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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LG 홍창기, 부상 후 첫 2군 경기 출전…1타수 1볼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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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프로야구 LG 트윈스 외야수 홍창기가 4개월 만에 2군 무대에서 실전 경기를 소화했다.

홍창기는 9일 경기도 이천 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프로야구 퓨처스리그(2군) 홈 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1타수 무안타 볼넷 1개를 기록했다. 홍창기가 실전 경기를 치른 건 지난 5월 13일 잠실구장에서 치른 키움 히어로즈전 이후 129일 만이다.

홍창기. [사진=LG]

홍창기는 이날 1회말 첫 타석에서 두산 오른손 선발 제환유를 맞아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팀이 0-4로 끌려가던 3회말 1사 1루에서 볼넷으로 출루했다. 홍창기는 5회말 1사 1, 2루 타석에서 함창건으로 교체돼 이날 경기를 마쳤다.

홍창기는 5월 13일 키움전에서 우익수로 출전해 9회말 박주홍의 공을 잡으려다가 1루수 김민수와 충돌했다. 김민수가 홍창기 쪽으로 넘어졌고, 홍창기는 왼쪽 무릎에 통증을 호소했다. 검진 결과 왼쪽 인대 파열로 수술대에 올랐다. 원래 정규시즌 복귀는 어려워 보였지만, 재활 속도가 예상보다 빨라 1군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

2020년 주전으로 도약한 홍창기는 개인 통산 세 차례 출루왕에 오른 LG의 붙박이 리드오프였다. 홍창기는 올 시즌 1군 무대에서 타율 0.269, 출루율 0.395를 올렸다. 홍창기가 빠진 사이 신민재가 공격형 리드오프로 좋은 활약을 선보였다. 홍창기가 부상으로 빠진 기간 리그 타격 1위(0.355)가 바로 신민재다.

염경엽 LG 감독은 "홍창기가 9일부터 퓨처스리그 일정을 소화한다. 1~2경기를 뛰고, 큰 문제가 없다면 12일 이후 1군에 불러올릴 예정"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염경엽 감독은 "홍창기가 1군에 합류한 뒤 대타로 나온 후 수비까지 소화할 것"이라면서 "처음에는 6~7번 타순에서 편하게 나서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thswlgh5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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