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금감원이 6일 작년 ELS·DLS·ELB·DLB 발행액 94.9조원으로 전년 대비 21.3조원 증가했다고 밝혔다.
- 상환액은 81.2조원으로 줄어 잔액이 95.1조원으로 13.6조원 늘었다.
- 투자수익률은 ELS 7.8%, ELB 4.0%로 흑자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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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S 수익률 연 7.8%…1년 만에 흑자 전환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이 지난해 파생결합증권(ELS·DLS) 및 파생결합사채(ELB·DLB) 발행·운용현황을 집계한 결과, 발행액이 전년 대비 21.3조원 증가한 94.9조원으로 나타났다.
6일 금감원은 작년 파생결합증권·사채 발행액이 94.9조원을 기록했으며 상환액은 81.2조원으로 전년 대비 5.1조원 감소했다고 밝혔다. 발행액이 상환액을 웃돌면서 지난해 말 잔액은 전년 말 대비 13.6조원 증가한 95.1조원으로 2023년 말 수준까지 반등했다.
유형별로 보면 파생결합증권 발행액은 25.8조원으로 전년 대비 5.7조원(28.4%) 증가했다. 주가연계증권(ELS)이 21.8조원으로 지수형 상품을 중심으로 5.7조원(35.4%) 늘었으며, 기타파생결합증권(DLS)는 4.0조원으로 전년과 유사했다.

파생결합사채 발행액은 69.1조원으로 전년 대비 15.6조원(29.2%) 증가했다. 주가연계사채(ELB)가 47.5조원(+8.3조원), 기타파생결합사채(DLB)가 21.6조원(+7.3조원)으로 고른 성장세를 나타냈다. 퇴직연금 시장에서 원금 지급형 상품 수요가 늘어난 점이 주요 배경으로 꼽힌다.
상환 측면에서는 파생결합증권 상환액이 24.2조원으로 2024년 홍콩 H지수(HSCEI) 관련 ELS가 대거 만기상환된 기저효과로 전년 대비 21.0조원 감소했다. 파생결합사채 상환액은 57.0조원으로 발행액 증가세와 맞물려 15.9조원 늘었다.
인수자 현황을 보면 파생결합증권은 증권사(10.8조원, 41.9%), 은행(7.8조원, 30.2%), 자산운용사(2.2조원, 8.5%) 순으로 인수됐다. 파생결합사채는 퇴직연금(31.4조원, 45.4%), 증권사(16.9조원, 24.4%), 은행(10.8조원, 15.6%) 순으로 퇴직연금이 전체의 약 절반을 차지했다.
기초자산 측면에서 ELS는 지수형(16.8조원)이 중심이었으며 S&P500(14.7조원), EuroStoxx50(14.3조원), KOSPI200(13.9조원) 순으로 주요 지수가 고루 활용됐다. 종목형(3.7조원)에서는 테슬라(1.7조원), 팔란티어(1.0조원), 삼성전자(0.5조원)의 인기가 높았다. ELB 기초자산은 종목형(36.3조원)이 주를 이뤘으며 삼성전자(30.5조원), 한국전력(11.5조원), 현대차(1.7조원) 순이었다.
지난해 상환된 파생결합증권의 투자 수익률(연환산)은 6.4%로 전년(-4.7%) 대비 흑자 전환했다. ELS는 7.8%, DLS는 2.1%를 기록했다. ELS의 경우 6~10% 수익률 구간에 절반(52.5%)이 집중됐다.
파생결합사채의 투자 수익률은 연환산 3.7%였다. ELB 4.0%, DLB 3.3%로 원금 지급형 상품 특성상 2~4% 구간에 ELB 74.5%, DLB 71.1%가 집중됐다.
지난해 말 기준 파생결합증권·사채 발행잔액 중 자체헤지는 66.0조원(69.4%), 백투백헤지는 29.1조원(30.6%)이었다. 백투백헤지 거래상대방은 외국계 금융회사가 22.6조원(77.5%)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낙인(Knock-In)이 발생한 파생결합증권·사채 잔액은 전체(95.1조원)의 0.4% 수준인 3512억원으로 전액 ELS에서 발생했다.
금감원은 앞으로도 파생결합증권·사채 발행현황 등 리스크 요인을 모니터링하고 투자자에 대한 위험고지가 충실히 이뤄질 수 있도록 금융회사를 지도할 방침이다.
dconnect@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