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후 두 번째 제정식
신임 대사들 환대…기념촬영도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주한 스위스 대사를 비롯한 7명의 새로운 주한 대사의 신임장을 받는 제정식을 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한 대사 신임장 제정식을 열고 7명의 신임 주한 대사에게 환영의 뜻을 밝혔다. 신임장 제정식은 외교 의례의 일환으로 새로 부임하는 외국대사가 자국 국가원수로부터 받은 신임장을 파견국 국가원수에게 전달하는 의식이다.
 |
|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한 스위스 대사를 비롯한 7명의 새로운 주한 대사의 신임장 제정식을 하고 있다. [사진=KTV] |
이날 제정식에는 ▲나딘 올리비에리 로자노 주한 스위스 대사 ▲바르토슈 비시니에프스키 주한 폴란드 대사 ▲타넬 셉 주한 에스토니아 대사 ▲필립 라포튠 주한 캐나다 대사 ▲미켈 헴니티 빈저 주한 덴마크 대사 ▲웡 카이쥔 주한 싱가포르 대사 ▲우고 아스투토 주한 유럽연합(EU) 대사가 참석했다. 이 대통령 취임 후 두 번째로 제정식이다.
 |
| 이재명(왼쪽 세번째) 대통령이 29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필립 라포튠(두번째) 주한 캐나다 대사 신임장 제정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맨 오른쪽은 조현 외교부 장관. [사진=KTV] |
이 대통령은 신임 주한 대사와 배우자들에게 "환영한다"며 환대하고 기념촬영도 함께 했다.
제정식에는 정부 측에서 조현 외교부 장관이 참석했고, 대통령실에서는 위성락 국가안보실장과 임웅순 국가안보실 2차장, 강유정 대변인, 최희덕 외교정책비서관이 배석했다.
pcjay@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