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국내스포츠

속보

더보기

[프로야구] "살다 보니 별일을 다 겪어"... 못 말리는 롯데 김태형표 입담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김태형 롯데 감독이 26일 미디어데이에서 각오를 밝혔다.
  • 도박 사건으로 고승민 등 주전 선수들이 징계를 받았다.
  • 선수단 단합과 젊은 선수 기회로 가을야구를 다짐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10개 구단 감독들, 미디어데이서 뜨거운 출사표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2026 KBO리그 개막을 앞두고 열린 미디어데이에서 각 구단 사령탑들이 저마다의 각오를 밝힌 가운데, 롯데의 김태형 감독의 솔직한 한마디가 이목을 집중시켰다.

26일 서울 송파구 잠실동 롯데호텔 월드에서 진행된 미디어데이에서 김태형 감독은 시즌 출사표를 묻는 질문에 "작년도 그렇고, 올 초도 그렇고 살다 보니 별일을 다 겪는다"라며 씁쓸한 웃음을 지었다.

[부산=뉴스핌] 김태형 롯데 감독. [사진=롯데 자이언츠]

이어 "그건 이미 지나간 일이다. 지금은 선수들이 많이 단단해졌다는 느낌을 받았다. 시범경기를 통해 가능성을 확인했고, 이 흐름을 시즌까지 이어 반드시 가을야구를 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롯데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적지 않은 변수를 안고 출발하게 됐다. 대만 타이난 스프링캠프 기간 중 일부 선수들이 현지 도박장에 출입한 사실이 적발되면서 핵심 전력에 공백이 생겼다. 특히 주전 2루수 고승민과 1루수 나승엽이 각각 30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받으며 시즌 초반 전력 운용에 큰 타격을 입었다. 외야수 김동혁은 50경기 출장 정지 처분을 받으며 장기 이탈이 불가피해졌다.

구단은 자체 추가 징계 대신 책임 소재를 프런트로 돌리는 결정을 내렸다. 이석환 대표이사와 박준혁 단장이 중징계를 받았고, 담당 프런트 직원들 역시 징계를 피하지 못했다.

이처럼 어수선한 상황 속에서도 김태형 감독은 팀 분위기 반전에 집중하고 있다. 그는 "방아쇠를 많이 당기고 싶다"라며 특유의 유머를 섞어 선수단 각성을 강조했다. 이어 "분명히 공백이 있지만, 젊은 선수들에게는 기회가 될 수 있다. 한태양, 이호준, 손호영 같은 선수들이 얼마나 해주느냐가 중요하다"라고 설명했다.

포지션 운용에 대한 구상도 밝혔다. 김 감독은 "1루는 상황에 따라 베테랑 선수들이 돌아가며 맡을 계획이다. 특정 선수에게 부담을 몰아주기보다는 전체적인 밸런스를 유지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라고 말했다.

시범경기에서 드러난 긍정적인 요소도 언급했다. 김 감독은 "선수들이 각자 역할을 정말 잘 수행해줬다. 단순히 결과뿐 아니라 경기 내용에서도 집중력이 살아 있었다"라며 "부상 선수들이 돌아오고, 시즌에 맞춰 컨디션이 올라온다면 지금보다 더 탄탄한 팀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무엇보다 고무적인 부분은 팀 분위기다. 그는 "지금 선수단이 굉장히 잘 뭉쳐 있다. 이런 팀워크는 쉽게 만들어지는 게 아니다"라며 "시즌이 길기 때문에 위기가 오겠지만, 지금처럼 하나로 뭉친다면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염경업 감독이 31일 한국시리즈 5차전을 이긴 뒤 인터뷰에 응하고 있다. [사진=MBC중계화면 캡처]

이날 미디어데이에서는 다른 구단 감독들도 각자의 목표를 분명히 했다. LG의 염경엽 감독은 통합우승 2연패를 목표로 내걸며 "지난 우승 이후 철저히 준비했다. 어려운 상황이 와도 팬들의 응원이 더해지면 반드시 좋은 결과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화의 김경문 감독은 공격력 강화를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그는 "지난해에는 투수진이 중심이었다면 올해는 타선이 힘을 내야 한다. 보다 화끈하고 시원한 야구를 보여드리겠다"라고 말했다.

