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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삼척 '무주공산' 민심 향방은…동해 3명·삼척 4명 예비후보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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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규언 3선 제한·원전 공약 격돌 예고…"타이밍 승부" 눈치싸움

[동해·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6·3 지방선거를 100여일 앞두고 동해·삼척 시장 선거전이 예비후보 등록과 함께 본격적인 기지개를 켜고 있다. 출마를 저울질하던 다수 인사들 가운데 일부만이 첫날 등록에 나서면서 '언제 등록하느냐'가 관심사로 떠 오르고 있다.

지난 20일 시장·시·도의원 선거 예비후보자 신청이 시작된 첫날, 도내 시장 선거 출마 입지자 22명이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이 가운데 동해시장 후보 3명, 삼척시장 후보 4명이 각각 등록을 하면서 영동권 핵심 격전지인 두 지역의 여야 구도가 서서히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강원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 캡처. 2026.02.22 onemoregive@newspim.com

동해시장은 심규언 시장의 3선 연임 제한으로 '무주공산'이 된 자리를 누가 차지하느냐가 최대 관심사다. 예비후보 등록 첫날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안승호 전 동해삼척지역위원장이, 국민의힘에서는 김종문 전 동해부시장과 서상조 전 고용노동부 장관정책보좌관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 여야 주요 주자들이 1차로 포진한 가운데 '진영 내 대리전' 성격의 공천 경쟁이 본선 못지않은 열기를 예고하는 분위기다.

관심을 모았던 상당수는 여전히 관망 모드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이상웅 동해시소상공인연합회장, 이정학 전 동해시의원, 최이순 동해시의회 부의장 등이, 국민의힘에선 김기하·최재석 강원도의원과 임정혁 재정정보원 비상임이사 등이 행보를 준비하고 있다.

무소속 김홍수 전 민주평통 동해시협의회장, 정의담 동해교육발전자문위원장까지 포함하면 10명을 훌쩍 넘지만, 첫날 등록에는 단 3명만 나서 '몸 풀기 시점'에 대한 치열한 셈법이 읽힌다는 분석이다.

삼척시장 선거도 다자구도 초입에 들어섰다. 예비후보 등록 첫날 더불어민주당 이광우 삼척시의원과 이정훈 전 동해삼척태백정선 지역구 위원장, 개혁신당 김형우 전 동해자유무역지역관리원장, 자유통일당 홍순근 정당인 등 4명이 일제히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제1야당과 제3지대, 군소정당까지 동시에 출발선에 서면서, 공천 경쟁과 야권 표 분산, 여야 내부 재편 등 복합 변수가 한꺼번에 작동하는 구도가 형성되고 있다.

여기에 김대수 전 삼척시장이 '원전 유치'를 전면에 내걸고 6·3지선 출마 의사를 공개적으로 밝힌 상태라, 향후 예비후보 등록 여부와 시점에 따라 판이 크게 출렁일 가능성도 제기된다.

원전 재추진을 둘러싸고 지역 사회의 찬반이 첨예하게 갈리는 상황에서, 김 전 시장의 가세는 단순한 후보 추가를 넘어 선거 의제 자체를 바꾸는 '게임 체인저'가 될 수 있다는 전망이다.

또 국민의힘 김동완 전 국민건강보험공단 상임이사가 후보군에 이름을 올리며 표심 다지기에 나선 상태다. 진보 진영에서 출발해 보수 정당의 색을 입은 이른바 '스윙 인사'로서 향후 행보에 이목이 쏠린다. 지난 21대 총선에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출마해 이철규 후보에 밀려 낙선했다. 

지역 정치권에서는 동해·삼척 모두에서 예비후보 등록이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정당 공천 일정과 여론 흐름을 지켜보며 막판 등록을 노리는 인사들이 적지 않아, 3월 이후에는 후보군이 눈에 띄게 불어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공직선거법 제60조의2는 "예비후보자가 되려는 사람은 정해진 날부터 관할 선관위에 등록을 신청한다"고만 규정하고, 종료일은 두지 않고 있다.

실무상은 '본 후보 등록 전까지' 상시 가능하고, 후보 등록을 하지 않으면 "후보자등록 마감시각 이후 예비후보자 지위를 상실"하도록 돼 있어, 사실상 5월 14~15일(본 후보자 등록 기간) 직전까지가 예비후보 등록 마지노선이다.

onemoregiv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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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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