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상도동 꽃담마을서 시작, 올해 총 8회 진행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은 8일 임직원과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WOORI 가족봉사단'이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말했다.
![]() |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은 8일 임직원과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WOORI 가족봉사단'이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말했다.[사진=우리은행]2025.06.05 dedanhi@newspim.com |
이 봉사활동은 올해 총 8회에 걸쳐 전국에서 이루어질 예정이다. 첫 번째 활동은 4월 12일 서울 동작구 상도동의 꽃담마을에서 시작됐으며, 이후 4월 19일에는 경기도 성남시의 노인복지관에서 봉사가 이어졌다. 5월에는 부산 종합복지관과 대전 아동보육시설 등 4개 지역으로 확대됐다.
복지시설 관계자와 주민들은 이들의 봉사활동에 대해 감사의 편지를 보내며 벽화를 통해 따뜻한 감동과 쾌적한 환경이 조성되었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자녀와 함께 봉사에 참여한 우리은행 직원은 "아이에게 봉사의 기쁨을 알려주고 싶어 참여했다"며 "단순히 그림을 그리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손길이 누군가에게 따스함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임직원과 가족이 함께하는 봉사활동이 지역사회와의 유대감을 형성하고 공동체에 기여할 수 있어 의미가 크다"며 "하반기에도 벽화그리기를 포함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우리은행은 'WOORI 가족봉사단'의 월별 정기 봉사활동 외에서도 각 영업점이 지역사회 복지시설과 자매결연을 통해 진행하는 '우리사랑나눔터'와 같은 다양한 임직원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dedanh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