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X-마음 상·하행 각 1회 늘어... 관람객 교통편의 강화
[영동=뉴스핌] 백운학 기자 =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조직위원회는 엑스포 기간 중 관람객 편의를 위해 ITX-마음 열차 상·하행 각 1회씩 총 2회의 정기열차가 영동역에 추가 정차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임시 정차는 수도권과 부산, 대구 등 대도시에서 오는 방문객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기존 매일 총 49회의 영동역 정기열차 운행 횟수가 엑스포 기간에는 총 51회로 늘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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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역 .[사진=충북도] 2025.08.26 baek3413@newspim.com |
추가 정차 요청은 조직위가 코레일에 건의하고 충북도, 영동군, 지역 국회의원, 영동역 관계자 등이 협력해 성사됐다.
아울러 국악엑스포 기간 동안에는 영동와이너리열차(4회), 교육열차(1회), 에코레일(1회), 팔도장터열차(2회), 남도해양열차(1회) 등 총 9회의 임시 열차가 영동역에 정차하며 행사장과 연계된다.
영동역 맞이방에는 엑스포 홍보부스를 설치해 방문객들에게 국악엑스포와 함께 포도·와인 축제 및 지역 관광지를 안내할 예정이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