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분양

새해 첫 달 분양물량 36% 늘었지만…일반분양은 9% '뚝'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총 1만 1635가구 중 일반분양 4816가구
수도권 재개발·재건축 집중 탓…조합원 물량 비중 높아
서울 '더샵신풍역'·'아크로드서초' 등 알짜 단지 공급

[서울=뉴스핌] 송현도 기자 = 2026년 새해 첫 달인 1월 전국 아파트 분양 물량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늘었지만, 정작 청약 대기 수요자들이 접근할 수 있는 일반분양 물량은 오히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분양 시장이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 위주인 수도권에 집중되면서 조합원 몫을 제외한 일반 물량이 감소했기 때문이다.

5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에 따르면 이달 전국 아파트 분양 예정 물량은 총 1만1635가구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1월(8585가구)과 비교하면 약 36% 증가한 수치다. 하지만 실질적인 청약 기회인 일반분양 물량은 4816가구에 그쳐, 전년 동월(5289가구) 대비 약 9% 감소했다.

전체 공급 규모가 확대됐음에도 일반분양이 줄어든 것은 이달 공급이 수도권 정비사업장에 쏠려 있는 탓이다. 재개발·재건축 및 지역주택조합 사업의 특성상 조합원 물량 비중이 높아 일반 청약자에게 배정되는 가구 수가 상대적으로 적은 구조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수도권 쏠림 현상이 뚜렷하다. 전체 예정 물량의 대다수인 1만 559가구가 수도권에 집중됐다. 서울이 4150가구로 가장 많고, 경기 3841가구, 인천 2568가구 순이다. 반면 지방은 경북과 경남 단 2곳에서 1076가구가 공급되는 데 그쳤다.

서울에서는 대단지 정비사업 물량이 눈길을 끈다. 영등포구 신길동 '더샵신풍역'(2030가구), 서초구 서초동 '아크로드서초'(1161가구), 서대문구 연희동 '드파인연희'(959가구) 등이 분양을 준비 중이다.

이 중 신길5동 지역주택조합 사업인 '더샵신풍역'은 332가구가 일반분양으로 나온다. 서초 신동아아파트를 재건축하는 '아크로드서초'는 일반분양 물량이 56가구로 적지만,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강남권 진입을 노리는 예비 청약자들의 관심이 뜨거울 전망이다.

경기 지역에서는 고양시 '행신한신더휴'(272가구), 안양시 '안양역센트럴아이파크수자인'(853가구), 남양주시 '오남역서희스타힐스여의재3단지'(1056가구), 오산시 '북오산자이리버블시티'(1275가구) 등이 공급된다. 인천에서는 남동구 간석동에 들어서는 2568가구 규모의 대단지 '포레나더샵인천시청역'이 분양을 앞두고 있다.

지방에서는 옛 창원호텔 부지에 들어서는 경남 창원시 '창원자이더스카이'(519가구)와 경북 경산시 '경산대임지구제일풍경채S-1BL'(557가구)이 분양에 나선다. 올해 연간 분양 계획 물량은 총 25만6000여 가구로, 이 중 일반분양은 약 16만5000가구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는 현재 시점에서 계획이 구체화된 사업장만 집계한 것으로, 향후 시장 상황에 따라 변동될 가능성이 있다.

직방 관계자는 "대출 규제 기조와 고분양가 환경이 지속되면서 청약자들에게는 자금 마련 계획이 무엇보다 중요해졌다"며 "단순히 새 아파트라는 점보다는 분양가 수준이 감당 가능한지, 입지 조건과 향후 입주 물량 등을 종합적으로 따져보는 선별 청약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doso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애플 폴더블 출격에 삼성 '흔들'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애플이 올 하반기 폴더블 스마트폰 출시를 예고하면서, 삼성전자의 시장 점유율이 하락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14일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올해 북미 폴더블 시장이 전년 대비 48% 성장하는 가운데, 애플이 점유율 46%를 확보할 것으로 내다봤다. 북미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전망 [사진=카운터포인트리서치] 이에 따라 삼성전자의 점유율은 지난해 51%에서 올해 29%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애플이 프리미엄 시장과 기존 아이폰 사용자 기반을 바탕으로 수요를 흡수하면서 경쟁 강도가 높아질 것이란 분석이다. 삼성전자는 이에 대응해 화면을 넓힌 '와이드형' 갤럭시 Z 폴드 등 라인업 확장을 준비하고 있지만, 애플의 본거지인 북미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는 부담이 따를 것이라고 봤다. 삼성전자는 오는 7월 새 폴더블 시리즈 공개를 앞두고 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애플의 진입이 폴더블 시장 확대와 동시에 기존 안드로이드 수요 일부를 흡수할 것으로 전망했다. syu@newspim.com 2026-04-14 17:23
사진
김건희, 尹 대면 법정서 증언 거부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김영은 기자 =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김 여사는 증인 선서를 마친 직후부터 증언을 거부했고,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띤 채, 김 여사를 바라봤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이날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과 명태균 씨 사건의 속행 공판을 열었다. 김 여사는 이날 오후 2시 8분께 검정색 수트를 차림으로 법정에 들어섰다. 윤 전 대통령은 증인석에 착석한 김 여사를 확인하고, 증인 선서를 이어가는 김 여사를 지그시 바라봤다.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사진은 지난 8월 김 여사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이후 김 여사는 오후 2시 11분께부터 증언을 거부하는 입장을 보였다.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유지하며 김 여사를 바라봤다. 이번 공판에서는 김 여사와 함께 김태열 전 미래한국연구소장에 대한 증인신문이 예정돼 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해 7월, 김 여사는 같은 해 8월 각각 내란 특별검사팀(특별검사 조은석)과 김건희 특별검사팀(특별검사 민중기)에 의해 구속기소됐다. 이후 두 사람은 별도로 수감돼 재판을 받아오면서 법정에서 직접 마주한 적은 없었다. yek105@newspim.com   2026-04-14 14:5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