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민생대책위원회 소환 조사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아들의 대학 편입 과정에 부당하게 개입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서울 동작경찰서는 24일 오전 김 원내대표를 직권남용과 업무방해 혐의로 고발한 시민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서민위) 관계자 등을 소환해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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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지난㎢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5.09.23 mironj19@newspim.com |
앞서 뉴스타파는 김 원내대표가 숭실대 총장 등을 만나 차남을 편입시키려고 했으며, 이 과정에 동작구의원과 보좌관 등을 동원한 의혹이 있다고 보도했다.
김순환 서민위 사무총장은 "조사를 받고 있는 중으로 추후 상세한 내용을 밝히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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