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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5월 취업자 13개월만 20만명대↑…건설업 '역대 최대' 한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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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 11일 '5월 고용동향' 발표
취업자 수 5개월 연속 증가세
15~64세 고용률 70.5% '최대'
건설업 13개월째↓…역대 최장
청년층 고용률 13개월째 하락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지난달 취업자 수가 전년 동월과 비교해 24만5000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증가폭이 20만명대를 기록한 것은 지난해 4월 이후 13개월 만이다.

주력 산업인 제조업과 건설업에는 한파가 지속되고 있다. 특히 건설업 취업자 수는 지난달까지 13개월 연속 감소하면서 역대 최장 기간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 취업자 수 20만명대 증가…'보건·사회복지서비스업' 견인

11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5년 5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전체 취업자 수는 2916만명으로 전년 동월보다 24만5000명(0.8%) 증가했다. 이는 지난해 4월(26만1000명) 이후 13개월 만에 기록한 최대 증가폭이다.

성별로 보면 남자는 1612만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4만9000명(0.3%) 늘었다. 여자는 1304만명으로 19만 000명(1.5%) 증가했다.

연령별로 보면 60세 이상에서 37만명, 30대에서 13만2000명 각각 증가했다. 반면 20대(-12만4000명)와 50대(-6만8000명), 40대(-3만9000명)에서는 감소했다.

전체 고용률은 63.8%로 전년 동월과 비교해 0.3%포인트(p) 상승했다.

15~64세 고용률은 70.5%로 전년 동월보다 0.5%p 올랐다. 이는 지난 1989년 1월부터 통계를 작성해 온 이래 역대 최대 수준이다. 15~64세 고용률이 70%를 넘었던 적은 작년 5월(70%)과 지난달을 합해 총 두 번뿐이다.

15~64세 고용률을 성별로 보면 남자는 77.2%로 전년 동월과 동일했다. 여자는 63.5%로 1.0%p 상승했다.

지난달 실업자 수는 85만3000명으로 전년 동월과 비교해 3만2000명(-3.6%) 감소했다. 실업률은 전년 동월보다 0.2%p 하락한 2.8%를 기록했다.

취업자 수는 산업별로 ▲보건업 및 사회복지 서비스업(23만3000명, 7.7%) ▲전문·과학 및 기술서비스업(11만7000명, 8.4%) ▲금융 및 보험업(7만2000명, 9.6%) 등에서 증가했다.

반면 ▲농림어업(-13만5000명, -8.3%) ▲건설업(-10만6000명, -5.1%) ▲제조업(-6만7000명, -1.5%) 등에서는 감소했다.

특히 제조업과 건설업에서 한파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기준으로 제조업은 11개월째, 건설업은 13개월째 취업자 수가 감소했다. 건설업의 감소 기간은 지난 2022년 12월부터 2023년 8월까지 9개월 연속 이어진 기록을 딛고 역대 최대를 경신했다.

공미숙 통계청 사회통계국장은 "최근 보건업과 사회복지 서비스업을 중심으로 취업자 수가 늘면서 전체 증가폭을 견인하고 있다"며 "제조업과 건설업은 좋지 않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지만, 지난달에는 감소폭이 완화됐다"고 설명했다.

◆ 청년층 고용한파 지속…고용률 13개월 연속 마이너스 기록

청년층은 고용시장에서 여전히 부진을 면치 못하는 모습이다. 청년층 고용률은 지난해 4월(0.2%) 이후 지난달까지 13개월 연속으로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지난달 청년층 취업자 수는 368만2000명으로 전년 동월보다 15만명 감소했다. 앞서 2월에는 -23만5000명을 기록하면서 2021년 1월(-31만4000명) 이후 약 4년 만에 최대폭으로 감소한 바 있다. 이와 비교해 지난달에는 감소폭이 크게 완화됐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26일 오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5 제1차 KB굿잡 우수기업 취업박람회에서 구직자들이 채용공고 게시판을 살펴보고 있다. 2025.05.26 pangbin@newspim.com

청년층 고용률은 46.2%로 전년 동월보다 0.7%p 하락했다.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4개월 연속 1%대 마이너스를 기록한 것과 비교하면 감소폭이 다소 개선됐다. 다만 고용률 자체는 지난해 4월부터 13개월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 중이다.

청년층 실업자 수는 26만2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1만4000명 줄었다. 올해 1월(-1만6000명) 이후 3개월 연속 실업자 수가 늘었지만, 지난달 들어 다시 마이너스로 전환됐다.

