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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교통공단tbn대구교통방송, 개국 26주년 특집방송 진행

기사입력 : 2025년07월29일 11:50

최종수정 : 2025년07월29일 11:50

26년간 대구·경북 교통안전 및 재난 전문방송 역할 수행
-대구·경북 특화방송으로 지역민 생생한 목소리 전달

[대구=뉴스핌] 김용락 기자=한국도로교통공단tbn대구교통방송(대구 FM 103.9Mhz, 김천 FM 95.9Mhz)은 개국 26주년을 맞아 오는 30일 애청자들과 함께하는 특집방송을 진행한다.

특집방송은 오전 7시부터 오후 8시까지 13시간 동안 진행되며, 고령세대가 직면한 디지털 소외 다큐멘터리와 지역의 콘텐츠를 기반으로 제작한 스토리텔링 프로그램, 초대가수와 함께하는 라이브 콘서트, 재난 안전 정책 진단 삶과 밀접한 내용들로 청취자와 만날 예정이다.

오전 10시부터 방송되는 특집 다큐멘터리 '세상은 빠르고 저는 조금 느려요'에서는 디지털 기술이 발전하면서 '고령세대'가 직면한 어려움은 어떤 것이 있는지 그리고 함께 살아갈 수 있는 해결책은 없는지를 살펴본다.

오후 5시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되는 '야구장에 간 치킨'에서는 윤병대 여행전문가가 출연해 대구 시민들의 치킨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보고, 양준혁 전 삼성라이온즈 선수에게 대구의 야구 사랑 이야기를 들어본다.

[대구=김용락 기자]한국도로교통공단tbn대구교통방송, 개국 26주년 특집방송 진행한다.[사진=대구교통방송] 2025.07.29 yrk525@newspim.com

오후 2시에는 tbn 차차차에 강변가요제 출신 가수 서지오와 통기타 듀엣 애플트리가 스튜디오에 나와 신나는 노래가락을 선사한다. 이 날 방송은 유튜브 채널 '한국도로교통공단tbn대구교통방송'을 통해 보이는 라디오로 청취자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오후 4시부터 진행되는 특집방송 '함께 가는 길'에서는 대구한의대학교 박동균 경찰행정학과 교수와 대구tbn 신건 기자가 고령운전자를 둘러싼 사회적 문제점을 진단하고, 대책과 해법을 모색해본다.

사회적 약자를 위한 재난시스템도 점검해본다. 오전 9시부터 1시간 동안 방송되는 '스튜디오 1039 재난안전, 동행의 기적'에서는 전문가들이 출연해 자회적 약자의 피해와 그들을 위한 재난시스템 구축 필요성을 다뤄본다.

한국도로교통공단tbn대구교통방송은 라디오주파수 대구 FM 103.9Mhz, 김천 FM 95.9Mhz에서 청취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tbn교통방송'을 이용하면 전국 어디에서나 들을 수 있다.

yrk52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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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인텔 이어 삼성도 지분 내놔라?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반도체법(CHIPS Act)상 보조금을 활용해 인텔 지분 확보를 추진 중인 가운데, 삼성전자와 대만 TSMC 등 다른 반도체 기업에도 같은 방식을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로이터 통신이 두 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하워드 러트닉 상무부 장관은 삼성전자, 마이크론, TSMC 등 미국 내 공장 건설과 투자를 진행 중인 반도체 기업들을 상대로, 조 바이든 전임 행정부 시절 약속된 정부 보조금 제공과 맞바꿔 지분을 확보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현실화하면 글로벌 반도체 업계에 파장이 불가피하다. 미국 정부에 지분을 넘기고 싶지 않다면 보조금을 포기해야 할 수 있는데 이 경우 기업들의 순익 전망과 투자 계획도 차질을 빚을 수 있다. 미국의 산업정책이 정권에 따라 오락가락한다는 업계의 불만과 비난 또한 커질 수 있지만 트럼프 행정부의 성격상 귀담아 들을 가능성은 높지 않다. 러트닉 장관은 CNBC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이 거래에서 실질적 이익을 얻어야 한다고 본다"며 "왜 1천억 달러 규모의 기업에 돈을 줘야 하는가. 우리는 약속한 보조금을 지급하되, 그 대가로 지분을 받아 미국 납세자들에게 혜택을 돌릴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행정부가 인텔 지분 10%를 확보할 경우 최대 주주가 될 수 있지만, 러트닉 장관은 "경영권에 개입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조치는 전례가 없는 것이며, "이는 대기업에 대한 미국의 영향력 확대라는 새로운 시대를 열게 될 것"이란 진단이다.  로이터는 "마이크론은 인텔에 이어 반도체법 보조금을 가장 많이 받는 미국 기업이며, 삼성전자와 TSMC 역시 주요 수혜 대상"이라며 "이번 검토는 미국 정부가 반도체 산업에 대한 직접적 영향력을 확대하려는 움직임"이라고 분석했다. 올해 6월에도 비슷한 조치가 있었는데, 트럼프 정부는 일본제철의 U.S.스틸 인수 승인 조건으로 '황금주(golden share)'를 확보해 주요 경영 결정에 거부권을 행사할 수 있게 됐다. 삼성전자 미국 텍사스주 테일러 공장 건설 현장. [사진=삼성전자] wonjc6@newspim.com   2025-08-20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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