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업무보고] AI 예산 9.9조…'전 국민 쉽게 쓰는 AI' 내년 1월 첫 선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지역 AX프로젝트 3.1조 투입
AI대학 30곳·AX대학원 22곳 신설
전 국민 AI 경진대회 개최
정보보안 취약 기업, 과징금 매출의 3%

[세종=뉴스핌] 김범주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내년 1월 독자 인공지능(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1차 개발을 마치고, 6월 이내에 오픈소스를 공개한다. 국민 모두가 AI를 쉽게 누릴 수 있게 제공하겠다는 취지다. 특히 독자 AI모델을 국방·제조·문화 등과 결합한 특화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도록 연계를 확대할 방침이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은 12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 국제회의장에서 대통령 주재로 열린 '2026년 업무보고'에서 이 같은 계획을 보고했다.

우선 국민 모두가 함께 누리는 K-AI 개발을 위해 추진 중인 독자 AI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1차 개발을 내년 1월 중 마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는 내년 하반기 내 세계 상위 10위 수준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11일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6년 대도약하는 경제, 신뢰받는 데이터' 기획재정부(국세청·관세청·조달청)-국가데이터처 업무보고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2025.12.11 photo@newspim.com

AI를 가장 잘 쓰는 나라를 구현하기 위해 내년 3월부터 11월까지 전 국민 대상 AI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일반인, 대학생, 전문가 등 수준별·주제별 대회를 기획하며, 입상자에게는 상금과 함께 후속 R&D 및 사업화, 창업 지원을 연계한다.

AI 혁신생태계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AI 고속도로 구축에도 집중할 계획이다. 산학연 연구에 필요한 그래픽처리장치(GPU) 3만7000장을 내년 내로 확보하고, 국가 프로젝트, 대국민 AI 서비스, 산업 및 벤처 스타트업 등에 배분할 예정이다.

AI 한계 돌파를 위한 1조원 규모의 범용AI 핵심기술개발을 추진하고, 국산AI반도체 육성을 위해 K-NPU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이를 위한 예산도 역대 최대 규모로 편성됐다. AI 예산은 올해 3조원에서 9조9000억원으로 3배 이상 대폭 확대됐다. 과학기술을 위한 연구개발(R&D) 예산은 35조5000억원으로 전년대비 33.5% 증가했다.

AI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2030년까지 AI중심대학 30개를 신설·전환하고, 인공지능 전환(AX) 대학원 22개를 신설하며, AI대학원 10개의 지원을 확대한다. 내년에는 AI중심대학 10개 신설·전환, AX대학원 10개 신설이 우선 추진된다.

2030년 노벨상급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바이오, 재료·화학, 지구과학, 수학, 반도체·디스플레이, 이차전지 등 6대 분야의 과학적 발견을 가속화하는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에도 속도를 낸다.

대학·출연연의 AI 융합 연구생태계 조성을 위해 대학 기초연구AI 센터를 2026년 20개에서 2028년 40개로 확대하고, 국가과학AI연구소를 신설해 융합프로젝트와 컴퓨팅 인프라 지원을 강화한다.

지역산업이 재도약할 수 있도록 4대 지역 AX프로젝트에는 2030년까지 총 3조1000억원을 투입한다. 서남권(모빌리티·에너지), 동남권(정밀제조), 대경권(바이오·로봇), 전북(AI팩토리) 4개 권역에서 1단계 사업이 시작된다.

국가과학자 제도 기본계획을 마련해 리더급 국가과학자 20여명을 내년 상반기에 선정하고, 신 이공계 롤모델을 제시한다. 2030년까지 100명의 국가과학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제공=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편 기업의 보안 불감증 해소와 엄정한 책임 체계 정립을 위해 CEO의 보안 책임을 법령상 명문화하고 보안최고책임자의 권한을 강화한다. 보안 사고 반복 기업에 대해서는 매출액 기준 3% 이하의 징벌적 과징금 부과를 상반기 중 추진한다. 신고 지연 과태료는 기존 3000만원에서 5000만원으로 상향한다.

