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신안군이 중대재해 예방을 목표로 지난달 13일부터 지난 4일까지 관리감독자 124명을 대상으로 의무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7일 신안군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관리감독자의 산업안전과 보건 업무 능력을 높여 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취지다.

대한산업안전협회가 주관한 이번 교육은 산업안전보건법과 중대재해처벌법의 핵심 내용, 현장 상황별 응급처치법, 근골격계질환 예방 및 관리법, 위험성 평가 절차 등이 포함됐다.
교육 내용은 신안군의 특정 사례를 바탕으로 구성되어 실효성을 높였다.
신안군 관계자는 "관리감독자를 부서장이 아닌 각 부서 팀장으로 변경함으로써 종사자들의 안전에 더 직접적인 영향을 미쳐, 중대재해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j7648@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