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국힘 혁신위 "지방선거에서 청년 공천 확대…당원 소환제 강화"

기사입력 : 2025년07월18일 17:20

최종수정 : 2025년07월18일 17:20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혁신위, 권역별 최고위원 선출 방안 제시
"2, 3차 인적쇄신안 거명 가능성 있어"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국민의힘 혁신위는 18일 "지방선거에서 청년 공천을 대폭 확대하기로 논의했다"고 밝혔다.

호준석 국민의힘 혁신위원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혁신위 4차 회의를 마친 뒤 브리핑을 통해 "앞선 1~3호 안건에 대해 비상대책위원회의 결정이 나면 4호 안건에 대해 구체적으로 발표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윤희숙 국민의힘 신임 혁신위원장이 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현안 브리핑을 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5.07.09 pangbin@newspim.com

호 혁신위원은 "당원소환제를 실질화하기 위해 당원소환위원회를 신설하는 것을 당헌·당규에 넣을 것"이라며 "당대표와 최고위원에게만 적용되는 현행 소환 범위를 당 소속 선출직 공직자와 선출직 당직자 전원으로 확대한다"고 했다.

혁신위는 '조기 공천 제도'도 신설하기로 했다. 호 혁신위원은 "당원소환위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한 경우 전 당원 투표에 부쳐 특정 지역구에 대해 조기 공천을 결정하는 내용"이라며 "차기 총선에 '문제가 있는 지역구 의원은 못 나온다'는 걸 국민들에게 보여주는 의미"라고 말했다.

아울러 혁신위는 2호 안건인 '최고위 폐지'와 관련해 당내 이견이 많은 것을 고려해 새로운 대안을 발표했다. 호 혁신위원은 "최고위원제 페지에 대한 당내 이견이 많아 최고위를 존치하되 권역별로 선출하는 내용도 비대위에 올렸다"며 "수도권 3명, 충청·강원 1명, 대구·경북 1명, 부·울·경 1명, 호남·제주 1명의 권역별 최고위원을 선출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윤 혁신위원장은 지난 16일 중앙당사에서 기자간담회를 통해 "과거와의 단절에 저항하고 당을 탄핵의 바다에 밀어넣고 있는 네 분은 스스로 거취를 밝히시라"며 나경원·윤상현·장동혁 의원과 송언석 위원장을 1차 인적쇄신 대상으로 지목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호 혁신위원은 "제 의견은 혁신위가 새 방안을 제시하면 혁신위원장은 그것이 성사될 수 있게 정치적, 정무적인 역할을 하는 것"이라며 "(윤 혁신위원장이) 개인 의견이라고는 했지만 그 발언을 통해 혁신의 길을 열어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어 "2, 3차 인적 쇄신에 대한 거명 가능성은 열려있다"고 부연했다. 

allpass@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