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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진원, 'AI 특화 콘텐츠 아카데미' 추진…총 예산 79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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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인공지능(AI) 기술 확산에 따른 콘텐츠산업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K콘텐츠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견인하기 위한 '2026년도 인재양성사업 연간 로드맵'을 12일 공개했다.

콘진원은 이날 발표한 '2026년 인재양성사업 교육운영 일정 통합공고'를 통해 AI 활용 교육부터 글로벌 수출 전문인력 양성까지 총 15개 세부사업의 교육생 모집 및 운영 계획을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2026년도 인재양성사업 교육운영 연간 일정. [사진=콘진원]  2026.01.12 alice09@newspim.com

이번 로드맵은 기술 융합과 장르별 특화, 글로벌 진출 역량을 갖춘 인재를 체계적으로 육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교육 희망자들은 연간 일정을 사전에 확인해 자신의 경력 단계와 진로 계획에 맞춰 사업에 지원할 수 있다.

콘진원은 생성형 AI 등 콘텐츠 제작 환경 변화에 대응해 'AI 특화 콘텐츠 아카데미'를 핵심 신규 사업으로 추진한다. 총 79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예비·미숙련 인력 900명과 전문·숙련 현업인 100명 등 1,000명 이상의 AI 활용 전문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예비·미숙련 과정은 AI 도구 이론과 실습, 전문가 멘토링을 병행해 기초 활용 역량을 강화하고, 전문·숙련 과정은 실전 프로젝트 중심 교육을 통해 사업화 가능한 콘텐츠 제작을 목표로 운영된다. 교육생 모집은 3월부터 5월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또한, '게임인재원'은 2월과 6월 두 차례에 걸쳐 게임업계 취·창업 희망자를 대상으로 교육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홍릉 콘텐츠인재캠퍼스에 위치한 '뉴콘텐츠아카데미'에서는 AI 등 융복합 콘텐츠 분야 프로젝트 수행 역량을 강화하는 장기과정 2기와 3기를 운영한다.

콘진원의 대표 인재양성 사업인 '창의인재동반사업'은 약 97억 원 규모로 운영된다. 4월 교육생 모집공고를 통해 만 19세에서 34세까지의 예비 창작자 300명을 선발해, 분야별 정상급 전문가(멘토)와의 밀착형 멘토링을 지원한다.

장르별 특화 인력 양성도 산업 수요에 맞춰 세분화해 추진한다.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방송영상 분야는 넷플릭스와 연계해 현업인 1000명을 대상으로 기획 및 후반 작업 재교육을 실시하며, 'OTT 콘텐츠 특성화 대학원'은 2월과 8월 두 차례 교육생을 모집한다.

웹툰 분야는 '웹툰 PD'와 '지역·소수정예 작가' 트랙으로 나눠 총 140명을 육성한다. 이 밖에도 애니메이션 제작 인력(45명), 대중음악 비즈니스 전문 인력(120명), 대중문화예술 인력(450명) 등 각 산업 현장에서 수요가 높은 직무 중심의 실무 밀착형 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다.

콘진원은 '콘텐츠 수출 전문인력 양성' 사업을 통해 4월부터 5월까지 신규 및 현업 인력 100명을 선발한다. 참가자는 해외 시장 탐방과 수출 마케팅 이론, 실습 교육을 통해 실질적인 비즈니스 역량을 강화하게 된다.

유현석 콘진원 원장직무대행은 "이번 통합 공고가 K콘텐츠산업의 미래를 짊어질 예비 창작자와 현업 전문가들에게 확실한 성장의 이정표가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장르별 고유의 전문성과 첨단 기술 역량을 두루 갖춘 융복합 인재들이 글로벌 시장의 판도를 바꾸는 핵심 리더로 비상할 수 있도록, 기관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강조했다.

alice0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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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호르무즈 통과 '사전 승인제'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이란이 세계 주요 원유 수송로인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에 대해 사전 승인 절차를 요구하는 새로운 관리 체계를 도입했다. 5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이란 국영 매체를 인용해 이란 당국이 최근 '페르시아만 해협 당국(Persian Gulf Strait Authority)'이라는 명칭의 기구를 신설하고 해협 통과 선박에 대한 규제 지침을 마련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체계에 따라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려는 선박은 사전에 이란 당국의 승인을 받아야 하며, 지정된 공식 이메일을 통해 항행 관련 지침을 전달받게 된다. 이란 측은 모든 선박이 새 규정을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이를 따르지 않을 경우 통과가 제한될 수 있음을 시사했다. 다만 구체적인 승인 절차나 적용 범위에 대한 상세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이번 조치는 호르무즈 해협에 대한 이란의 통제력을 강화하려는 전략의 일환으로 해석된다. 호르무즈 해협은 전 세계 해상 원유 수송량의 약 20%가 통과하는 핵심 수로로, 중동 지역 긴장이 고조될 때마다 글로벌 에너지 시장의 주요 변수로 작용해왔다. 특히 최근 미국 주도의 해상 안전 확보 노력과 맞물리면서 긴장이 더욱 고조되는 양상이다. 미 중부사령부(CENTCOM)는 기뢰 위협 속에서도 해협 내 안전 항로를 확보했다고 밝힌 바 있으며, 이는 이란의 영향력 확대 시도와 맞물려 해상 통제권을 둘러싼 신경전이 지속되고 있음을 보여준다는 지적이다. 이란의 이번 조치는 국제 해상 교통의 자유 원칙과 충돌할 가능성이 있는 만큼, 향후 관련국 간 외교적 마찰로 이어질 수 있어 주목된다다. 여기다 실제로 선박 운항에 제약이 발생할 경우 국제 유가와 보험료 상승 등 경제적 파급 효과도 배제할 수 없다고 WSJ은 내다봤다. 2026년 5월4일(현지시간) 이란 반다르 아바스 인근 호즈무즈 해협에 선박이 정박해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dczoomin@newspim.com 2026-05-06 0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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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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