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 돌파위한 가짜뉴스"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미국과 이란이 이번 주 종전 여부를 가를 첫 대면 협상에 나설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23일(현지 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오전 7시 4분 트루스소셜에 "지난 이틀간 미국과 이란 양국이 중동 지역의 적대 행위를 완전하고 전면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매우 유익하고 생산적인 대화를 나눴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대화는 이번 주 내내 진행될 것"이라며 "진행 중인 회의와 논의가 성공한다는 조건으로 이란의 발전소와 에너지 기반 시설에 대한 모든 군사 공격을 5일 동안 연기하라고 국방부에 지시했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기자들과 만나 구체적인 합의 내용에 대해 "대략 15가지 정도"라며 "이란이 핵무기를 갖지 않는 것이 첫 번째"라고 강조했다. 그는 호르무즈 해협에 대한 통제권에 대해 "공동으로 통제할 수 있고, 어쩌면 내가 직접 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란은 미국과 협상 사실을 부인하고 있다. 이란 국영 IRNA 통신에 따르면, 이란 외무부 대변인은 미국과 어떤 협상이나 대화도 없었다고 밝혔다.
이란 측 협상자로 거론되는 갈리바프 의장 역시 "미국과 어떤 협상도 없었다"며 "트럼프 대통령이 금융·에너지 위기를 돌파하기 위해 가짜 뉴스를 퍼뜨리고 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sdk199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