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은순 씨 부동산 공매 절차 착수
악의적 체납자 끝까지 추적 방침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도가 고액 체납자를 대상으로 한 강력한 징수 활동을 통해 목표액을 조기 달성하며 조세정의 실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0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경기도는 '고액체납자 징수 100일 작전' 돌입 80일 만에 목표액인 1400억 원을 조기 징수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는 경기도 친환경급식 2년 치 예산에 맞먹는 규모다.
특히 이번 발표에는 개인 체납 전국 1위로 알려진 최은순 씨에 대한 강제 징수 절차 내용이 포함되어 눈길을 끌었다.
김 지사는 "최은순 씨의 부동산도 공매 절차에 돌입했다"며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 예외 없는 엄정 대응 의지를 분명히 했다.
김 지사는 조세정의를 '공동체 모두의 약속'으로 규정하며, 이를 지키기 위해 전문 징수 인력을 추가로 채용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경기도의 조치는 같은 날 국무회의에서 논의된 지방세 체납 관리 강화 기조와도 궤를 같이한다.
김 지사는 "대통령님의 강력한 의지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며 "중앙정부와 함께 '상습·고액 탈루 제로'를 목표로 더욱 강력하게, 끝까지 달려가겠다"고 강조했다.
경기도는 앞으로도 조세 형평성을 무너뜨리는 악의적 체납자에 대해 가택수색, 압류, 공매 등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끝까지 추적한다는 방침이다.
1141worl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