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분양

속보

더보기

컨시어지 서비스가 바꾸는 시니어 주거의 방향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VL르웨스트, 시설 안내부터 제휴 리조트·골프장 예약까지

[서울=뉴스핌] 조한웅 기자 = 초고령 사회로 접어들면서 시니어 주거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빠르게 변화하는 추세이다. 과거에는 건강 관리와 보호를 중심으로 한 요양 시설이 주를 이루었지만, 최근 시니어 주거 시장은 건강과 안전을 기본으로 하면서도 독립적이고 활동적인 생활을 지원하는 방향으로 재편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시니어들이 스스로 생활을 유지하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돕는 다양한 서비스가 주목받고 있으며, 그중 하나가 바로 컨시어지 서비스이다.

컨시어지 서비스는 원래 고급 호텔에서 고객의 편의와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시작되었다. 투숙객이 필요로 하는 예약, 교통, 일정 관리 등 다양한 업무를 대신 수행하며 체류 만족도를 높이는 것이 핵심이다. 최근에는 이러한 컨시어지 서비스가 주거 영역에도 적용되면서, 특히 고령층이 거주하는 시니어 레지던스에서 큰 효과를 보이고 있다.

컨시어지 서비스는 정보 탐색과 예약에 어려움을 겪는 고령층에게 실질적인 편의를 제공한다. 상시 상주 인력을 통해 방문객 응대와 출입 관리가 이루어지며, 부대시설 안내, 외부 환경 정보 제공, 택배·우편 보관, 각종 생활 민원 접수와 처리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시설 내 예약 서비스까지 제공하여 입주자들의 일상 번거로움을 줄이고, 보다 여유롭고 안정적인 생활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한다는 분석이다.

또한 입주자가 필요할 때 즉각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고, 응급 상황 발생 시에도 신속한 대응과 정기적인 생활 관리 지원이 가능하여 떨어져 지내는 가족들에게 신뢰와 안심을 제공한다. 여기에 과도한 간섭 없이 원하는 순간에 도움을 제공하는 환경을 갖추어, 기존 요양 시설과 달리 일률적인 돌봄이 아닌 맞춤형 지원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업계 관계자는 "시니어 레지던스에서 컨시어지 서비스는 단순한 안내 데스크 개념을 넘어 입주자의 일상을 세심하게 관리하고 지원하는 생활 밀착형 서비스 시스템으로, 입주자의 삶의 질과 주거 만족도를 결정짓는 핵심 요소로 자리하고 있다"라며 "고령 인구의 증가와 함께 건강한 노후를 능동적으로 설계하려는 액티브 시니어가 늘어나면서, 호텔 수준의 서비스와 주거 안정성이 결합된 레지던스형 주거 모델이 새로운 표준으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크다"라고 말했다.

[사진=VL르웨스트]

이러한 흐름 속에서 서울 마곡에 위치한 하이엔드 시니어 레지던스 'VL르웨스트'가 대표적인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VL르웨스트는 컨시어지 데스크를 통해 부대시설 이용 안내를 비롯해 각종 편의 및 외부 생활 시설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우편물 관리, 택배 수취·발송, 물품 보관, 분실물 관리 등의 서비스와 함께 제휴 리조트와 골프장, 게스트룸 예약 등 다양한 예약 서비스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생활 전반에 관해 궁금한 사항 역시 안내받을 수 있다.

특히 입주민에게는 롯데호텔 리워즈 골드 등급, 롯데호텔 트레비클럽 할인, 롯데호텔 리조트 회원권, 골프 CC 등 다양한 프리미엄 제휴 혜택이 제공된다. 컨시어지를 통해 각 혜택을 안내받고 예약할 수 있으며, 이러한 구성은 기존 시니어 레지던스에서는 찾아보기 어렵다. 이에 상위 0.1% 시니어 라이프를 지향하는 고객층의 기대에 부응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세대 내에서는 침실, 거실, 욕실, 주방 등 주요 생활 공간에 대한 청소와 가정 내 쓰레기 수거 등 하우스키핑 서비스를 주 2회 제공한다. 장기 부재 시에는 세대 안전 점검과 기본 정비를 함께 실시해 입주자의 생활 연속성과 안전을 세심하게 관리한다.

식사 서비스로 균형 잡힌 영양 섭취도 돕는다. 지하 1층 레스토랑에서 조식, 중식, 석식을 제공하는 F&B(식음) 서비스는 사전 예약 후 이용할 수 있어 기다림 없이 편리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다.

메뉴는 영양사가 주 단위로 한식부터 글로벌 요리까지 균형 있게 구성하며, 죽·샐러드·디저트 등 일부 메뉴는 뷔페 테이블에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선택한 한상차림의 주식은 직원들이 서빙부터 퇴식까지 전담해 입주자의 편리성을 높였다.

