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교육

속보

더보기

'학부모정책 모니터단' 교육부 첫 선발…온라인 간편 신청 가능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참여 독려 위해 모집 인원 4000명 늘려
"교육청과 학교·지역 균형 배분해 선발"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시·도 교육청 중심으로 모집했던 '학부모정책 모니터단'을 교육부가 직접 올해 처음 온라인으로 공개 모집한다.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은 이달 7일부터 28일까지 교육정책에 학부모 의견을 수렴하고 이들의 정책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2025년 학부모정책 모니터단'을 온라인으로 모집한다고 이날 밝혔다.

교육부가 '학부모정책 모니터링단'을 모집한다. 사진은 지난 3월 개교 100주년을 맞이한 서울 마포구 아현초등학교에서 열린 2025학년도 입학식에서 1학년 신입생들이 학부모들과 좋아하고 있는 모습. [사진=뉴스핌DB]

참가 신청은 홈페이지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학교교육·교육정책 정보와 온라인 교육 등을 제공하는 '학부모 온(On)누리'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2025년 학부모정책 모니터단'은 전국 유·초·중·고·특수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약 만 명을 모집한다. 올해는 시·도·학교급별 균형을 유지하고 더 많은 학부모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지난해보다 약 4000명 늘렸다.

선발된 학부모는 올해 5월부터 내년 2월까지 활동한다. 선발 결과는 5월 중 문자로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이들은 주요 교육정책에 대한 설문에 참여하며, 정책 관련 간담회, 학부모 대상 행사 등에 참석할 수 있다. 교육 프로그램 피드백·점검 등을 통해 교육 과정 추진 과정에도 참여한다.

황지혜 교원학부모지원관 과장은 "시·도 교육청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개선된 온라인 프로그램으로 처음으로 교육부에서 온라인 모집을 하게 됐다"며 "시도 교육청과 지역과 학교별 균형 선발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설명했다.

'학부모정책 모니터단'은 국민의 의견을 반영하는 교육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2009년(450명 모집)부터 운영됐다. 장미란 교원학부모지원관은 "그간 교육부는 학부모정책 모니터단을 통해 학부모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왔다"며 "내실 있게 운영해 현장감 있는 교육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aaa2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정원 "로저스 대표 위증 고발 요청"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국가정보원(이하 국정원)이 해럴드 로저스 쿠팡 대표를 위증 혐의로 고발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30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인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청문회 도중 "국정원이 오늘 청문회를 모니터링하던 중, 청문회를 지켜보던 국정원장이 로저스 대표를 위증죄로 고발해 달라고 과방위에 요청할 계획이라는 입장을 전달해 왔다"며 "구체적인 위증 내용도 함께 전달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해당 사안은 간사에게 전달해 내일 청문회 종료 시점에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해롤드 로저스 쿠팡 임시 대표가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열린쿠팡 침해사고 및 개인정보 유출, 불공정 거래, 노동환경 실태 파악과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청문회에서 의원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5.12.30 pangbin@newspim.com 로저스 대표는 이날 청문회에서 쿠팡이 정부 및 수사기관을 거치지 않고 정보 유출자를 접촉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저희는 피의자와 연락하는 것을 원치 않았지만 여러 차례에 걸쳐 그 기관(국가정보원)에서 피의자와 연락하라는 요청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명확한 지시나 명령이 있었느냐'는 추가 질의에는 "명령이었다. 지시 명령"이라고 주장했다. '국정원 누구와 소통했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현재 이름은 없지만 해당 이름을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로저스 대표는 해킹에 사용된 장비의 포렌식과 관련해서도 "정보기관이 복사본을 보유하고 있고, 원본은 경찰에 전달했다"며 "그 기관이 별도의 카피를 만들어 우리가 보관하는 것도 허락했다"고 말했다. 또 '셀프 면죄부 조사 아니냐'는 지적에는 "정부 지시에 따라 한 조사"라며 "이사회도 한국 법에 따라 협력해야 한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정부 측은 로저스 대표의 주장과 선을 긋고 있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이날 청문회에서 "포렌식 검사와 로그 분석의 주체는 과기정통부가 주관하는 민관합동조사단과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경찰청"이라며 "국정원이 지시하거나 조사를 주도한 사실은 없다"고 밝혔다. 배 부총리는 "국정원은 증거물을 국내로 반입하는 과정에서 훼손이나 분실을 방지하기 위한 기술적 지원을 한 것으로 안다"며 "이를 조사 지시나 개입으로 볼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 국정원도 별도의 입장을 내고 로저스 대표의 발언을 부인했다. 국정원은 지난 26일 공지를 통해 "쿠팡 사태와 관련해 국정원은 쿠팡 측에 어떠한 지시를 할 위치에 있지 않으며, 어떠한 지시를 한 바도 없다"고 밝혔다. 다만 "외국인에 의한 대규모 정보 유출 사태를 국가안보 위협 상황으로 인식해, 관련 정보 수집·분석을 위한 업무 협의를 진행한 바는 있다"고 설명했다. mkyo@newspim.com 2025-12-30 18:00
사진
이혜훈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하는 일이며 실체파악 잘 못했다"라며 사과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5.12.30 yym58@newspim.com   2025-12-30 10: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