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광주 동구의 '맘택시'가 시행 3년차를 맞는 가운데 이용률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동구에 따르면 맘택시 이용자는 지난 2024년 약 900명에서 지난해 1100여명으로 20% 이상 늘었다. 같은 기간 운행 건수도 2400여건에서 2600여건으로 증가했다.

만족도 조사에서도 긍정적인 평가가 두드러졌다. '의료 목적 이동에 도움이 되었다'는 응답 비율은 2024년 86.9%에서 지난해 91.8%로 크게 상승했다.
익명의 이용자들은 '아이를 키우다 보면 거의 매주 병원을 가게 되는데 맘택시 지원 덕분에 교통비 부담을 덜 수 있었다', '몸이 불편하거나 배가 불러올수록 맘택시의 소중함을 더 느끼게 된다'는 소감을 전했다.
동구 관계자는 "더욱 안정적이고 체감도 높은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보완·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맘택시는 임산부·영유아 가정의 이동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의료 목적으로 외출 시 교통비(택시 요금)을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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