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 봉기 촉구하다, 실용적 이란 지도부 교체 후 협상에 비중
[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정부가 이스라엘과 함께 진행 중인 대(對)이란 군사 작전 이후 미국이 이란에서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지 내부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백악관이 4일(현지시간) 밝혔다.
백악관 대변인 캐럴라인 레빗은 이날 브리핑에서 최근 사망한 이란 최고 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의 후계자로 그의 아들 모즈타바 하메네이가 부상하고 있다는 보도를 주시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는 미 정보 기관들이 들여다보고 있는 사안"이라며 "결국 어떻게 될지는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모즈타바 하메네이는 수년간 이란 혁명수비대(IRGC)와 긴밀한 관계를 구축하고 성직자 조직 내 영향력을 확대해 온 인물로, 최근 사망한 아버지의 뒤를 이을 유력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레빗 대변인은 이어 트럼프 대통령이 국가 안보팀과 함께 군사 작전 이후 이란의 미래와 관련해 미국이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지 적극적으로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다만 현재로서는 군사 작전의 성공이 최우선 과제라면서 이스라엘과 함께 진행 중인 이란 공습의 정당성도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개전 직후에는 이란 국민의 봉기를 촉구하며 이들에 의한 정권 교체에 비중을 두는 메시지를 던졌다. 이어 이란 정부와의 협상 가능성도 언급했지만 최근에는 태도가 달라졌다.
그는 전날 자신의 소셜미디어 계정에 "이제 협상하기에는 너무 늦었다"고 적었다. 또한 기자들과 만나 미국이 잠재적 지도자로 고려했던 이란 인사들이 잇따라 사망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프리드리히 메르츠 독일 총리와 양자 회담을 앞두고 "최악의 경우는 우리가 이 일을 하고서 '이전 인물'만큼 나쁜 누군가가 권력을 장악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구체적인 인물을 지칭하지는 않았지만 강경파인 모즈타바 하메네이를 염두에 둔 발언이라는 해석이 많았다.
뉴욕타임스(NYT)는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의 기존 정치 구조 안에서 보다 실용적인 인물이 등장하는 것이 현실적 결과일 수 있다는 인식을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미국의 미국 정부는 만약 폭격 중단을 위한 합의가 이루어질 경우 이란이 탄도미사일과 핵 프로그램을 포기하거나 대폭 축소하고, 헤즈볼라 등 해외 대리 세력 지원을 중단할 것을 요구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 대가로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의 생존 지도부가 경제적·정치적 권력을 유지하는 것을 허용할 수 있다는 입장을 시사한 바 있다.

이란 국민의 봉기를 촉구하며 이들에 의한 정권 교체에 비중을 두는 메시지를 던졌다. 이어 이란 정부와의 협상 가능성도 언급했지만 최근에는 태도를 바꿨다.
그는 전날 자신의 소셜 미디어 계정에 "이제 협상하기에는 너무 늦었다"고 적었다. 또 기자들과 만나 미국이 잠재적 지도자로 고려했던 이란 인사들이 잇따라 사망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프리드리히 메르츠 독일 총리와 양자회담을 앞두고 "최악의 경우는 우리가 이 일을 하고서 '이전 인물'만큼 나쁜 누군가가 권력을 장악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구체적인 인물을 지칭하지는 않았지만 강경파인 모즈타파 하메네이를 염두에 둔 발언이라는 해석이 많았다.
뉴욕타임스(NYT)는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의 기존 정치 구조 안에서 보다 실용적인 인물이 등장하는 것이 현실적인 결과일 수 있다는 인식을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미국 정부는 테헤란 당국과 교전 중지가 합의가 이루어질 경우 이란이 탄도미사일과 핵 프로그램을 포기하거나 대폭 축소하고, 헤즈볼라 등 해외 대리 세력 지원을 중단할 것을 요구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 대가로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의 생존 지도부가 경제적·정치적 권력을 유지하는 것을 허용할 수 있다는 입장을 시사한 바 있다.
kckim10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