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아바타 정성호 법무장관, 외압작전 직접 지휘"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국민의힘은 이재명 대통령의 외압으로 검찰이 대장동 사건에 항소를 포기했다고 주장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10일 오전 국민의힘 충북도당에서 열린 '충청북도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김병기 원내대표도 동의했으니 (대장동 사건) 국정조사, 특검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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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5.11.04 pangbin@newspim.com |
장 대표는 "법무부와 대검이 개입해 대장동 사건의 항소를 막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장 대표는 "7800억 원짜리 개발비리를 400억 원짜리로 둔갑시켰는데도 항소를 막았다"며 "7400억 원짜리 항소포기"라고 꼬집었다.
장 대표는 이재명 대통령의 외압을 주장했다. 장 대표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0월30일 국무회의에서 뜬금없이 검찰의 항소를 강하게 비판한 건 이번 항소포기를 미리 지시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재명의 아바타인 정성호 법무부장관이 이번 항소포기 외압작전을 직접 지휘한 것"이라며 "단군 이래 최악의 수사외압이자 재판외압"이라고 지적했다.
장 대표는 "이재명만이 할 수 있는 일"이라며 "명백한 직권남용이자 탄핵사유"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끝은 탄핵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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