청년층 실업률은 6.6%로 전년 동월보다 0.1%p 하락했다. 앞서 2월(7.0%) 들어 2023년 3월(7.1%) 이후 약 2년 만에 7%대로 재진입한 이후, 4월까지 3개월 연속으로 7%대 실업률을 기록한 바 있다. 지난달에는 6%대로 떨어졌다.

일할 능력이 있지만 구직 활동을 하지 않는 '쉬었음' 청년층 인구는 39만6000명으로 전년 동월보다 3만명(-0.7%) 줄었다.

세부적으로 보면 15~19세 쉬었음 인구는 1만8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만5000명(-44.5%) 크게 줄었다. 반면 20~29세 쉬었음 인구는 37만8000명으로 전년 동월보다 1만2000명(3.3%) 증가했다.

공미숙 사회통계국장은 "청년층 쉬었음 인구가 감소한 것은 여태까지 계속 증가해 왔던 기저효과로 풀이된다"며 "청년층에서 육아와 가사 등이 줄면서 취업 준비 등으로 많이 넘어오는 트렌드를 보여주고 있다"고 해석했다.

r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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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부터 SK하닉 본주·ADR 전환 허용 [서울=뉴스핌] 이정아 기자 = 오는 29일부터 SK하이닉스 미국주식예탁증서(ADR)와 SK하이닉스 국내 보통주(본주) 간 상호 전환이 허용된다. 그동안 차익거래가 막혀 유지됐던 국내 본주와 ADR 간 가격 차가 조정받을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는 것이다. 다만 시장에서는 전환이 시작되더라도 실제 차익거래는 제한적일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 나온다. ADR 발행 한도가 대부분 소진된 것으로 알려진 데다, 기존 ADR 투자자가 먼저 원주로 전환해야 새로운 ADR 발행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2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오는 29일 SK하이닉스 ADR 기초주식 1779만주가 국내 증시에 추가 상장된다. 이후 국내 SK하이닉스 원주를 ADR로, ADR을 다시 원주로 바꾸는 상호 전환이 허용된다. SK하이닉스.[이미지=로이터 뉴스핌] 2026.07.09 mj72284@newspim.com ADR은 미국 투자자가 달러로 국내 기업 주식을 거래할 수 있도록 만든 예탁증서다. 그동안은 국내 주식을 ADR로 바꾸거나 ADR을 본주로 교환할 수 없었기 때문에 두 시장의 가격이 크게 벌어져도 이를 이용한 차익거래는 불가능했다. 하지만 앞으로는 국내 시장에서 본주를 매입해 ADR로 전환한 뒤 미국 시장에서 매도하는 거래가 가능해지면서 양 시장 간 가격 차를 활용한 차익거래도 가능해진다. 반대로 ADR 가격이 낮아질 경우 ADR을 본주로 교환하는 거래도 가능하다. 본주와 ADR 간 전환이 원활하게 이뤄질 경우 국내에서는 원주 매수세가 유입되고, 미국에서는 ADR 공급이 늘어나면서 양 시장의 가격 차가 점진적으로 좁혀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그간 국내 본주와 미국 ADR의 주가 흐름은 계속 엇갈렸다. SK하이닉스 ADR이 미국 나스닥에 상장한 지난 10일부터 27일까지 SK하이닉스 본주는 218만원에서 181만6000원으로 16.69% 하락했다. 반면 ADR은 168.01달러에서 154.57달러로 8.0% 하락하는 데 그쳤다. 이 기간 국내 증시 변동성이 심화하면서 이른바 '삼전닉스' 레버리지 ETF에서 탈출해 서학개미로 전환한 개미 투자자들의 SK하이닉스 ADR 구매세도 상당하다.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SK하이닉스 ADR이 미국 나스닥에 상장한 지난 10일부터 27일까지 국내 투자자는 6억7555만달러(약 9900억원)를 순매수했다. 미국 주식 가운데 순매수 1위를 기록한 것이다. 서학개미의 행동에 제임스 매킨토시 월스트리트저널 선임 시장 칼럼니스트는 "2주 전 SK하이닉스 ADR이 상장된 이후 프리미엄은 16~51%까지 치솟았다"라며 "미국 투자자들은 한국 기업의 주식을 직접 거래해줄 증권사를 찾는 수고를 덜기 위해 엄청나게 높은 가격을 지불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일반적인 ADR이라면 금요일에 나타난 29% 수준의 프리미엄은 헤지펀드들이 한국에서 주식을 사서 ADR로 바꾸는 동시에 미국에서 ADR을 공매도하게 만드는 요인"이라며 "하지만 본주를 ADR로 전환하는 것이 원천적으로 불가능하기 때문에 프리미엄이 더 커질 경우 투자자들은 큰 손실을 입을 수 있다"고 경고한 것이다. 시장에서도 본주와 ADR 간 실제 전환이 얼마나 이뤄질지를 관건으로 꼽고 있다. 핵심 변수는 ADR 발행 한도다. 본주를 ADR로 전환하려면 새로운 ADR을 발행해야 한다. 