "참모들과 국가안보실장까지 국회에 투입된 병력 철수를 건의했지만 이를 묵살했다"며 "이는 단순한 도덕적 문제가 아니라 명확한 법적 의무 위반이라고 보고 있다"고 강조했다. 같은 혐의를 받는 이재식 전 합참 전비태세검열차장과 정진팔 전 합참 차장, 김흥준 전 육군본부 정책실장의 영장실질심사는 각각 15일 오전 11시, 오후 2시, 오후 3시 30분에 열린다. 이들은 모두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를 받고 있다. 2차 종합특검은 지난 9일 김 전 의장 등 4명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서울중앙지법 부동식 내란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5일 오전 9시 30분부터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를 받는 김명수 전 의장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한다. 사진은 김명수 전 합참의장이 지난 5월 27일 2차 종합특별검사팀에 출석하는 모습. 2026.05.27 yek105@newspim.com 특검은 김 전 의장이 비상계엄 당시 합참 지휘통제실에서 국회 등에 군 병력이 투입되는 상황을 인지하고도 계엄사령부 구성에 참여하고, 특전사와 수방사에 '계엄 사무를 우선하라'는 취지의 지시를 내린 것으로 보고 있다. 특검은 또 김 전 의장이 계엄 선포 절차의 위법성 문제와 국회 투입 병력 철수 필요성에 대한 보고를 받았음에도 별다른 조치를 하지 않았다는 진술과 관련 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김 전 의장은 특검 조사 과정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계획을 사전에 알지 못했으며, 당시 군은 안보 공백 방지와 우발적 충돌 예방을 위한 임무를 수행했을 뿐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김 전 의장 등의 비상계엄 가담 의혹은 종합특검의 첫 인지 사건으로, 이번 영장실질심사 결과는 향후 특검 수사의 향방을 가를 첫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pmk1459@newspim.com 2026-06-15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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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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