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경남권 예술교류 지역문화 발전 모색
[진주=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진주시는 오는 14일까지 관내 문화예술단체 활동 촉진을 위한 '대한민국 문화도시' 공모사업의 재공모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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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진주시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24.02.15. |
이번 재공모는 생활권역별 문화 네트워크 조성, 문화예술단체 활동지원, 문화자원 네트워크 활성화, 생활문화 동호회 활동지원 등 4개 세부사업을 대상으로 한다.
서부경남권 예술단체와의 교류 확대를 위한 별도 사업이 포함됐으며, 생활문화동호회 지원규모와 대상을 개인까지 넓혀 시민 참여 기회를 크게 늘렸다.
앞서 지난 6월 진행된 1차 공모에서는 지역 내 30개 단체와 동호회가 선정돼 다양한 행사를 준비 중이다.
시 관계자는 "대한민국 문화도시 사업이 지난 5월 본격적으로 시작됐다"며 "문화예술단체 공모사업을 계기로 진주가 대표적인 문화거점 도시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문화도시' 사업은 창업지원과 대표콘텐츠 육성을 통해 지역 간 불균형 해소 및 산업 활성화를 목표로 하며, 오는 2025년부터 국비·지방비 등 총 198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