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 교육관 재설정, 미래 대비의 첫걸음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학부모의 올바른 자녀 교육관 정립 및 부산교육 정책 이해를 돕기 위해 '7월 학부모 행복학교'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7월 학부모 행복학교'는 '결국 해내는 아이의 비밀 – 회복탄력성의 힘'을 주제로, 자녀가 변화와 도전 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성장할 수 있도록 부모의 역할을 새롭게 바라보고, 자녀를 지지하는 양육 방안을 함께 고민해 보기 위한 내용으로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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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이 학부모의 올바른 자녀 교육관 정립 및 부산교육 정책 이해를 돕기 위해 '7월 학부모 행복학교'를 운영한다. 사진은 부산시교육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22.09.27 |
이번 교육의 강의를 맡은 지니킴 박사는 컬럼비아대학교에서 유아교육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미국에서 20년 간 교사로 재직하며 풍부한 현장 경험을 쌓았다.
현재는 교육 연구를 이어가며 세바시, 하우투 등 다양한 교육·육아 채널을 통해 학부모와 활발히 소통하고 있다.
교육은 오는 18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교육연구정보원 2층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참가 희망자는 학부모지원포털에서 신청하면 된다.
김석준 교육감은 "학부모들이 아이의 실패를 따뜻하게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갖고, 자녀의 자율성과 자존감을 키워줄 수 있는 양육의 길을 함께 고민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