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책·서울 노동

속보

더보기

경사노위, 인구구조 변화 따른 일자리 정책 방향 논의…AI·청년도 살핀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19일 이재명 정부 첫 경사노위 출범
신규위원 6인 위촉…7개 위원회 가동
노사정 "상생 협력 위한 대타협 추진"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이재명 정부 1기 경제사회노동위원회가 출범했다. 신규 위원 6인이 위촉된 가운데, 노사정은 '인구구조 변화와 일자리 공론화 특별위원회' 등 7개의 특별·의제별·업종별 위원회를 운영하기로 합의했다.

저출생 고령화 등 인구위기가 가속 진행되고, '평생직장'이라는 개념이 흐릿해진 현재 각종 온·오프라인을 통한 공론화 기법을 활용해 우리 사회 일자리 문제에 대한 정책 대안을 전문가·시민과 함께 찾는다는 구상이다.

인공지능(AI) 기술 확산에 따른 노동시장 충격과 청년 일자리 문제도 의제별 위원회를 통해 살펴본다.

경사노위는 1기 위원회의 첫 본위원회를 19일 열었다. 본위원회에는 신규 위촉된 위원 6명 포함 17명 가운데 16명이 참석했다.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해외 출장 일정으로 불참했다.

신규 위원 4명은 공익위원으로, 이철희 서울대학교 경제학부 교수와 박두용 한성대학교 기계전자공학부 교수, 한애라 성균관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엄창환 심오한연구소 연구위원으로 확정됐다. 나머지 2명은 노동계 정찬호 한국비정규직노동단체네트워크 공동의장, 최미라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상임부위원장이다.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김지형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이 지난 18일 경사노위에서 1기 위원회 출범 관련 사전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6.03.19 sheep@newspim.com

첫 회의에서 노사정 대표는 1기 위원들이 운영할 7개의 위원회에 대해 합의했다. 특별위원회는 '인구구조 변화와 일자리 공론화 특별위원회', 의제별 위원회는 'AI 전환에 따른 노사 상생 위원회' '청년 일자리 희망 위원회' '소규모 사업장 산재예방 실효성 제고를 위한 산업안전보건 위원회' '노사관계 제도발전 위원회' '공무원·교원 노사관계 제도개선 위원회' 5개다. 업종별 위원회는 '석유화학산업 불황에 따른 지역 고용·경제 지원 위원회' 1개다.

김지형 경사노위 위원장은 인구구조 특별위원회 위원장을 겸직한다. 온·오프라인을 통한 다양한 공론화 기법을 활용, 시민의 목소리를 직접 반영하는 첫 사회적 대화 모델로 정립해 이를 다른 사회적 대화 과정에도 확산한다는 방침이다.

김 위원장은 "이 회의체는 사회적 대화의 공론화 기법을 도입하는 첫 사례"라며 "국민의 다양한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는 모범 사례를 만들어 보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국민이 참여하는 공론화 과정이 국민의 참여 문턱을 낮추고, 종국에는 합의 과정의 절차적 정당성과 결과의 사회적 수용성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의제별 위원회 가운데 AI 노사 상생 위원회에서는 AI 도입에 따른 노사 상생 방안을 폭넓게 논의한다. 산업현장의 AI 도입 및 활용 지원 방안, AI 도입에 따른 일자리 변화에 대응한 노사 협력 모델 개발 등을 다룬다. 청년 일자리 위원회는 청년 대상 고용서비스 강화 및 청년 일자리 확대 방안을 모색한다. 노사관계 위원회는 자율적 노사관계와 노사자치 확대를 위한 제도 개선, 노동시간 및 임금제도와 관련한 제도 개선, 직장내 괴롭힘 제도 개선을 위한 분과위원회 설치 등을 의논한다.

업종별 위원회인 석유화학산업 고용·경제 지원 위원회는 여수 등 주된 산업이 불황을 겪는 지역의 일자리 문제 해결 대책을 논의한다. 다른 지역특화산업 등 업종에 대해서도 적용할 수 있는 우수 모델도 발굴한다. 이밖에 청년·여성·비정규직·소상공인 4개 계층별 위원회와 'K-컬처 산업 지속가능성 모색 연구회' '노동자 실질소득 향상을 위한 제도개선 연구회' '석탄화력발전산업의 공정한 전환 연구회' '보건의료 지속가능 정책 연구회' '조선업 포럼' 등도 운영한다.

노사정은 이날 공동선언문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과 양극화 해소를 위한 사회적 대화를 추진한다"며 "복합 대전환의 위기 극복을 위해 노·사·정이 공동으로 노력한다"고 밝혔다. 이어 "사회적 대화 체계를 개선해 사회적 대화의 중심 플랫폼으로서의 역할과 시스템을 재구축한다"며 공론화 특별위원회에 기반한 민주적 사회적 대화 모델 마련 및 업종별·지역별·계층별 사회적 대화 활성화에 대한 공감대를 확인했다.

