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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덕근 산업부 장관 "필리핀과 경제협력 확대"…공급망 협력 가속

기사입력 : 2025년04월07일 13:00

최종수정 : 2025년04월07일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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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대통령실 투자경제특별보좌관 면담
교역·투자 확대, 무탄소에너지 등 협력 강화
한-필리핀 비즈니스 포럼 개최…150명 참석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정부가 필리핀과의 경제협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교역 및 투자 확대는 물론 공급망과 무탄소에너지 등 다각적인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산업통상자원부 안덕근 장관은 7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프레더릭 고(Frederick Go) 대통령실 투자경제특별보좌관을 비롯한 필리핀 정부대표단과 고위급 회담을 갖고, 양국 간 교역·투자 확대, 공급망 협력, 무탄소에너지 등 경제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필리핀 대표단에는 프란시스코 티우 라우렐(Francisco T. Laurel) 농업부 장관, 세페리노 로돌포(Ceferino S. Rodolfo) 통상산업부 차관 등 23명이 포함됐다.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오른쪽)이 7일 오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한-필리핀 비즈니스 포럼'에 앞서 프레더릭 고(Frederick Go) 필리핀 대통령실 투자경제특별보좌관과 면담을 갖고 양국 현안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산업통상자원부] 2025.04.07 dream@newspim.com

안 장관은 필리핀이 풍부한 자원과 젊은 인구구조를 바탕으로 높은 성장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언급하고, 필리핀 정부가 투자기업 법인세율 감면(25%➝20%) 등 양질의 투자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이에 프레더릭 고 보좌관은 필리핀이 한국을 핵심 교역·투자 파트너로 인식하고 있으며, 이번 투자유치 로드쇼의 첫 방문지로 한국을 선택한 만큼 '한-필리핀 비즈니스 포럼'을 통해 의미있는 성과가 도출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양국은 급변하는 글로벌 통상 환경 속 핵심광물 및 청정에너지 분야 등에서 공조를 더욱 확대해야 한다는 데 공감했다.

특히 지난해 한-필리핀 정상회담을 계기로 체결된 '바탄원전 건설 재개 타당성 조사 MOU'와 '핵심원자재 공급망 협력 MOU'의 차질 없는 이행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오른쪽)과 프레더릭 고(Frederick Go) 필리핀 대통령실 투자경제특별보좌관이 7일 오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한-필리핀 비즈니스 포럼'에 앞서 악수하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산업통상자원부] 2025.04.07 dream@newspim.com

이후 안 장관은 필리핀 정부가 주최하고 주한필리핀대사관이 주관한 '한-필리핀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했다.

안 장관은 축사를 통해 "한국과 필리핀의 관계가 지난 정상회담 계기로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된 이후 경제협력 확대를 위한 발판이 마련됐다"고 평가했다.

이어 "앞으로도 양국 기업 간 협력이 흔들림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경제협력 플랫폼 등을 활용해 필리핀 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drea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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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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