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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 정보 이용해 부당이득 챙긴 공시대리인, 고발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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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선물위, 총 4건 관련자 고발 및 수사기관 통보 조치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는 4일 제3차 정례회의에서 공시 등 호재성 내부 정보를 이용해 부당이득을 취득한 공시 대리인 등 IR컨설팅업체 대표이사 등 3인을 고발 및 수사기관 통보 조치하는 등 총 4건에 대해 관련자를 고발조치하거나 수사기관 통보 조치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2026.02.04 dedanhi@newspim.com

증권선물위에 따르면 공시대리업체의 대표 C는 공시대리 업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A사, B사 종목의 호재성 미공개중요정보를 알게 된 뒤 이를 이용해 약 1억 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취득했으며, 이 정보를 지인 D에게 전달했다.

D는 이를 이용해 약 2억원 규모의 부당이득을 취득한 뒤 정보전달의 대가로 C에게 약 3000만원을 지급했다. 또한 IR 컨설팅업체의 대표 F는 E사의 공시 및 IR 대행업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4차례에 걸쳐 E사의 호재성 미공개중요정보를 알게 된 뒤 이를 이용하여 수천만 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취득했다.

또, 증권선물위는 조사 결과, 상장사 G사의 최대주주이자 업무집행지시자인 I가 G사의 내부결산 결과를 보고받는 과정에서 영업이익 및 당기순이익 적자전환 정보를 얻고, 해당 정보가 공개되기 전 본인 및 관계사 H사가 보유한 G사 주식을 매도해 총 32억원 상당의 부당 이득을 취한 사실을 확인했다.

제약회사 J사의 직원인 K가 연구소에서 근무하면서 얻게 된 코로나19 치료제 관련 연구결과 발표 및 개발 추진 내부 정보를 이용해 정보 공개 전 해당 회사 주식을 매수하고, 이 정보를 배우자에게 전달해 매수하게 하는 등 약 7000만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취득한 사건도 적발됐다.

K의 배우자인 L은 이 정보를 지인은 M과 N에게 전달한 후 공모해 자금을 조성하고 해당 투자로 발생한 이익을 나눠 갖기로 하는 등 총 1억4700만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취득했다.

마지막 사건은 상장사 O사의 임직원 Q․R․S․T 및 상장사 P사의 전 직원 U는 관련 업무를 수행하면서 알게 된 호재성 내부정보 및 대량취득·처분 실시 정보를 이용해, O사 주식을 직접 매수하거나 가족·지인에게 전달하\해 총 43억4000만원을 취득하게 했다.

또,  P사 전 직원 U는 직무상 알게 된 대량취득·처분 실시 정보를 가족에게 전달해 O사 주식 매수에 이용하게 하는 한편, O사 주식을 직접 매수하게 되면 미공개정보 이용으로 적발될 것을 우려하여 자신은 이 정보와 경제적 연관성이 높아 정보가 공개될 경우 주가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는 동종업종의 다른 상장사 주식들을 매수해 총 4000만원의 부당이득을 취득했다. 가족의 부당이득금액은 총 9억2000만원이다.

