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넷마블은 2일, 개발 자회사 넷마블에프앤씨가 제작한 신작 오픈월드 RPG '일곱 개의 대죄: Origin'의 브랜드 사이트를 오픈하고 사전등록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브랜드 사이트는 '일곱 개의 대죄: Origin' 세계관의 핵심 무대인 브리타니아 전경을 배경으로 멜리오다스, 트리스탄, 호크가 등장하는 콘셉트 아트를 공개해 오픈월드 RPG로서의 스케일과 몰입감을 강조한다. 인게임 3D 그래픽을 기반으로 구현된 캐릭터, 주요 지역, 오브젝트 등의 정보도 함께 제공돼 게임의 전반적인 완성도를 엿볼 수 있다.

사전등록은 브랜드 사이트를 통해 휴대전화 번호 입력 방식으로 진행되며, 참여자에게는 게임 내 보상과 함께 향후 비공개 시범 테스트 기회가 순차 제공될 예정이다.

넷마블은 오는 6일 오후 2시(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유튜브극장에서 열리는 글로벌 게임쇼 '서머 게임 페스트(Summer Game Fest)'에서 '일곱 개의 대죄: Origin'의 신규 트레일러를 최초 공개할 계획이다. 이어 이달 7일에는 '퓨처 게임쇼(Future Games Show)'를 통해 또 다른 영상을 공개해 글로벌 유저 대상 홍보를 이어간다.

연내 출시 예정인 이 게임은 전 세계 누적 판매량 5,500만 부를 기록한 인기 애니메이션 '일곱 개의 대죄' IP를 활용한 작품으로, 원작 주인공 멜리오다스와 엘리자베스의 아들 트리스탄을 중심으로 한 오리지널 멀티버스 스토리를 담았다. 특히 콘솔(플레이스테이션5), PC(스팀), 모바일 플랫폼에서 동시에 출시되는 것이 특징이다.

현재 PS 스토어와 스팀 페이지를 통해 게임 정보 확인 및 위시리스트 등록이 가능하며, 향후 공식 브랜드 사이트에서도 관련 정보가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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