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베트남 증시는 4일 혼조세를 보여 VN지수는 상승했고 HNX지수는 하락했다
- VN지수는 7거래일 하락 뒤 빈그룹 계열·은행·에너지주 상승에 힘입어 1800포인트 지지선 위에서 반등했다
- 외국인 투자자들의 15거래일 연속 대규모 순매도에도 불구하고 VN지수는 연내 2000포인트 도달 가능성이 제기됐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HNX 지수(하노이증권거래소) 304.86(-12.62, -3.98%)
[방콕=뉴스핌] 홍우리 특파원 = 4일 베트남 증시는 혼조세를 보였다. 신중한 투자 심리가 자본 유입을 제한한 가운데, 저가 매수세와 차익 실현 주문이 동시에 유입됐다.
호찌민 VN지수는 0.69% 상승한 1831.55포인트를 기록한 반면, 하노이 HNX지수는 3.98% 내린 304.86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벤치마크 지수인 VN지수는 7거래일 연속 하락한 뒤 8거래일 만에 반등한 것이다. 대형주를 중심으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된 것이 지수를 밀어 올렸다.
이날 지수 상승을 이끈 가장 큰 동력은 빈그룹(Vingroup) 계열 주식이었다. VIC(Vingroup Joint Stock Company), VHM(Vinhomes), VRE(Vincom Retail Joint Stock Company) 모두 상승했다.
은행, 석유 및 가스, 인프라 부문의 오름세도 지수의 상승세 지속에 기여했다. 특히 PLX(PetroVietnam Technical Services Corporation)가 7% 가까이 급등하며 상한가를 기록했다.
PLX의 강세는 이사회가 회사의 자사주 매각 계획을 승인한 직후 나타났다. PLX는 현재 보유하고 있는 자사주 2320만 주(정관상 자본금의 약 1.8%)를 전량 매각한다는 계획으로, 이는 현행 규정에 따라 상장기업 지위를 유지하기 위한 조건을 충족하는 동시에 재무 건전성을 강화하고 장기 자본 조달의 균형을 맞추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의 급등에도 불구하고 PLX 주가는 여전히 연초 이후 최저 수준 부근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고 현지 매체는 지적했다.

외국인 투자자들의 지속적인 순매도가 투자 심리를 불안하게 만드는 요인으로 꼽힌다. 다만 순매도 규모의 대부분이 VIC의 블록 거래에서 비롯됐음을 감안할 때, 실제 시장 하락 압력은 매도 규모만큼 부정적이지 않다고 뱅킹 타임스는 전했다.
통계에 따르면, 외국인 투자자들은 이날 전체 시장에서 5조 7420억 동(약 3359억 원)의 순매도를 기록했다. 15거래일 연속 이어진 순매도세로, VIC 매도액만 4조 8690억 동에 달했다.
시장 전체 거래액은 약 23조 2000억 동을 기록했다. 전 거래일 대비 약 7% 증가한 것이지만, 이전 호황기 대비로는 여전히 크게 낮은 수준이다.
VP은행증권은 "1800포인트 수준이 VN지수에 중요한 지지선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 구간이 잘 지켜진다면, 향후 시장이 새로운 추세를 형성하기 위한 축적 구간이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메이뱅크 증권의 기관 분석 책임자인 쩐 티 탄 냔은 VN지수가 올해 2000포인트에 도달할 것이라며 부동산과 철강 부문을 낙관했다.
그는 "부동산 부문 기업들의 밸류에이션이 낮고, 장기적인 주택 수요는 여전히 높다"며 "오랜 기간 어려움을 겪은 뒤 부동산 시장은 회복의 기회를 맞이하고 있다. 이는 업계 기업들에게 성장 잠재력을 열어주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한 "철강 부문은 일반적으로 건설 및 부동산 부문이 새로운 성장 주기에 진입하기 전에 회복세를 보인다"고 말했다.
hongwoori8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