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농협중앙회가 공금으로 2억원대 기념품을 구매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강제수사에 나섰다.
12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이날 오전부터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를 압수수색하고 관련 자료를 확보하고 있다.

이번 압수수색은 농협중앙회 일부 부서가 2024년부터 지난해까지 2억4000만원 상당 공금으로 홍삼, 화장품 등 기념품을 구입해 회장실 등에 전달했다는 의혹과 관련된 수사로 전해졌다. 경찰은 압수물을 토대로 실제 지급 대상과 전달 여부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앞서 정부는 지난 3월 '농협 정부합동 특별감사 결과'를 발표하며 해당 의혹을 비롯해 농협중앙회와 계열사, 회원조합 등에 대한 공금 유용과 특혜성 대출, 분식회계 등 위법 소지가 있는 14건에 대해 수사를 의뢰했다.
jason1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