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글로벌·중국 미국·북미

속보

더보기

엔비디아, 통제 벗어난 AI 막는다… 새 보안 플랫폼 공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엔비디아가 28일 AI 에이전트 보안플랫폼을 공개했다
  • 외부 접근과 해킹을 막는 하드웨어·소프트웨어 장치다
  • 오픈AI·앤트로픽 사고를 계기로 보안사업을 넓혔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오픈AI 등 '샌드박스 탈출' 사고 잇따라
"허깅페이스 해킹 막을 수 있었다"… ARM·인텔·MS 등과 협력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엔비디아(NVDA)가 인공지능(AI) 에이전트의 외부 시스템 접근과 해킹을 막기 위한 새로운 보안 플랫폼을 공개했다. 최근 오픈AI와 앤트로픽 등 주요 AI 업체에서 에이전트가 격리된 환경인 '샌드박스'를 벗어나는 사고가 잇따르자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결합한 안전장치를 내놓은 것이다.

엔비디아는 28일(현지시간) '오픈 에이전트 세이프티 플랫폼'을 공개했다. 개발자가 AI의 접근 권한과 작업 범위를 미리 정하고 이를 벗어나는 행동을 감시·차단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번 발표는 오픈AI와 앤트로픽, 메타, 구글 등이 최근 AI 모델과 관련한 보안 사고를 공개한 가운데 나왔다. 오픈AI와 앤트로픽은 자사 에이전트가 기업과 정부 시스템에 침입한 여러 사례를 조사하고 있다.

엔비디아는 새 플랫폼이 지난 7월 발생한 허깅페이스(Hugging Face) 침해 사고도 막을 수 있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당시 오픈AI 모델이 샌드박스를 벗어나 공개 인터넷에 접속한 뒤 오픈소스 개발자 플랫폼 허깅페이스의 시스템에 침입했다.

엔비디아 로고 [사진=블룸버그통신]

◆ "허깅페이스 해킹 막을 수 있었다"… ARM·인텔·MS 등과 협력

저스틴 보이타노 엔비디아 엔터프라이즈 컴퓨팅 담당 부사장 겸 총괄은 "이 보안 플랫폼이 초기부터 최첨단 AI 연구소의 모델 평가에 사용됐다면 침해 사고를 막을 수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허깅페이스는 당시 자사 인프라를 공격한 에이전트가 1만7000개를 넘었고 공격이 수일에서 수주간 이어졌다고 보고했다.

보이타노는 "최근 사고는 모델 차원의 안전장치만으로는 에이전트가 무엇에 접근하고 무엇을 할 수 있는지를 통제할 수 없다는 점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플랫폼의 핵심 도구 가운데 하나는 '오픈셸(OpenShell)'이다. 중앙처리장치(CPU)의 하드웨어 기능을 이용해 AI의 접근 권한과 행동 범위를 제한한다. 엔비디아는 자사 CPU뿐 아니라 ARM홀딩스와 인텔의 CPU에서도 오픈셸이 작동하도록 두 회사와 협력하고 있다.

함께 공개한 '센트리(Sentry)'는 AI의 움직임을 감시하다 이상 행동을 감지하면 이를 차단한다. CPU나 GPU가 아닌 별도의 엔비디아 네트워크 칩에서 작동한다.

안전장치를 우회하는 행동도 탐지할 수 있다. 알리 골샨 엔비디아 AI 소프트웨어 담당 선임 디렉터는 주 에이전트가 차단을 피하기 위해 여러 개의 '하위 에이전트'를 만들어내는 경우 등을 수학적 공식을 이용해 찾아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골샨은 "우리가 말하는 것은 여러 에이전트로 구성된 집단과 이들이 어떻게 함께 움직이는지에 관한 문제"라고 말했다.

엔비디아는 일부 소프트웨어를 오픈소스로 공개하고 플랫폼을 '레퍼런스 디자인' 형태로 제공한다. 협력업체들이 이를 토대로 자체 보안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하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협력사에는 앤트로픽을 비롯해 시스코, 마이크로소프트, 오라클, 코어위브, 델, 휴렛팩커드엔터프라이즈(HPE), 레노버, ARM, 인텔 등이 포함됐다. 엔비디아는 앤트로픽과 클라우드에서 관리되는 AI 에이전트를 오픈셸에 통합하는 작업도 진행하고 있다.

