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넷마블은 30일, 자사 신작 오픈월드 RPG '일곱 개의 대죄: Origin'의 콘솔 플랫폼을 플레이스테이션(PS)으로 확정하고, 공식 PS 스토어 페이지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PC 플랫폼은 글로벌 유통 채널 스팀(Steam)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며, 모바일을 포함한 멀티플랫폼 전략에 따라 세 가지 플랫폼에서 동시에 글로벌 출시될 예정이다. 넷마블은 이를 통해 이용자에게 폭넓은 플레이 환경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PS 스토어와 스팀에서도 '일곱 개의 대죄: Origin'의 공식 페이지가 오픈됐다. 이용자는 게임 소개 및 스크린샷을 확인하고 위시리스트 등록(찜하기)을 할 수 있다.

[사진=넷마블]

'일곱 개의 대죄: Origin'은 전 세계 누적 판매 5,500만 부 이상을 기록한 인기 애니메이션 '일곱 개의 대죄' IP를 기반으로 제작된 수집형 오픈월드 RPG다. 원작 주인공 멜리오다스와 엘리자베스의 아들 '트리스탄'을 주인공으로 설정해, 게임에서만 접할 수 있는 멀티버스 오리지널 스토리를 담아낸다.

이 게임은 글로벌 누적 7,0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전작 '일곱 개의 대죄: GRANDCROSS' 개발진이 직접 제작 중이며, 자유도 높은 오픈월드 콘텐츠를 통해 이용자에게 '일곱 개의 대죄' 세계를 직접 체험하는 몰입감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넷마블은 오는 6월 개최되는 글로벌 게임 행사 '서머 게임 페스트'와 '퓨처 게임쇼'를 통해 '일곱 개의 대죄: Origin'의 신규 트레일러 영상을 처음 공개하고, 게임의 완성도와 비전을 세계 이용자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게임 관련 최신 정보는 PS 스토어, 스팀, 공식 티저 사이트를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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