그러나 ADR은 정해진 발행 한도 내에서만 추가 발행이 가능하다. 현재는 상당수 한도가 이미 사용된 상태다. 또 기존 ADR 투자자가 본주 전환을 선택할 유인이 크지 않다는 점도 고려해야 한다. 현재 미국 시장에서는 ADR이 국내 본주보다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기 때문에, 굳이 저평가된 원주로 교환할 이유가 많지 않다. 경기 이천시 SK하이닉스 본사의 모습 [사진 = 뉴스핌DB] 다만 일각에서는 시장 상황에 따라 시나리오는 달라질 수 있다고 보고 있다. 기존 ADR 투자자의 원주 전환이 예상보다 늘어나 발행 여력이 확보될 경우 국내 본주를 ADR로 전환하는 거래도 활발해질 수 있다. 이 경우 국내 본주 수요 증가와 함께 국내외 가격 차가 빠르게 축소될 가능성이 있다. 이정빈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29일부터 본주와 ADR 간 상호전환 신청 절차가 시작되지만 실제 가격 괴리 조정 강도는 ADR 신규 발행 규모와 시장 수급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며 "전환 절차와 행정적 마찰이 존재하는 만큼 프리미엄이 즉시 축소되기는 쉽지 않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ADR 프리미엄은 장기적으로 0으로 수렴하기보다 일정 수준 유지되는 특성이 있지만, 과도하게 확대된 구간에서는 축소될 가능성이 높다"며 "프리미엄이 조정되는 과정에서는 ADR 가격 하락보다 국내 본주 상승이 상당 부분을 차지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정민희 아리스 연구원도 "ADR의 단기 강세는 상장 초기 공급이 제한된 상황에서 프리미엄이 반영된 결과일 수 있다"며 "장기적으로는 차익거래를 통해 ADR과 원주 가격이 점차 수렴하는 특징을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결국 주가 방향을 결정하는 것은 ADR 자체가 아니라 기업의 실적과 성장 모멘텀"이라며 "ADR 프리미엄보다 실적과 인공지능(AI) 메모리 시장 성장성이 중장기 주가를 좌우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plum@newspim.com 2026-07-2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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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곳곳 폭염…중부지방 소나기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화요일인 28일은 전국 곳곳에서 폭염이 이어지고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곳에 따라 소나기가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과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 중부지방과 경북권은 구름이 많고, 그 밖의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 늦은 새벽부터 오후 사이 중부지방과 경북권에는 곳에 따라 소나기가 내리겠다. 화요일인 28일은 전국적인 무더위가 계속되겠다. 중부지방 중심으로 곳에 따라 소나기가 내려 돌풍과 천둥·번개에 유의해야겠다.[사진 = 뉴스핌DB]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5~40㎜, 강원 내륙·산지 5~40㎜, 강원 동해안 5~20㎜다. 대전·세종·충남 내륙과 충북, 대구·경북은 5~40㎜다. 울릉도·독도에는 5~20㎜가 예상된다. 아침 최저 기온은 22∼26도로 예상된다. ▲서울 26도 ▲인천 25도 ▲수원 25도 ▲춘천 25도 ▲강릉 26도 ▲청주 26도 ▲대전 25도 ▲전주 26도 ▲광주 26도 ▲대구 25도 ▲부산 26도 ▲울산 25도 ▲제주 27도다. 낮 최고 기온은 31∼36도로 예보됐다. ▲서울 33도 ▲인천 32도 ▲수원 32도 ▲춘천 31도 ▲강릉 33도 ▲청주 33도 ▲대전 34도 ▲전주 34도 ▲광주 34도 ▲대구 35도 ▲부산 33도 ▲울산 36도 ▲제주 32도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미세먼지의 농도는 전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yuniya@newspim.com 2026-07-28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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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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