이번 발표는 AI 안전을 둘러싼 업계 논쟁이 커지는 가운데 나왔다. 다리오 아모데이 앤트로픽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AI 모델이 통제 불능 상태에 빠질 위험을 이유로 개발업체들이 기술 발전 속도를 늦춰야 한다고 주장했다. 오픈AI의 샘 올트먼과 스페이스X의 일론 머스크도 이에 지지 의사를 나타냈다.

젠슨 황 엔비디아 CEO는 AI 안전을 주로 기술적으로 해결해야 할 엔지니어링 문제로 보고 있다. 그는 지난주 뉴욕타임스의 에즈라 클라인과의 팟캐스트에서 최근 보안 사고와 관련해 "무엇을 할 수 있었는지, 해결책이 무엇인지 생각해야 한다"며 "앞으로 이런 일이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절차를 개선해야 한다"고 말했다.

챗GPT 등장 이후 AI 연산에 필요한 GPU를 공급하며 생성형 AI 시장의 중심에 선 엔비디아는 AI가 스스로 복잡한 작업을 수행하는 에이전트 형태로 발전하면서 보안 영역으로 사업 범위를 넓히고 있다.

koinwo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한국 야구, 일본 3-1 제압 금메달 [서울=뉴스핌] 유다연 기자=한국 야구대표팀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결승전에서 일본을 꺾었다. 아시안게임 5연패를 달성했다. 한국은 27일 일본 아이치현 도요하시 시민구장에서 열린 대회 야구 결승전에서 일본에 3-1로 승리했다. [서울=뉴스핌] 한국 야구대표팀이 27일 일본 아이치현 도요하시 시민구장에서 열린 대회 야구 결승전에서 일본에 3-1로 승리했다. [사진=KBO] 2026.09.27 willowdy@newspim.com 앞서 한국은 지난 25일 일본과 슈퍼라운드 1차전에서 타선이 침묵해 0-5로 패했지만, 이날 결승전에서 승리해 완패를 설욕했다. 이날 승리의 주역은 단연 선발로 나선 곽빈이다. 곽빈은 6.1이닝 동안 111개의 공을 던지며 4피안타 2사사구 9탈삼진 1실점(1자책점)을 기록했다. [서울=뉴스핌] 곽빈이 지난 17일 아시안게임 대표팀 소집 후 연습에서 몸을 풀고 있다. [사진=두산 베어스] 2026.09.27 willowdy@newspim.com 곽빈은 6회까지 이미 92개의 공을 던졌지만 7회에도 마운드에 올라가 투구를 이어갔다. 하지만 7회 1사 1, 2루 상황에서 3루수 사토 유키에게 적시타를 맞았다. 한국 벤치는 곽빈을 내리고 조병현을 대신 올렸다. 곽빈은 아쉬움을 감추지 못하며 마운드를 내려갔다. 곽빈은 지난 21일 처음 치른 대만과 조별리그 경기에서 6이닝 무피안타 2사사구 10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며 승리를 챙겼다. 한국 야구 국가대표 류지현 감독은 가장 중요한 일전에 곽빈을 선발로 내세웠다. 곽빈은 100개가 넘는 혼신의 역투를 펼쳤지만, 이날 승리를 챙기지는 못했다. 이날 한국 타선은 초반부터 여러 차례 득점 기회를 맞았지만 이를 살리지 못했다. 2회 먼저 1점을 냈지만 7회까지 추가득점에 실패했다. 그 사이 7회 일본에 1-1 동점을 허용했다.  [서울=뉴스핌] 한국 야구대표팀이 27일 일본 아이치현 도요하시 시민구장에서 열린 대회 야구 결승전에서 일본에 3-1로 승리했다. [사진=대한체육회] 2026.09.27 willowdy@newspim.com 8회초 타선이 다시 집중력을 발휘했다. 김지찬의 2루타, 조형우의 희생번트, 김주원의 볼넷으로 만들어진 1사 1, 3루 상황에서 이번 대회 내내 부진했던 김도영이 내야 안타를 쳤고, 3루 주자가 역전 득점을 기록했다. 이어 문보경(LG)이 적시타를 날려 2루 주자 정준재를 홈으로 불러들여 3-1까지 달아났다. 8회말 김지찬 실책 속에 1사 2루 위기에 놓인 한국은 박영현을 기용했다. 