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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스톤에이지: 펫월드' 공개…글로벌 사전등록 시작

기사입력 : 2025년06월18일 13:35

최종수정 : 2025년06월18일 18:35

전 세계 2억 이용자 보유한 원작 IP 계승
최대 24개 펫으로 전략 조합하는 대규모 덱 시스템
사전등록 보상으로 모든 펫 무료 제공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넷마블은 18일, 자회사 넷마블엔투가 개발 중인 신작 대규모 펫 전략 RPG '스톤에이지: 펫월드'의 티저 영상을 최초로 공개하고 글로벌 사전등록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스톤에이지'는 1999년 출시 이후 전 세계 2억 명 이상이 즐긴 대표적인 스테디셀러 IP로, 석기시대를 배경으로 다양한 펫을 포획하고 육성하는 독창적인 콘텐츠로 국내외에서 폭넓은 인기를 끌었다. 신작 '스톤에이지: 펫월드'는 이러한 원작의 감성과 시스템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게임으로, 간편하면서도 전략적인 플레이를 강조하는 최신 게임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이용자들은 '스톤에이지: 펫월드'에서 '최강 조련사'를 목표로 다양한 펫을 수집하고 성장시키는 여정을 경험하게 된다. 특히 원작 팬들에게 친숙한 '모가로스', '베르가', '얀기로' 등 클래식 펫들이 등장해 향수를 자극한다.

[사진=넷마블]

전투 시스템도 대폭 확장됐다. 최대 6명의 조련사와 18마리의 펫을 조합해 24개 유닛으로 구성되는 초대형 전략 덱을 구축할 수 있으며, 각 펫과 조련사는 고유의 스킬을 바탕으로 다양한 전술 운용이 가능하다. 여기에 '펫 포획'과 '탑승' 등 원작의 핵심 콘텐츠도 재구성돼 게임에 적용됐다.

게임 내에서는 조련사 간 협력과 경쟁을 즐길 수 있는 '부족 시스템'과 최대 100마리의 펫이 동시에 출전하는 보스 레이드 '강림전' 등 대규모 콘텐츠도 준비돼 있다.

사전등록은 게임 공식 홈페이지와 구글 플레이스토어 및 애플 앱스토어에서 신청 가능하며, 정식 출시 후 탑승펫 '카키' 등 보상을 얻을 수 있다.게임 관련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 엑스 등 공식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dconnect@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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