증권선물위는 회사의 최대주주, 대표이사, 임직원 뿐만 아니라 공시대리인, IR업체 등 법인의 대리인 또는 준내부자의 경우도 그 직무와 관련하여 알게 된 공개되지 않은 중요정보를 거래에 이용하거나 타인에게 이용하게 하는 경우, 자본시장법 위반으로 1년 이상의 유기징역 또는 벌금(부당이득의 최대 6배) 등 형사처벌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dedanh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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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시크도 '자체 AI칩' 개발 추진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중국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딥시크(DeepSeek)가 자체 AI 반도체 개발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AI 모델 학습과 운영에 사용해 온 엔비디아와 화웨이 반도체 의존도를 줄이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개발이 성공하면 중국 AI 대표 기업으로 떠오른 딥시크의 사업 전략이 크게 바뀌는 것은 물론, 중국 AI 반도체 시장에서 영향력을 키워온 화웨이에도 새로운 경쟁자가 등장하게 된다. 로이터 통신은 7일(현지시간) 사안에 정통한 복수의 관계자를 인용해 딥시크가 자체 AI 추론용(inference) 반도체를 개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추론은 학습을 마친 AI 모델이 사용자의 질문에 답변을 생성하는 단계로, 새로운 모델을 학습시키는 훈련(training)용 반도체와는 용도가 다르다. [AI 이미지 = 배상희 기자] 소식이 전해진 뒤 미국 엔비디아(NASDAQ:NVDA)의 주가는 개장 전 거래에서 약 1.6% 하락했다. 리처드 윈저 라디오프리모바일 애널리스트는 "엔비디아는 중국 시장에서 사실상 퇴출된 상태이며, 앞으로도 상황이 달라질 가능성은 거의 없다"며 "딥시크도 최첨단 반도체 생산 능력을 확보하지 못하면 자체 AI 반도체를 중국 외 시장에 판매하기는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그는 따라서 이번 딥시크의 반도체 개발이 엔비디아 실적에는 큰 영향을 주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딥시크는 지난해 공개한 저비용·고효율 AI 모델이 세계적인 주목을 받으며 중국 AI 산업의 대표 기업으로 떠올랐다. 다만 그동안에는 기술 상용화보다 AI 모델 성능 개선에 집중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 화웨이 의존 줄이고 자체 생태계 구축 미국의 대중국 수출 규제로 엔비디아의 최첨단 AI 반도체 공급이 막히면서 화웨이는 약 500억달러 규모의 중국 AI 반도체 시장에서 절반가량의 점유율을 확보했다. 딥시크를 비롯한 중국 주요 AI 기업들도 화웨이 반도체를 적극 활용해 왔다. 하지만 화웨이의 독주도 흔들리고 있다. 알리바바와 바이두가 자체 AI 반도체를 개발하며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는 데 이어 딥시크까지 경쟁에 뛰어든 것이다. 소식통들에 따르면 딥시크의 반도체 개발은 아직 초기 단계다. 회사는 반도체 설계업체와 파운드리, 메모리 업체 등과 협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프로젝트는 약 1년 전 시작됐다. 최근에는 반도체 설계 엔지니어 채용도 확대했지만 공개 채용 사이트에는 공고를 내지 않고 비공개 방식으로 인력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딥시크는 이번 보도와 관련한 논평 요청에 응답하지 않았다. [AI 이미지 = 배상희 기자] ◆ AI 추론 시장 겨냥…오픈AI도 자체 칩 개발 딥시크의 전략은 글로벌 AI 기업들의 움직임과도 맞닿아 있다. 오픈AI는 지난달 브로드컴과 공동 개발한 첫 자체 추론용 AI 반도체 '할라페뇨(Jalapeno)'를 공개했고, 앤트로픽도 자체 AI 반도체 개발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딥시크에는 미국의 대중국 반도체 수출 규제도 중요한 배경이다. 미국은 중국 기업들이 엔비디아의 최첨단 AI 반도체를 구매하지 못하도록 막고 있으며, 중국 정부는 자국 기업들에 국산 AI 반도체 개발을 독려하고 있다. 딥시크 창업자인 량원펑은 2024년 중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미국의 반도체 수출 규제가 회사의 가장 큰 과제 중 하나라고 밝힌 바 있다. 딥시크는 초기에는 엔비디아 H800 반도체를 이용해 AI 모델을 학습시켰지만, 이후 화웨이 어센드(Ascend) 반도체 사용 비중을 꾸준히 늘려왔다. 지난 4월에는 화웨이 어센드에 최적화된 V4 모델을 공개했고, 화웨이는 V4-Flash 모델 학습에도 자사 반도체가 일부 사용됐다고 밝혔다. 이후 중국 대형 IT 기업들의 화웨이 어센드 950 반도체 주문도 크게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딥시크가 개발 중인 추론용 반도체는 AI 산업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시장을 겨냥한다. AI 서비스가 확산되면서 컴퓨팅 수요가 모델 학습보다 실제 서비스를 위한 추론 단계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기 때문이다. 추론용 반도체는 범용 GPU보다 가격이 저렴하고 전력 소비도 적다는 장점이 있다. 다만 성공을 장담하기는 어렵다. 경쟁력 있는 AI 반도체를 개발하려면 막대한 자금과 수년의 개발 기간이 필요하며, 미국의 수출 규제로 중국 기업들은 최첨단 해외 파운드리와 고대역폭메모리(HBM) 접근에도 제약을 받고 있다. 한편 딥시크는 최근 기업가치 520억~590억달러를 인정받는 조건으로 70억달러 규모의 첫 외부 투자 유치를 추진하고 있다. 수년간 외부 투자를 거부해 온 기존 전략을 바꾸는 첫 행보다. koinwon@newspim.com 2026-07-07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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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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