커뮤니티 센터는 입주민을 위한 문화 프로그램 운영 공간으로, 수강과 시설 예약이 가능하다. 이미 미술, 음악, 댄스, 인문학·어학, 스마트폰 활용 및 사진 촬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 중이며, 매월 새로운 구성으로 업데이트돼 선택 폭이 점차 넓어질 예정이다. 시설로는 시네마, 노래연습실, IT 스튜디오, 아뜰리에, 취향서원, 당구장 등 다채로운 공간이 마련돼 입주민의 여가와 취향을 폭넓게 지원한다.

이와 함께 1층 건강관리센터에서는 입주민들의 건강 상태를 정기적으로 체크하고, 유형별 상담과 수시 상담을 통해 개인 맞춤형 관리가 이루어지고 있다. 특히 이화여대서울병원과 연계해 1년에 한 번 건강검진을 실시하고, 보바스의원과 협력해 입주 후 최초 1회 유전자 검사(초기 계약자 한정)도 지원한다.

단지 내에 들어선 마곡 보바스의원에서는 가정의학과·신경과·재활의학과 진료와 물리·도수 치료를 받을 수 있다.

멀티케어센터에서는 인바디 검사(체성분 검사), 보행 검사, 스트레스 및 두뇌 활동 측정 검사 등을 실시해 입주민들의 신체 기능과 건강 상태를 정밀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영양 상담과 운동 관리, 두뇌 훈련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한편, VL르웨스트는 예비 입주자 문의가 증가하면서 현장에 전용 상담 부스를 마련해 운영하고 있으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예비 입주자 상담 예약도 받고 있다.

