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인프라 공사 앞두고 안전 리스크에 선제적 대응
이재율 대표 "안전은 타협할수 없어...안심환경 구축"
[고양=뉴스핌] 최환금 기자 = 킨텍스는 20일 킨텍스 3전시장 및 인프라 건설 공사에 앞서 안전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안전점검·협력 강화 대책 회의'를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이재율 킨텍스 사장이 직접 주재했으며, 주요 협력사 관계자들이 참석해 공사 현장의 안전관리 방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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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텍스 '안전점검·협력 강화 대책회의' 모습. [사진=킨텍스] 2025.08.21 atbodo@newspim.com |
킨텍스 3전시장 우선시공분 공사와 하반기에 예정된 앵커호텔, 주차복합빌딩 등 다양한 건설 공사에 따른 종합 안전 대응 체계 마련을 목표로 했다.
킨텍스는 여러 공사가 동시에 진행되면서 발생할 수 있는 복합 안전 리스크를 사전에 파악하고, 방문객과 근로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행사 참가자와 일반 방문객의 이동 동선을 체계적으로 설계하고, 안전관리 계획을 선제적으로 수립해 건설 현장 안전사고를 예방하기로 했다. 킨텍스와 협력사들은 공사 기간 중에도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철저한 대비에 나설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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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텍스 '안전점검·협력 강화 대책회의' 참석자들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킨텍스]2025.08.21 atbodo@newspim.com |
아울러 이번 회의에서는 2005년 개장한 제1전시장과 2011년 개장한 제2전시장의 노후 시설 점검 결과도 공유됐다. 승강설비, 전기보호설비, 화재감지기 교체와 함께 안전 취약 구간인 옥상 수직 사다리를 계단으로 교체하는 등 실질적인 개선 방안도 마련했다.
이재율 사장은 "안전은 절대 타협할 수 없는 최우선 가치"라며 "3전시장과 앵커호텔, 주차복합빌딩 공사가 동시에 진행되는 만큼 종합적인 안전대책을 사전에 마련해 근로자와 행사 주최자, 방문객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킨텍스는 이번 회의 결과를 바탕으로 협력사와의 공조 체계를 강화하고, 신축 및 기존 전시장 전반에 걸쳐 안전관리 수준을 지속적으로 높여 '안전한 전시장'으로서 책임을 다할 계획이다.
atbod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