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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지선 주자] 김미경 은평구청장 "전국 민원 1위 '은평광역자원순환센터' 완공…답은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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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의견 수렴으로 갈등 해결 노력"
"하루 86만톤 처리, 폐기물 자립 달성"
"아이맘택시·놀이터 등 육아정책 도입"
"중장기 과제 퍼즐 완성에 역량 집중"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임기 초 은평광역자원순환센터 건립은 전국 민원 1위를 3년간 할 만큼 어려운 문제였습니다. 해결을 위해 아파트 단지를 돌며 주민들과 만나 문제를 해결했습니다. 현장을 찾고, 그곳에서 답을 찾으려고 노력했습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20일 진행된 뉴스핌과의 서면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민선 8기 유일한 여성 재선 구청장이기도 한 김 구청장은 임기 동안 찾아가는 아파트 간담회·학부모 간담회 등을 개최해 구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했다. 그는 "현장에서 만나는 구민들이 '동네가 달라졌다', '살기 좋아졌다'고 말씀해 주실 때마다 그동안의 시간이 헛되지 않았다는 보람과 감사함을 느낀다"고 강조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 [사진=은평구]

은평광역자원순환센터는 김 구청장의 임기가 시작된 민선 7기 시작과 동시에 추진한 숙원사업이다. 지난해 운영을 시작한 은평광역자원순환센터는 현재 하루 평균 약 86톤을 처리하고 있다. 

은평구는 폐기물의 약 72%를 외부 처리시설에 의존해 연간 소모 비용만 448억원에 달했다. 자체 처리 시설이 반드시 필요했지만, 추진 과정은 험난했다. 2019년에는 약 21만건이 넘는 민원이 제기됐을 만큼 반발이 거셌다.

김 구청장은 "3년간 전국 민원 1위라는 기록이 말해주듯 극심한 반대에 부딪혔다. '우리 동네는 안 된다'는 강한 반발이 컸다"며 "해결을 위해 지역을 직접 찾아다니며 주민 한 분 한 분을 만나 소통했다. 반대가 극심한 현장에 직접 찾아가는 일은 큰 부담이었지만 구청장으로서 반드시 해야 할 책임이라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이어 김 구청장은 "불편한 질문도 피하지 않았고, 때로는 거친 말도 들려왔지만 계속 설명하고 왜 이 시설이 은평에 꼭 필요한지, 미래 세대를 위해 왜 지금 결단해야 하는지를 솔직하게 전달했다"며 "처음에는 강한 반대 일색이던 분위기가 점차 '그렇다면 어떻게 잘 만들 것인가'라는 논의로 바뀌었다"고 덧붙였다. 

은평구는 전체 예산 중 66.5%가 복지 예산일 만큼 복지 수요가 높은 지역이다. 무엇보다 민선 8기에는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에 집중했다. 임산부와 영유아 가정을 위한 '아이맘택시'를 비롯해 '아이맘상담소', '아이맘 놀이터' 등이 대표 정책이다. 서울시는 아이맘택시에 착안해 '엄마아빠택시' 정책을 내놓기도 했다.

지난해 7월 1일 은평아이맘놀이터 수색동점 개원식 [사진=서울 은평구]

지난해 구민이 뽑은 정책 1위 역시 육아 관련 정책인 '은평아이맘놀이터'였다. 김 구청장은 "실내 놀이·돌봄 공간인 은평아이맘놀이터는 아파트 단지 인근 등 주민 생활권 가까이에 위치해 멀리 가지 않아도 이용할 수 있고, 민간위탁이 아닌 구 직영으로 운영해 공공이 직접 관리한다"며 "아이맘놀이터가 1위로 선정된 것은 구민들이 이러한 노력을 실제로 체감하고 있다는 의미"라고 평가했다.

은평구는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많은 아동보육시설(8개)을 운영해, 아동보육시설을 퇴소해 홀로서기를 준비하는 자립준비청년도 많다. 이 점에 착안해 지난 2022년 전국 최초로 은평자립준비청년청이 설립됐다. 이어 지난 2023년에는 전국 최초로 자립준비주택을 마련했다. 역촌동 등 4곳에서 LH임대주택을 시세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빌려 임시 주거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

김 구청장은 "아이들과 꾸준히 소통하며 느낀 점은, 그들이 진정으로 필요로 하는 것은 가족과 함께하는 평온한 일상의 경험이라는 것"이라며 "처음엔 소극적이던 아이들이 점차 마음을 열었고 지금은 저를 엄마라고 부를 만큼 관계가 깊어졌다"고 회고했다. 

서울혁신파크 부지 개발과 같이 지금까지 이뤄낸 성과와 함께 중장기적 관점에서 추진해야 할 과제도 남았다.

김 구청장은 "수색·DMC역 일대의 복합개발을 통한 서북권 중심 기능 강화, 고양신사선(신분당선 서북부연장 대안 노선)과 고양은평선 신사고개역 신설 등 단기간에 완성될 사업이 아닌 만큼 정책의 일관성과 행정의 연속성을 지키며 아직 맞추지 못한 퍼즐을 완성하는 데 남은 역량을 쏟겠다"고 약속했다. 

