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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 '제1회 중앙로상점가 플리마켓 페스타' 성공적 마무리

기사입력 : 2025년04월01일 18:45

최종수정 : 2025년04월01일 18:45

[동두천=뉴스핌]신선호 기자=동두천시는 지난달 28일부터 29일 양일간 중앙로상점가(어울림센터 앞 열린공간)에서 개최한 '제1회 중앙로상점가 플리마켓 페스타'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일 밝혔다.

동두천시, 제1회 중앙로상점가 플리마켓 페스타 성황리 마무리 [사진=동두천시]2025.03.31 sinnews7@newspim.com

이번 행사는 골목상권 공동체인 중앙로상점가 상권의 활성화와 소상공인 판로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도비 4억 원을 지원받아 진행하는 '중앙로상점가 노후 상가거리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번 플리마켓에는 중앙로상점가 소속 상점을 포함해 총 20개 팀이 참여해 수제 공예품, 브랜드 의류, 디자인 소품 등을 선보였다.

동두천시, 제1회 중앙로상점가 플리마켓 페스타 성황리 마무리[사진=동두천시]2025.03.31 sinnews7@newspim.com

이틀간 열린 행사에 많은 시민과 방문객이 찾아와 활기를 더했으며 일부 참가자들이 운영한 일일 강좌도 높은 관심을 받았다. 함께 진행한 노래자랑 대회에서는 15명의 참가자가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었고 초대 가수 홍지윤, 용호, 노디시카가 특별 공연을 펼쳐 행사의 열기를 더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이날 행사에 참석해 축사를 전하며 중앙로상점가 활성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박 시장은 "이번 플리마켓 페스타는 중앙로상점가 상인회가 구성된 이래 처음으로 추진하는 상권 활성화 축제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며 "앞으로도 동두천시는 원도심 상권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이번 축제가 소상공인들에게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들에게는 즐거운 추억이 됐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sinnews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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