배 장관은 "글로벌 과학기술·AI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골든타임을 맞아 과학기술·AI전담부처이자 부총리 조직으로서 정부와 민관의 역량을 총결집해 상반기 중으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와 결과를 만들기 위해 모든 역량을 투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wideope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서승만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10일 서승만 씨를 재단법인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임명하고 임명장을 수여했다.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재단법인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임명된 서승만 씨. [사진= 문체부] 2026.04.10 fineview@newspim.com 서승만 신임 대표이사는 방송·공연 연출·극장 운영 분야를 두루 거친 공연예술·콘텐츠 기획 전문가다. 국민대학교에서 연극영화·영상미디어 학·석사 학위를 취득하고 행정학 박사 학위까지 받았다. 극단 상상나눔 대표, 소극장 상상나눔씨어터 대표를 지냈으며, 사단법인 국민안전문화협회 회장, 한국공공관리학회 홍보위원장, 행정안전부 홍보대사 등 공공 영역에서도 폭넓게 활동했다. 마당놀이 '온달아 평강아'·'뺑파전', 뮤지컬 '노노이야기'·'터널' 등을 직접 연출한 무대 현장 경험도 갖췄다. 최휘영 장관은 "신임 대표이사가 그간 축적한 현장 경험과 홍보 역량을 바탕으로 국립정동극장의 관광 자원으로서 역할을 강화하고, 우수한 공연을 국내 관객을 넘어 세계에 알리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 대표이사의 임기는 3년이다. 국립정동극장은 한국 최초 근대식 극장인 원각사 복원을 설립 이념으로 1997년 문을 연 재단법인이다. 전통공연 예술작품의 제작·공연과 국내외 교류를 주요 사업으로 삼아왔으며, 최근에는 전통연희·연극·뮤지컬 등 정동길의 근현대 문화유산을 토대로 서울 도심을 대표하는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fineview@newspim.com 2026-04-10 14:55
사진
이란, 호르무즈 기뢰 해역 지도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가 호르무즈 해협에 기뢰를 부설한 해역의 지도를 공개했다고 해사 전문 매체 로이즈 리스트와 알자지라 등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공개된 지도에 따르면 혁명수비대 해군은 해협 남쪽 절반에 해당하는 사각형 구역을 위험 해역으로 지정했다. 선박은 이란 당국의 사전 허가를 받아 북쪽 항로로만 통과할 수 있다. 이란 혁명수비대가 9일(현지시간) 공개한 호르무즈 해협 기뢰 부설 해역 지도. [사진=이란 누르뉴스] 구체적으로 혁명수비대 해군은 "해상 안전 원칙 준수 및 해군 기뢰와의 충돌 방지를 위해, 혁명수비대 해군과의 사전 협조 하에 추후 공지 시까지 첨부 지도에 따른 아래의 대체 항로를 이용할 것을 요구한다"면서 입항 항로는 오만만에서 북쪽 라라크섬 방향으로 진행 후 페르시아만으로 계속 진입하고, 출항 항로의 경우 페르시아만에서 라라크섬 남쪽을 경유한 후 오만만으로 향해야 한다고 안내했다.   미국과 이란의 휴전 합의에도 해협 통행은 사실상 막힌 상태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8일부터 9일 오전까지 해협을 통과한 선박은 이란 연계 선박 7척에 불과했다. 평소 하루 양방향 통행량인 135척과 비교하면 사실상 봉쇄 수준이다. 이란 항만해양청도 기뢰 위협을 이유로 선박용 안전 항로 2개를 별도로 공식 지정했다. 이란 외무부 부장관은 영국 ITV와의 인터뷰에서 "어떤 선박이든 항행할 수 있다"면서도 이란 군과의 사전 교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란의 허가 요구가 확인되자 통과를 시도하려던 유조선 한 척이 계획을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랍에미리트(UAE) 최대 석유기업 아부다비국영석유공사(ADNOC)의 술탄 알 자베르 최고경영자(CEO)는 "호르무즈 해협은 열려 있지 않다"며 "접근이 제한되고, 조건부로 통제되고 있다"고 잘라 말했다. 국제해사기구(IMO)의 아르세니오 도밍게스 사무총장은 이란이 통행료 징수 체계를 영구화하려는 움직임에 대해 "국제 관행에 맞지 않는 별도의 메커니즘으로, 받아들일 수 없다"고 비판했다. EOS 리스크그룹의 마틴 켈리 자문실장은 기뢰 부설이 확인될 경우 해협 정상화까지 "최소 수개월이 걸릴 것"이라고 경고했다. 세계 석유·액화천연가스(LNG) 공급량의 약 5분의 1이 통과하는 이 해협의 봉쇄가 장기화될 경우 글로벌 에너지 시장에 미치는 충격은 상당할 것으로 전망된다. wonjc6@newspim.com   2026-04-10 08:4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