100win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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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건국 250주년 금화 본인 초상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의 얼굴이 새겨진 24캐럿 기념 금화 발행을 승인하며 '자기 우상화' 논란에 불을 지폈다.  현지시간 19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인사들로 구성된 연방미술위원회(CFA)는 미국 건국 250주년을 기념해 트럼프 대통령의 초상이 담긴 기념 금화 발행안을 이날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초상이 담긴 미국 건국 250주년 기념 금화 디자인. 미국 조폐국 제공. [사진=로이터 뉴스핌] 1910년 설립된 CFA는 워싱턴 D.C. 내 연방 공공건물과 기념물 등의 디자인을 심의하는 독립 기관이다. 이번에 승인된 금화는 워싱턴 국립 초상화 미술관에 전시된 사진을 바탕으로, 책상에 기대어 정면을 응시하는 엄숙한 표정의 트럼프 대통령을 묘사할 예정이다. 위원회 심의 과정에서는 금화의 상징성을 극대화하려는 시도가 이어졌다. 올해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백악관 보좌관 체임벌린 해리스는 "클수록 좋다"며 직경 3인치(약 7.6cm)에 달하는 대형 금화 제작을 제안했다. 브랜든 비치 미 연방재무관 역시 성명을 통해 "미국 정신과 민주주의를 대표하는 인물로 현직 대통령인 도널드 J. 트럼프보다 더 상징적인 프로필은 없다"며 발행 당위성을 강조했다. 하지만 이번 금화 발행이 법적 허점을 노린 '편법'이라는 지적도 만만치 않다. 미국법상 생존해 있거나 사후 3년이 지나지 않은 대통령의 초상은 유통되는 달러 동전에 새길 수 없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금화를 시중에 유통되지 않는 '수집용(non-circulating)'으로 분류함으로써 이 규제를 피했다는 분석이다. 이에 대해 민주당 제프 머클리 상원의원은 "동전에 자신의 얼굴을 새기는 이들은 군주나 독재자이지 민주주의 국가의 지도자가 아니다"라며 "건국 250주년의 의미를 왜곡하려는 시도"라고 강력히 비판했다. 초당파적 기구인 시민주화자문위원회(CCAC)의 도널드 스카린치 위원 역시 "1926년 쿨리지 대통령의 사례가 있지만, 당시엔 건국 영웅인 조지 워싱턴의 얼굴 뒤에 겹쳐진 형태였다"며 "현직 대통령 단독 초상을 대형 금화에 새기는 것은 차원이 다른 문제"라고 꼬집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1월 재집권 이후 자신의 이름을 국가 자산에 각인시키는 행보를 광범위하게 지속해 왔다. 워싱턴의 주요 정부 건물은 물론 차세대 해군 함정의 함급명, 부유층 대상 비자 프로그램, 정부 운영 처방약 웹사이트, 심지어 어린이용 연방 저축 계좌에까지 '트럼프'라는 이름을 붙여왔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기념 금화 외에도 자신의 초상이 새겨진 새로운 1달러 동전의 연내 유통을 제안해 놓은 상태여서, 이를 둘러싼 법적·정치적 공방이 예상된다.  wonjc6@newspim.com   2026-03-20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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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 소란' 권우현 영장심사 시작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재판 등에서 법정 소란을 일으킨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변호인이 20일 구속 기로에 섰다. 서울중앙지법 이지영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법정 소동 혐의를 받는 권우현 변호사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었다. 권 변호사는 이날 오전 9시 30분쯤 취재진을 피해 법정 안으로 들어갔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한덕수 전 총리 재판에서 법정 소란을 일으킨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측 권우현 변호사가 20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 심문)를 마친 뒤 법원을 나서고 있다. 2026.03.20 ryuchan0925@newspim.com 앞서 서울중앙지검은 김 전 장관의 변호인단 중 한 명인 권 변호사에 대해 경찰이 신청한 구속영장을 법원에 청구했다. 권 변호사는 지난해 11월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 심리로 진행된 한 전 총리의 속행 공판에서 김 전 장관의 증인신문 도중 소란을 피워 감치 15일을 선고받았다. 이후 권 변호사는 같은 달 열린 감치 재판에서 "해보자는 것이냐", "공수처(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서 봅시다"라고 발언했고, 재판부는 이를 문제 삼아 감치 5일을 추가로 내렸다. 그러나 이후 서울구치소가 인적사항이 확인되지 않았다는 사유로 수용을 거부하면서 집행 명령이 정지됐다. 대법원 법원행정처는 같은 달 법정모욕·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한편 서울중앙지검은 지난 1월 김 전 장관 변호인단인 이하상·권우현·유승수 변호사의 법정 내 품위 손상 행위와 이 변호사의 유튜브 내 모욕적 발언 등을 이유로 대한변호사협회에 징계 개시를 신청했다. 변협은 이 변호사의 유튜브 발언 부분에 대해서만 징계 개시를 청구하고, 법정 내 언행 등에 대해서는 변호인의 조력을 받을 권리를 보호한다는 등의 이유로 기각했다. 검찰은 변협 결정에 대해 지난 12일 이의신청을 제기했다. pmk1459@newspim.com   2026-03-20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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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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