노사정은 "복합 위기 극복을 위한 사회·민주적 경로로서 사회적 대화를 전면 복원하면서, 대전환기 상생 협력 모델을 구축하는 대타협을 추진한다"며 "노·사·정 대표자는 정례 만남을 갖고 상호 신뢰를 구축하며, 위기 극복을 위한 실천 방안을 조속히 마련할 것"도 약속했다.

sheep@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로저스 쿠팡 대표 61억 주식 보상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해롤드 로저스 쿠팡 한국 임시대표가 대규모 주식을 보상받았다. 약 66억 원 규모의 성과조건부 주식보상(PSU)을 받은 지 두 달 만이다. 쿠팡의 모회사인 쿠팡Inc는 3일(현지 시간) 한국 법인 임시대표를 맡고 있는 로저스 최고관리책임자(CAO)겸 법무총괄에게 클래스A 보통주 양도제한조건부주식(RSU) 21만3884주를 부여했다고 공시했다. 쿠팡의 전날 정규장 종가(18.95달러)로 계산하면 405만3012달러, 한화 61억원 상당에 달하는 주식이다. 이 주식은 오는 7월 1일부터 분기별로 4회에 걸쳐 분할 수령할 수 있으며, 주식을 받으려면 해당일까지 근속해야 하는 조건이다. 해롤드 로저스 쿠팡 임시대표. [사진=뉴스핌DB] 이 주식을 모두 수령하면 로저스 임시대표가 보유하게 되는 쿠팡 주식은 총 93만3041주로 늘어나게 된다. 그는 지난 2월에도 26만9588주의 주식을 받았다. 한편 쿠팡은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가 터진 직후인 지난해 12월, 쿠팡Inc 최고관리책임자(CAO) 겸 법무총괄인 해롤드 로저스를 한국법인 임시대표로 임명했다. 로저스 임시대표는 지난해 12월 30일 국회에서 열린 '쿠팡 사태 연석 청문회'에서 허위 증언을 한 혐의로 고발당한 상태다.   y2kid@newspim.com 2026-04-04 11:49
사진
이란, 미군 F-15·A-10 잇따라 격추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이란전쟁에 투입된 미군 F-15 전투기와 A-10 공격기가 3일(현지시간) 이란군의 공격으로 각각 격추됐다고 CBS 뉴스 등 복수의 미국 매체가 미 정부 당국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CBS 및 워싱턴포스트 등 미국 언론들은 3일 미군 전투기 F-15에 이어 A-10 공격기가 이란 남서부에서 이란의 공격을 받아 추락했다고 보도했다. 미국이 지난 2월28일 이란전쟁을 시작한 이후 미군 군용기가 이란군 공격으로 격추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추락된 전투기의 조종사 3명 중 2명은 구조됐고, 1명은 실종 상태다. 미군은 이란 남서부 후제스탄 주 일대에 수색·구조용 헬기 HH-60G와 연료 공급을 위한 C-130 급유기를 투입해 1명을 구조했다. 이 과정에서 헬기 2대도 이란군의 공격을 받아 일부 탑승자가 부상했지만 기지로 복귀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란은 이날 F-15 전투기에 이어 미군의 A-10 선더볼트Ⅱ 워트호그 공격기도 호르무즈 해협 인근 게슘 섬 남단에서 격추해, 기체는 바다로 떨어졌다. 단독 탑승한 조종사 1명은 구조된 것으로 전해졌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NBC와 전화 인터뷰에서 미 군용기 격추가 이란과의 협상에 영향을 끼치느냐는 질문에 "전혀 아니다"라며 "이건 전쟁이고 우리는 전쟁 중"이라고 말했다. 격추된 군용기 2대의 임무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격추 장소로 미뤄볼 때 각각 이란 내 인프라와 호르무즈 해협 주변을 타격하는 작전을 수행하고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현지시간 2026년 2월28일 이란 공습작전 (작전명 에픽 퓨리)에 투입된 미군 전투기 [사진=미 중부사령부]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일 대국민 연설에서 앞으로 2~3주 동안 이란을 강하게 타격해 '석기시대'로 되돌리겠다고 발표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대국민 연설 이후 미군은 이란 수도 테헤란 인근 대형 교량을 공습으로 파괴한 데 이어 이란이 미국의 요구조건에 맞춰 전쟁 종식에 합의하지 않을 경우 이란 내 발전소도 타격하겠다고 예고했다. 이란 관영 파르스 통신은 미국이 지난 1일 우방국 중 한 곳을 통해 48시간 동안의 휴전을 제안했지만, 이란은 이를 거부했다고 보도했다. 트럼프가 유예했던 이란 내 발전소 등 에너지 인프라 공격 기간이 오는 6일 종료된다. 이번 사태는 전쟁의 중대 고비가 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한편 중부사령부에 따르면 현재까지 미군 사망자는 13명, 부상자는 300명 이상으로 집계된다. 로이터·입소스 등의 여론조사에 따르면 미국 국민의 27%만 이란 전쟁을 지지하고, 60%가 조속한 개입 종료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y2kid@newspim.com 2026-04-04 11:1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