whitss@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용산·태릉·과천 등 6만호 조성 [서울=뉴스핌] 이동훈 선임기자 = 서울 용산국제업무지구와 태릉CC(골프장), 경기 과천 경마장(렛츠런파크서울)을 비롯한 서울 도심부와 경기 서울 근교지역에 총 6만가구가 공급된다. 이를 위해 11개 도심 내 공공부지에 4만3500가구가 공급되며 신규 공공주택지구를 새로 지정해 6300가구를 짓는다. 또 도심 내 노후청사를 활용해 모두 9900가구가 지어질 예정이다. 오는 2027년부터 2030년까지 순차적으로 착공한다. ◆ '9·7 주택공급 확대방안' 후속초지...도심 6만 가구 조성 2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정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도심 주택공급 확대 및 신속화 방안'을 발표했다.  '9·7 주택공급 확대방안'의 후속조치인 이번 1·29 대책에서는 도심권에서 6만가구가 공급된다. 지역별로 서울은 3만2000가구(53.3%), 경기 2만8000가구(46.5%), 인천 100가구(0.2%)가 각각 배정됐다.  공급 계획 [자료=국토부] 먼저 도심내 공공부지에는 4만3500가구를 짓는다. 이 가운데 서울시와 정부가 마련한 기존 공급물량 7400가구를 제외하면 3만6100가구가 새로 지정된 물량이다.  서울 용산구 용산국제업무지구와 캠프킴에서 기존계획 물량 7400가구를 포함한 총 1만2600가구가 공급된다. 서울시가 주관하는 용산국제업무지구에서는 6000가구의 주택을 공급할 예정이었으나 이번 정부 방침에 따라 주택공급수가 1만가구로 4000가구 늘어나게 됐다. 서울시가 주택공급 확대에 대한 문제로 지적했던 학교 신설은 중단한다. 착공은 2028년으로 예정됐다. 수도권전철 남영역 인근 캠프킴 부지의 주택규모는 2500가구로 기존 1400가구에서 1100가구 더 확대됐다. 2029년 착공을 추진한다. 아울러 인기 주거지역인 서빙고동 '501 정보대'부지에도 신혼부부 등을 위한 소형주택 150가구를 짓는다. 2029년 착공 예정이다.  경기 과천시 일원 과천경마장과 방첩사 부지에서 9800가구를 건립한다. 정부는 과천 경마장(115만㎡)과 국군방첩사령부(28만㎡) 이전 후 해당 부지 총 143만㎡를 통합 개발한다는 방침이다. 경마장과 방첩사 이전계획을 국방부와 농식품부와 협의해 올 상반기내 완료하고 오는 2030년 착공할 예정이다.  문재인 정부시절 주택공급 후보지로 떠올랐던 서울 노원구 태릉CC 총 87만5000㎡에는 6800가구가 공급된다. 정부는 장기간 진척되지 못하던 태릉CC 개발사업을 국가유산청과의 협의를 거쳐 본격 추진하고 주민을 위한 교통대책과 충분한 녹지공간 마련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세계유산영향평가를 거친 후 공공주택 지구지정과 지구계획 수립 등을 병행해 2030년 착공을 추진한다.  경기 성남시 판교테크노밸리 및 성남시청과 인접한 곳에 신규 공공주택지구 성남금토2지구와 성남여수2지구 약 67.4만㎡(20만평)를 지정한다. 이들 신규 택지에는 6300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두 공공택지는 인허가 및 보상을 완료한 후 착공은 2030년 목표다.  서울 동대문구 일원에서는 국방연구원과 인접한 한국경제발전전시관을 함께 이전하고 이전 부지 총 5만5000㎡ 규모에 주택 1500가구를 짓는다. 국토부는 국조실·기후부·성평등부와 협의해 해당 기관을 2027년 상반기까지 이전하고 이전 시점에 맞춰 사업 승인, 토지 매입 등을 추진해 2029년 착공한다는 방침이다.   서울 인접 역세권 부지와 그간 장기 지연된 사업의 계획을 변경해 총 1만1500여가구를 신규 공급한다. 정부는 이들 지구에 대해 예비 타당성 조사를 면제함으로써 사업 속도를 높일 계획이다.  먼저 경기 광명시 광명경찰서 부지 약 9000㎡에 550가구를 짓는다. 2027년까지 경찰서 이전을 완료하고 이전 일정에 맞춰 2029년 착공한다. 경기 하남시 신장 테니스장 부지 약 5000㎡에는 300가구가 공급된다. 2029년 착공을 목표로 한다.  서울 강서구 강서 군부지 약 7만㎡에는 918가구가 건립된다. 당초 부지 매각 방식으로 추진됐던 이 사업은 위탁개발 방식으로 변경해 재개된다. 2027년 착공될 예정이다. 서울 금천구 독산동 공군부대 13만㎡부지는 군부대 압축·고밀개발 방식으로 2900가구를 공급한다. 착공은 2030년이다.  경기 남양주시 퇴계원 일대 군부대 부지 35만㎡에 4180가구를 짓는다. 예비 타당성 조사를 면제해 2029년 착공을 추진한다. 또 경기 고양시 구국방대학교 부지 33만㎡에는 2570가구를 공급한다. 2029년 착공을 목표로 서울 상암DMC와 잇는 직주근접 미디어밸리를 조성할 방침이다. ◆ 공급확대에 범부처 역량 결집...투기 방지도 병행 정부는 이번 1·29 '도심 주택공급 확대 및 신속화 방안'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주택공급촉진 관계장관회의'를 신설한다. 회의에서는 발표 부지에 대한 이행 일정 점검 및 조기화를 추진하고 신규 물량 발굴에도 지속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기존 시설 이전이 필요한 부지는 2027년까지 이전을 결정하고 택지 조성에 착수할 수 있도록 범부처가 역량을 결집해 추진상황을 집중 관리할 예정이다.  사업 속도 제고를 위해 2026년 중 국방연구원과 서울의료원, 강남구청 등 13곳에 대한 공기업 예비 타당성 조사 면제를 추진하고 국유재산심의위·세계유산영향평가 등 사전절차도 신속 이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국가가 서민주택 공급 등을 위해 추진하는 공공주택지구조성 사업은 국무회의 등을 거쳐 그린벨트(GB) 해제 총량에서 예외로 인정하는 방안을 5년 한시로 추진한다.  이와 함께 투기 방지를 위해  해당 지구 및 주변지역은 토지거래 허가구역으로 즉시 지정한다. 이를 토대로 투기성 토지 거래 등을 사전에 차단할 방침이다. 정부는 지구·주변지역에 대한 조사 결과 미성년·외지인·법인 매수, 잦은 손바뀜과 같은 이상거래 280건을 선별했으며 이에 대한 분석 및 수사의뢰 조치에 나섰다.   향후 정부는 올 2월 도심 공급 확대를 위한 신규 부지와 제도개선 과제를 발표할 예정이다. 아울러 올 상반기 중 '주거복지 추진방안'을 발표해 청년과 신혼부부 등을 위한 주택공급 확대방안을 내놓을 방침이다.   donglee@newspim.com 2026-01-29 11:00
사진
국힘 최고위, 한동훈 '제명' 의결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국민의힘이 29일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에 대한 '제명' 징계안을 의결했다. 최보윤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한동훈 전 대표에 대한 당원 징계안이 윤리위 의결대로 최고위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표결에는 최고위원 6명과 당 대표, 원내대표, 정책위의장 등 총 9명이 참여했다. 최 수석대변인은 "표결 내용이나 찬반 부분은 비공개"라며 구체적인 표결 결과는 공개하지 않았다. 징계 의결의 취지에 대해 최 수석대변인은 "의결 취지는 이미 윤리위 내용이 공개돼 있어 그 부분을 참고하면 된다"며 "기존 말씀드렸듯이 윤리위 의결대로 최고위에서 의결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의결 과정에서 징계 수위를 낮춰야 한다는 논의가 있었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최고위원들 사이 사전회의는 배석하지 않아서 내용을 알지 못한다"고 답했다. 또한 "의결 때 비공개였고 저도 배석하지 않은 관계로 내용에 대해 말씀드리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좌)와 한동훈 전 대표 [사진=뉴스핌 DB] 최 수석대변인은 "절차적으로 의결에 대한 통보 절차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이미 의결이 된 부분으로서 결정된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징계는 의결과 동시에 효력이 발생한다. 한편 한 전 대표가 가처분을 신청할 가능성에 대해서는 "당 입장은 따로 없다"며 "신청되면 신청 절차에 임해서 필요한 부분 소명이나 그런 부분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한 전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제명 확정에 대해 언급할 것으로 전해졌다. allpass@newspim.com 2026-01-29 10:1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