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이란 정세 대응을 위해 캐나다 총리, 프랑스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라고 4일 NHK가 보도했다.
다카이치 총리는 오는 6일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를 일본으로 초청해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며, 이달 하순부터 다음 달에 걸쳐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의 일본 방문도 조율하고 있다.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으로 중동 정세가 긴박해지는 가운데, 주요 7개국(G7) 정상들과 의견을 교환하고, 추가적인 상황 악화를 방지하기 위해 협력 대응을 확인하고자 하는 것이라고 NHK는 전했다.
한편 다카이치 총리는 다음 주, 취임 후 처음으로 미국을 방문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대면으로는 두 번째가 되는 정상회담에 임하는 방향으로 조율을 진행하고 있다.
3일 중의원 예산위원회에서는 중도개혁연합 측으로부터 "사태가 진정된 이후 이번 미국의 행동에 대해 법적 평가를 해야 한다고 보는데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이 나왔다.
이에 대해 다카이치 총리는 "이달 방미가 성사되면 트럼프 대통령을 만나 이번 이란 문제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이야기를 나누겠다. 다만 현 단계에서 법적 평가를 하기에는 조금 더 시간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다카이치 총리는 일본에 주재하는 중동 각국 대사들과의 면담도 조율 중이며, 가능한 모든 기회를 통해 외교적 노력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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