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고용노동부 태백지청은 7일 외국인 고용 농가를 대상으로 중대재해예방을 위한 '안전한 일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폭염 대비 긴급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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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구 태백고용노동지청장이 폭염에 대비해 외국인 고용 농가에 안전준수를 당부하고 있다.[사진=태백고용노동지청] 2025.08.07 onemoregive@newspim.com |
이번 점검은 삼척시와의 합동으로 진행됐으며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에 대한 준수 여부를 확인했다. 점검 항목으로는 시원한 물 제공, 냉방 장치 설치, 2시간마다 20분 이상 휴식, 보냉 장구 지급, 119 신고 준수와 외국인 숙소 안내 등이 포함됐다.
이정구 지청장은 "기록적인 폭염과 폭우 속에서 근로자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더욱 세심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을 통해 사업장에서 온열질환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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