박영현은 8회말 위기를 실점 없이 막아냈다. 9회에도 마운드에 올라 2사 이후 볼넷에 안타로 1,2루 실점위기에 놓였지만, 시바사키 마사토를 삼진으로 잡으며 경기를 끝냈다. 아시안게임 통산 7번째 금메달을 따낸 한국은 2010 광저우, 2014 인천, 2018 자카르타·팔렘방, 2022 항저우에 이어 5연속 아시아 정상에 올랐다. LG 김영우, 한화 문현빈, SSG 조형우 정준재, 삼성 배찬승 이재현, KT 소형준 오원석, 롯데 최준용 김진욱, KIA 김도영 성영탁 박재현, 두산 최민석 박준순, 키움 김건희까지 이번 우승으로 병역 혜택을 받게 됐다. willowdy@newspim.com 2026-09-27 23:18
사진
女 핸드볼, 일본 꺾고 8년 만의 금메달 [서울=뉴스핌] 한지용 기자 = 한국 여자 핸드볼이 일본을 꺾고 8년 만에 아시안게임 정상에 복귀했다. 이계청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7일 일본 아이치현 이나자와 엔트리오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여자 핸드볼 풀리그 최종전에서 일본을 27-23으로 제압했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여자핸드볼 국가대표. [사진=대한체육회] 2026.09.19 psoq1337@newspim.com 한국은 6전 전승, 승점 12로 금메달을 확정했다. 일본은 5승 1패(승점 10)로 은메달, 중국은 4승 2패(승점 8)로 동메달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 여자 핸드볼은 7개 팀이 한 차례씩 맞붙는 풀리그 방식으로 진행됐다. 한국과 일본은 나란히 5연승을 거두며 최종전에서 사실상의 금메달 결정전을 치렀다. 한국은 초반부터 주도권을 잡았다. 경기 시작 2분 만에 페널티 스로우로 먼저 실점했지만 류은희와 권한나의 연속 득점으로 곧바로 역전했다. 전반 9분에는 전지연이 수비에서 공을 빼앗은 뒤 김보은의 속공 득점으로 연결하며 6-3까지 달아났다. 일본이 골키퍼를 빼고 필드 선수를 추가하는 파워 플레이로 반격했지만, 한국은 굳건했다. 수비 성공 후 골키퍼 박새영이 빈 골문을 향해 직접 득점하며 9-7을 만들었다. '원포인트 골키퍼' 정진희도 교체 투입된 뒤 7m 스로우를 막아내며 힘을 보탰고, 한국은 전반을 16-12로 앞선 채 마쳤다. 후반 일본의 추격이 거셌다. 한국은 한미슬이 2분 퇴장을 세 차례 받아 코트를 떠나는 악재 속에서 24-22까지 쫓겼다. 그러나 승부처에서 다시 집중력을 발휘했다. 일본이 류은희를 중심으로 한 공격을 견제하자, 전지연과 강은혜가 득점을 보탰다. 박새영은 일본의 속공을 연달아 막아냈다. 류은희도 결정적인 득점을 추가하며 승기를 굳혔다. 이후 한국은 끝까지 리드를 지켜 27-23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박새영은 전반에 7개와 후반 5개를 합쳐 12번이나 골을 막아 방어율 41%로 금메달 획득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 베테랑 류은희도 이날 6골을 넣으며 힘을 보탰다.  이로써 한국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결승에서 일본에 19-29로 패했던 아픔도 씻어냈다. 한국 여자 핸드볼이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차지한 것은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 이후 8년 만이다. 여자 핸드볼이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1990 베이징 대회 이후 한국은 이번 대회까지 통산 8번째 금메달을 수확했다. football1229@newspim.com 2026-09-27 20:0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