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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이종섭 전 국방부장관이 17일 오전 채상병 사건 외압·은폐 의혹을 수사하는 서울 서초구 이명현 특별검사 사무실에 참고인 신분으로 첫 출석하며 이동하고 있다. 이 전 장관은 지난 7월 2일 현판식과 함께 수사를 개시한 지 77일 만에 '호주 도피성 출국' 의혹의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했다. 이 전 장관은 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통화 직후 해병대 수사단의 초동 조사 결재를 번복한 사실이 드러나 'VIP 격노설'과 수사 외압 의혹을 규명하기 위한 '키맨'으로 지목돼왔다. 2025.09.17 yym5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