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증권·금융 펀드

속보

더보기

이지스자산운용, 환경경영시스템 'ISO 14001' 인증 갱신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2022년 첫 인증 후 3년 만에 재인증…환경경영 체계 지속 강화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이지스자산운용이 한국경영인증원(KMR)으로부터 환경경영시스템 국제표준 'ISO 14001' 인증을 갱신했다고 29일 밝혔다.

ISO 14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환경경영시스템 국제 표준으로, 기업의 친환경 경영 전략과 조직 체계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인증한다. 3년마다 모든 프로세스의 적합성을 재인증하는 갱신심사를 받아야 한다. 이지스자산운용은 2022년 10월 첫 인증 획득 이후 매년 사후관리 심사를 통해 환경경영 체계의 적합성을 검증받았으며, 이번에 3년 만에 재인증했다.

이지스자산운용은 'Building a Sustainable Future'라는 미션 아래 탄소발자국 저감을 위한 환경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실측 에너지 데이터 취합률을 지난해 기준으로 전년보다 11%포인트 상승한 80%까지 끌어올렸으며, 국내 펀드 실물자산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정밀 산정해 글로벌 검증심사 기관인 로이드인증원의 제3자 검증을 받았다.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지난 28일 이지스자산운용과 한국경영인증원이 ISO 14001 인증 수여식을 열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이현종 이지스자산운용 기업문화실장, 황은주 한국경영인증원 대표이사 [사진=이지스자산운용] 2025.10.29 y2kid@newspim.com

또한 임직원에게 쾌적하고 친환경적인 업무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본사 건물에 친환경 요소를 적극 반영했다. 친환경 자재 사용, 에너지 효율 개선, 실내 공기질 향상 등의 노력 결과로 여의도 세우빌딩 2층 업무공간과 13층 라운지는 미국 그린빌딩위원회(USGBC)의 글로벌 친환경 건축물 인증 LEED ID+C(인테리어 디자인 및 건설)에서 골드 등급을 획득했다.

본사뿐 아니라 운용자산의 환경경영도 강화하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 펀드에 편입된 국내 실물자산의 약 43%가 LEED, G-SEED, 에너지효율등급 등 친환경 인증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총 185MW 규모의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확보해 2024년 태양광 15만 6000MWh, 수소연료전지 5만 MWh의 전력을 생산했다.

이지스자산운용은 최근 발표된 2025 GRESB(글로벌 부동산 지속가능성 벤치마크) 평가에서도 오토웨이타워, 트윈트리타워, 시그니쳐타워, 센터필드를 운용하는 4개 펀드 모두 최고 등급인 5스타를 획득했다. 특히 오토웨이타워 펀드는 8년 연속 5스타를 유지하고 있다.

이지스자산운용 관계자는 "이번 ISO 14001 인증 갱신을 계기로 환경경영 시스템을 글로벌 기준에 따라 한층 더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며 "운용자산 전반에 걸친 환경 관리 체계 강화와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y2kid@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광주도서관 현장 매몰자 추가 수습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철제 구조물이 붕괴해 2명이 사망하고 2명이 실종 상태다. 11일 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8분쯤 광주 서구 치평동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옥상 2층 철근 콘크리트 구조물이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 광주대표도서관 신축 공사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안전 사고를 대비해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2025.12.11 bless4ya@newspim.com 이 사고로 하청업체 소속 작업자 1명이 이날 오후 2시 52분에 의식 불명 상태로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오후 4시 1분을 기해 사망 판정을 받았다. 이날 오후 2시 53분쯤 지하층에서는 또다른 작업자 1명이 구조물에 깔린 상태로 발견됐다. 구조 당국이 8시 13분쯤 잔해를 치우고 수습하는 과정에서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나머지 2명은 실종 상태다. 건설 현장에 투입된 작업자는 총 97명이며 사고를 당한 이들은 미장 및 철근, 배관 관련 작업을 각각 담당하고 있었다. 소방당국은 대형 크레인 2대, 중앙119구조본부 소속 구조견 2마리, 열화상카메라, 드론 등을 활용해 나머지 실종자에 대한 수색 작업을 펼치고 있다. 밤샘 수색 작업에 대비해 한국전력의 협조를 구해 조명도 설치했다.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의 한 공사장 붕괴 사고 현장에서 출동한 구조대원들이 매몰자 수색·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광주 서부소방서] 사고는 콘크리트 타설 중에 구조물이 연쇄적으로 무너져 발생했으며 정확한 사고 원인은 조사 단계다. 광주대표도서관은 연면적 1만1640㎡, 지하 2층~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으로 총사업비는 516억원이다. 완공 시점은 내년 4월 13일까지였다. 광주시는 이날 오후 2시 40분을 기해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했다. 소방 관계자는 "사고 현장에 콘크리트하고 철근이 집중돼 있어 구조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bless4ya@newspim.com 2025-12-11 21:26
사진
李대통령, 전재수 장관 면직안 재가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1일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을 받는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에 대한 면직안을 재가했다.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이날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이재명 대통령은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에 대한 면직안을 재가했다"고 밝혔다. [영종도=뉴스핌] 김학선 기자 = 통일교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이 11일 오전 'UN해양총회' 유치 활동을 마친 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귀국해 입장을 밝힌 후 공항을 나서고 있다. 전 장관은 "직을 내려놓고 허위사실 의혹을 밝힐 것"이라고 밝혔다. 2025.12.11 yooksa@newspim.com 통일교 측으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이 불거진 전 장관은 앞서 "장관직을 내려놓고 당당하게 응하는 것이 공직자로서 해야 할 처신"이라며 사의를 표명했다. 전 장관은 이날 오전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하면서 기자들과 만나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에 대해 "전혀 사실무근"이라면서도 사의를 밝혔다. 그는 "흔들림 없이 일할 수 있도록 제가 해수부 장관직을 내려놓는 것이 온당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전 장관은 의혹에 대해 "전혀 사실무근이고, 불법적인 금품수수는 단언컨대 없었다"며 "추후 수사 형태든지, 아니면 제가 여러 가지 것들 종합해서 국민들께 말씀드리거나 기자간담회를 통해 밝혀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 장관은 "(통일교 측으로부터)10원짜리 하나 불법적으로 받은 사실이 없다"면서 "600명이 모인 장소에서 축사를 했다는 것도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다. 앞서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지난 8월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으로부터 2018∼2020년께 전재수 당시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명품 시계 2개와 함께 수천만 원을 제공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면서 한일 해저터널 추진 등 교단 숙원사업 청탁성이라고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pcjay@newspim.com 2025-12-11 17:1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