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트럼프 대통령이 5일 마카리 FDA 국장의 가향 액상 전자담배 승인 지연에 불만을 표출했다.
- 보좌관들은 마카리 국장을 문제 인물로 지목하며 MAGA 청년층 중요성을 강조했다.
- FDA는 멘솔·과일향 제품을 승인하며 트럼프 압박에 정책을 바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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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마티 마카리 식품의약국(FDA) 국장이 가향 액상형 전자담배 승인을 너무 느리게 처리한다며 불만을 표출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5일(현지시간)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들을 인용해 보도했다.
소식통들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주말 자택이 있는 플로리다주 체류 중 일련의 전화 통화와 전날(4일) 백악관에서 보좌관들에게 마카리 국장과 가향 액상형 전자담배가 마가(MAGA·트럼프 핵심 지지층을 일컫는 말) 성향의 젊은 유권자들에게 얼마나 중요한지 자문을 구했다.
보좌관들은 마카리 국장이 트럼프 대통령의 전자담배 정책 의제를 가로막고 있다며 행정부의 문제적 인물로 묘사했단 전언이다.
마카리 국장은 앞서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소재의 액상형 전자담배 제조업체 글라스(Glas)의 멘솔·망고·블루베리향 액상형 전자담배 승인을 거부했다. 그러나 FDA는 돌연 이날 해당 제품들을 승인했다고 발표했다.
그간 마카리 국장은 미성년자의 호기심을 자극할 수 있다며, 과일향 등 기타 액상 향료 승인을 피했다. FDA는 최근 수년간 조 바이든 행정부를 포함해 가향 액상형 전자담배 승인을 거부해왔으며, 담배와 멘솔향만 승인해왔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의 압박에 결국 방향을 바꾼 것이다.
이는 오는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청년 마가층 마음을 사로잡기 위한 행보로 해석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2024년 대선에서 '전자담배 지키기'를 공약으로 내세웠다.
이는 2020년 청소년 액상형 전자담배 사용 급증에 대응해 가향 제품을 규제했던 1기 행정부 정책을 뒤집은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1기 임기 중 담배 구매 가능 연령을 18세에서 21세로 높이는 법안에도 서명하기도 했다.

wonjc6@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