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넥스원 등 중동 수출 증가 전망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중동 정세 긴장 고조로 미사일 방어 체계 수요 확대 기대감이 부각되면서 국내 미사일 관련 종목이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13분 기준 한화시스템이 전일대비 8.71% 오른 12만6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시각 한국항공우주도 전일대비 8.52% 오른 17만2000원에 거래 중이다.
이외 비츠로테크(8.45%), 와이엠텍(8.06%),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6.30%), LIG넥스원(4.85%), 솔디펜스(4.81%), 한일단조(1.63%), 한화에어로스페이스(1.44%) 등이 동반 급등세다.

증권가에서는 최근 중동 지역 긴장이 고조되면서 방공·미사일 체계의 중요성이 부각된 점이 관련 종목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보고 있다.
장남현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전쟁 과정에서 방공 미사일의 중요성이 부각됐다"며 "아랍에미리트(UAE)·사우디아라비아·이라크는 한국 방공시스템 '천궁-II' 구매 계약을 체결하고 도입을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향후 L-SAM의 중동 수출 파이프라인 확장 역시 가능할 전망"이라며 "한국 방공 시스템 밸류체인 핵심 기업인 LIG넥스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시스템의 중동 수출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시장에서는 중동 지역 긴장이 이어질 경우 미사일 방어 체계 수요가 확대되면서 국내 방산 기업들의 관련 수출 기대감도 높아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nylee5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