SSG의 이숭용 감독은 "전문가들의 예상을 깨고 3위에 올랐던 지난 시즌을 발판 삼아, 올해는 더 높은 곳을 바라보겠다"라고 했고, 삼성의 박진만 감독 역시 "강한 집념으로 우승에 도전하겠다"라고 힘줘 말했다.

김경문 감독. [사진=한화]

NC의 이호준 감독은 '원팀'을 강조하며 "개인의 능력도 중요하지만, 결국 팀으로 움직일 때 더 큰 힘이 나온다"라고 했으며, KT의 이강철 감독은 "Biginning(비기닝·빅이닝)이라는 슬로건처럼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명예회복에 나서겠다"라고 밝혔다.

KIA의 이범호 감독은 "영광과 좌절을 모두 경험한 만큼 올해는 완전히 새롭게 출발하겠다"라고 다짐했고, 두산의 김원형 감독은 "명가 재건과 함께 우승이라는 확실한 목표를 향해 나아가겠다"라고 강조했다.

키움의 설종진 감독 역시 "새로운 도전을 통해 더 많은 승리를 만들어내겠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wcn050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北TV "오늘 시간당 50~80㎜ 폭우"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북한전문기자 = 북한 조선중앙TV가 23일 황해도와 강원도 지역에 폭우와 많은 비가 내릴 예정이라면서 '중급경보'를 알렸다. 중앙TV는 이날 오전 10시 보도 맨 앞머리에 "황해도와 강원 국부적 지역에 시간당 50~80mm의 폭우와 80~150mm의 많은 비가 내리겠다"고 전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북한전문기자 = 북한 조선중앙TV가 23일 황해도와 강원도 지역에 폭우와 많은 비가 내릴 예정이라면서 '중급경보'를 알렸다. [사진=조선중앙TV] 2026.07.23 yjlee@newspim.com 또 "개성과 강원도 여러지역과 평남, 황해도 일부 지역에 시간당 30~50mm의 폭우와 80~150mm의 많은 비가 쏟아질 예정"이라면서 '주의경보'를 내렸다. 중앙TV는 카드뉴스 형식의 보도를 통해 이날 오전 집중 강수지역의 강수량과 각 도별 평균강수량 등을 전했다. 북한 매체들은 앞서 보도를 통해 "27일까지 대부분 지역에 잦은 비가 내리겠고 국부적으로 폭우가 내릴 수 있다"면서 "23일에는 황남과 황북, 강원, 개성 등 여러지역이, 24~25일에는 중부 위주의 여러 지역에서 많은 비가 내릴 것"이라고 예보한 바 있다. 북한이 관영 선전매체를 동원해 기상특보를 실시간으로 전하며 촉각을 곤두세운 건 장마철 집중 호우로 인해 주택과 농경지 피해가 발생할 것을 우려한 때문으로 보인다. 핵과 미사일 개발에 치중해온 김정은 정권이 재난 예방 시설에 대한 투자나 대책마련을 소홀히 하면서 해마다 수해와 가뭄 등이 반복되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노동신문 등 매체들은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막아야 한다면서 노동당·내각 간부와 농장·기업소 간부들의 분발을 촉구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북한전문기자 = 북한 조선중앙TV가 23일 황해도와 강원도 지역에 폭우와 많은 비가 내릴 예정이라면서 '중급경보'를 알렸다. 사진은 중앙TV가 전한 집중 강수지역과 강수량. [사진=조선중앙TV] 2026.07.23 yjlee@newspim.com 한편 북한은 집중 호우가 내리자 임진강 상류 황강댐을 무단 방류한 것으로 파악됐다. 북한의 무단 방류는 사전통보를 약속한 남북 간 합의 위반이다. 지난 2009년 9월에는 북한의 황강댐 무단 방류로 우리 야영객 6명이 숨지고, 차량 21대가 침수되는 등 피해가 발생한 바 있다.   yjlee@newspim.com 2026-07-23 10:28
사진
