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현대차 노조가 12일 임금협상 결렬을 선언하고 파업 절차에 들어갔다.
- 사측은 임금 등 12개 항목 일괄 제시안을 냈지만 노조는 지급 여력 있음에도 책임 회피라며 거부했다.
- 노조는 15일 쟁의조정 신청 후 23일 파업 방향과 찬반투표 일정을 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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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찬우 기자 = 현대자동차 노사의 올해 임금협상이 난항을 겪고 있다. 노조가 사측 제시안을 거부하고 교섭 결렬을 선언하면서 파업 절차에 들어간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노조는 이날 열린 11차 교섭에서 사측이 임금 등 12개 항목에 대한 일괄 제시안을 냈지만 이를 수용하지 않고 교섭 결렬을 선언했다.
노조는 사측이 충분한 지급 여력이 있음에도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다만 노사 간 교섭은 결렬됐지만 실무 협의는 이어갈 예정이다.
노조는 오는 15일 중앙노동위원회에 쟁의행위 조정을 신청할 계획이다. 이후 23일 임시 대의원대회를 열고 파업 방향과 조합원 찬반투표 일정 등을 결정할 방침이다.
현대차 노사는 지난달 6일 울산공장에서 올해 임금협상 상견례를 열고 교섭에 들어갔다. 노조는 올해 기본급 14만9600원 인상, 지난해 순이익의 30% 성과급 지급, 완전 월급제 도입, 상여금 800% 인상 등을 요구하고 있다.
chanw@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