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 마을 상수도관 교체·물탱크 설치
280명 주민에 깨끗한 식수 공급 기대
[괴산=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청안면 장암4리·백봉2리, 청천면 신월리, 불정면 외령리 등 4개 마을의 수질개선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군은 총사업비 18억 원을 투입해 노후 상수도관 교체와 물탱크 설치, 암반관정 개발 등을 통해 위생적이고 안정적인 식수를 공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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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 물 수질개선 사업 현장.[사진=괴산군]2025.05.30 baek3413@newspim.com |
청안면 장암4리는 오는 6월 공사 준공을 앞두고 있다.
백봉2리와 청천면 신월리는 오는 10월, 불정면 외령리는 11월 준공 예정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총 158가구, 약 280명의 주민이 안전하고 깨끗한 식수를 안정적으로 공급받게 될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수질 개선 사업은 맑고 깨끗한 물을 주민들에게 공급함으로써 지역 간 물 복지 실현의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