원희룡, 종합특검 첫 출석 [과천=뉴스핌] 김영은 기자 = 서울-양평고속도로 노선 변경 의혹에 연루된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23일 2차 종합특별검사팀(종합특검)에 처음으로 출석했다. 원 전 장관은 종합특검이 1년 넘게 노선 변경 특혜 의혹을 수사하다 이제 와 사업 백지화 선언으로 수사 대상을 바꾸고 있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원 전 장관은 이날 오전 9시46분께 경기 과천시 종합특검 사무실에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도착했다. [과천=뉴스핌] 김영은 기자 = 서울-양평고속도로 노선 변경 및 사업 백지화 의혹을 받는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23일 2차 종합특검에 출석했다. 2026.07.23 yek105@newspim.com 그는 출석에 앞서 "1년 넘게 고속도로 특혜를 추진했다고 수사하다가 도저히 안 되는지 이제 와서는 수사 대상을 중단한 백지화 선언으로 바꿀 모양"이라고 밝혔다. 이어 "어떻게든 엮어보겠다는 의도를 가지고 있다면 마음대로 그림을 그려보라"며 "위법 사실이 없기 때문에 특검의 의도대로는 잘 안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노선 변경 당시 김건희 여사 일가 토지와의 연관성을 알고 있었는지 묻는 질문에는 "나중에 하겠다"고 답했다. 백지화 결심 시점과 외부 지시 여부에 대해서는 답하지 않고 조사실로 향했다. 이날 특검 사무실 앞에는 오전 7시30분께부터 원 전 장관 지지자 수십명이 모였다. 인원이 늘자 경찰은 폴리스라인을 설치했고, 참가자들은 '정치특검 표적수사 국민은 안 속는다', '억지수사 중단하고 진실을 밝혀라' 등의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었다. 원 전 장관이 모습을 드러내자 지지자들은 그의 이름을 연호하며 "힘내라"고 외쳤다. 집회 사회자는 "원 전 장관이 사익을 추구하거나 국민에게 피해를 끼친 사실이 없다"며 "무법천지 특검은 해산하라"고 주장했다. 양평고속도로 의혹은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고속도로 종점이 기존 양서면에서 김 여사 일가 소유 토지가 있는 강상면 일대로 변경되는 과정에 특혜가 있었는지가 핵심이다. 종합특검은 국토부가 노선 변경을 검토하는 과정에 원 전 장관이나 대통령실 등 윗선이 개입했는지 수사해왔다. 원 전 장관은 2023년 7월 이 같은 특혜 논란이 불거지자 사업 전면 백지화를 선언했다. 종합특검은 노선 변경 의혹과 별도로 원 전 장관이 도로정책심의위원회 등 적법한 절차를 거치지 않고 사업 중단을 지시해 국토부 공무원들에게 의무 없는 일을 하게 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법 위반 소지가 있다는 내부 검토에도 이와 배치되는 보도자료를 배포하도록 했다는 의혹도 들여다보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종합특검은 원 전 장관에게 두 차례 출석을 통보했으나 '폐문부재'로 송달되지 않았다. 이에 지난 15일 원 전 장관의 신체와 차량을 압수수색해 휴대전화 등을 확보하고 출석요구서를 전달한 뒤 이날로 조사 일정을 조율했다. 앞서 원 전 장관을 먼저 조사했던 김건희 특검(특별검사 민중기)은 그를 피의자로 입건했지만 '윗선' 개입 여부는 결론 내지 못한 채 수사를 마무리한 바 있다. 종합특검은 이날 원 전 장관을 상대로 노선 변경과 사업 백지화 과정에 직접 개입했는지, 김 여사 일가 토지와의 연관성을 언제 인지했는지, 대통령실 등 외부와 협의하거나 지시받은 사실이 있는지 등을 집중 추궁할 전망이다. [서울=뉴스핌] 김영은 기자 = 종합특검 건물 앞에 원희룡 전 장관의 지지자들이 모여 있다. 2026.07.23 yek105@newspim.com yek105@newspim.com 2026-07-23 10: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