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만준 대표는 건강 상의 이유로 사임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이마트24 신임 대표이사에 최진일 이마트 MD혁신담당 상무가 내정됐다.
이마트는 5일 기존 송만준 이마트24 대표가 사임함에 따라 새 대표를 내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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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일 이마트24 신임 대표이사 내정자. [사진=이마트] |
기존 송만준 이마트24 대표는 건강 상의 이유로 사임했다. 지난해 10월 정기 임원인사에서 이마트24 대표에 오른 지 8개월 만에 자리에서 물러나는 것이다.
최진일 신임 대표는 2000년 신세계이마트부문으로 입사해 노브랜드BM 기획·운영팀장, 그로서리본부 신선2담당 등을 역임한 '상품 전문가'다. 1974년생으로 그룹 계열사 대표 중 가장 젊다.
최 신임 대표는 이마트24만의 특화된 상품 경쟁력을 강화해 수익성을 높이고 브랜드 가치를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nr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