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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외투기업 투자설명회 개최…화학·기계·반도체 50여개사 참석

기사입력 : 2025년10월15일 10:03

최종수정 : 2025년10월15일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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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전북지사, 듀폰, 헨켈, 셰플러 등 글로벌기업 투자 요청

[전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지난 14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호텔에서 한국외국기업협회(FORCA) 회원사를 대상으로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화학, 기계, 반도체 등 전북의 주력산업과 연계된 50여 개 외국계 기업이 참석해 전북의 신산업 성장 가능성과 투자 환경을 집중적으로 청취했다.

전북자치도 외투기업 투자설명회[사진=전북자치도]2025.10.15 lbs0964@newspim.com

설명회에는 미국 듀폰(첨단소재), 독일 헨켈(접착제), 미국 온세미(반도체), 오스트리아 AVL(자동차), 독일 RWE(에너지) 등 글로벌 첨단산업 기업들이 참여했다.

이미 전북에 입주한 벨기에 솔베이(자동차)와 독일 셰플러(화학소재)도 함께했다.

김관영 전북도지사는 이날 포카 협회장 겸 시엔스코 대표 서영훈, 스위스 히타치 최석환 대표 등 주요 기업 대표들과 면담하며 전북의 산업 및 투자 여건을 소개하고 투자를 요청했다.

설명회 후 만찬 자리에서는 기업들과의 관계를 강화하고 지속적인 소통으로 전북 산업 발전과 투자 유치를 적극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기업별 개별 면담과 함께 전북 및 새만금 홍보 영상, 프리젠테이션이 진행됐다.

프리젠테이션에서는 이차전지, 바이오, 방위산업 등 도내 미래 신산업의 추진 현황과 비전을 제시했다. 특히 최근 집중 추진 중인 피지컬 AI와 새만금 중심의 RE100 산업단지 조성 계획이 참석 기업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민선 8기 들어 시행 중인 공무원 1대1 기업 전담제, 친환경 노사 정책 등 투자 여건과 함께 타 시도 대비 우수한 보조금 지원 제도, 특구를 활용한 세제 감면 등 다양한 지원 정책도 안내했다.

김관영 전북지사(우)가 외투기업 투자설명회 참석자들을 맞이하고 있다.[사진=전북자치도]2025.10.15 lbs0964@newspim.com

김관영 전북지사는 "전북은 이차전지, 피지컬 AI 등 미래 신산업 분야에서 높은 성장 잠재력을 갖추고 있다"라며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전북이 미래 신산업을 선도하는 전진기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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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비만 치료제 가격 인하 합의 [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6일(현지 시간) 백악관에서 '위고비'를 판매하는 덴마크 제약사 노보 노디스크와 '젭바운드' 제약사인 미국 일라이 릴리와의 합의를 통해 비만 치료제 가격을 월 250~350달러 수준(35만원~50만원)으로 대폭 인하했다고 발표했다. 기존 월 1천 달러(약 145만 원) 이상에 판매되던 약가가 절반 이하로 낮아지는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일라이 릴리와 노보 노디스크는 미국 환자에게 '최혜국가 기준' 가격을 적용하기로 합의했다"며 "위고비는 1천350달러에서 250달러로, 젭바운드는 1천80달러에서 346달러 로 내려간다"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백악관 집무실에서 위고비 등 비만약 가격 인하 합의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5.11.07 kckim100@newspim.com 이번 조치는 메디케어(65세 이상·장애인)와 메디케이드(저소득층) 가입자에게도 적용된다. 정부 부담이 반영될 경우 환자 본인 부담금은 월 50달러 이하로 떨어질 전망이다. 저소득층 메디케이드 가입자는 사실상 무료 또는 저가로 약을 처방받게 된다. 백악관은 또 연내 '트럼프알엑스(TrumpRx.gov)'라는 직구 플랫폼을 개설해, 미국 소비자가 제약사로부터 직접 비만 치료제를 구매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자비로 약을 구입하는 미국인들은 위고비·젭바운드를 월 500달러 수준에 구매해왔으며, 트럼프 행정부는 이를 245달러 수준까지 추가 인하한다는 계획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내가 '뚱보 약'이라고 부르는 이 약들은 매우 효과적이며 이미 수백만 명이 사용하고 있다"며 "이 약들은 생명을 구하고 미국인의 건강을 바꿔 놓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미국은 세계 인구의 4%뿐이지만 글로벌 제약사의 75% 수익을 내주고 있다"며 "관세 압박을 통해 약가를 선진국 수준으로 낮추겠다는 약속을 지키고 있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제약사들이 미국에서만 바가지를 씌우는 시대를 끝내겠다"며 "이번 약가 인하가 그 신호탄"이라고 말했다.  이번 합의에는 곧 출시될 위고비·젭바운드 '알약 형태(경구용)' 약가도 포함됐다. 최저 용량 기준 월 150달러가 적용되며, 출시 즉시 메디케어·메디케이드에서도 동일한 가격으로 급여가 이뤄진다. 노보 노디스크는 고용량 경구제 위고비의 FDA 승인 심사를 받고 있으며, 일라이 릴리도 '오르포글립론'이라는 비만·당뇨 경구제를 연내 승인 신청할 예정이다. 그동안 미국 내 건강 보험 상당수는 여전히 비만 치료 목적의 약가 지원을 제한해 왔으며, 이 때문에 '부자만 살 빠지는 약'이라는 비판이 제기돼 왔다. kckim100@newspim.com 2025-11-07 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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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화력발전소 매몰자 1명 사망 확인 [울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울산화력발전소 붕괴 사고로 매몰된 구조 대상자 한 명이 사망했다. 동서발전 울산화력발전소 매몰 사고 현장 [사진=소방청] 7일 울산소방본부에 따르면 숨진 인물은 소방 당국이 매몰 위치를 확인한 2명 중 한 사람으로, 발견 당시 의식이 있어 대화가 가능했으나 끝내 숨졌다. 이 사고는 한국동서발전이 관리하는 울산 남구 용잠동의 60m 높이 보일러 타워 해체 작업 중 발생했다. 소방청은 울산 남구 소재 동서발전 울산화력발전소 내 구조물 붕괴 사고와 관련해 국가소방동원령을 발령했다. psj9449@newspim.com 2025-11-07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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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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