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밀양시는 곽근석 부시장이 11일 교동 일원의 주요 문화·관광시설을 방문해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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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근석 경남 밀양 부시장이 11일 교동 일원에서 문화·관광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밀양시] 2025.03.11 |
이번 점검은 밀양시가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올해의 문화도시'로 선정된 후 처음 이루어진 것이다.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는 국내 유일의 외계행성 특화 천문대로, 지난해 7만여 명이 방문했다.
곽 부시장은 이곳을 비롯해 국립밀양기상과학관, 밀양시립박물관 등 5개 시설을 둘러봤다. 국립밀양기상과학관은 지난해 24만 명이 찾은 지역의 대표 명소다. 밀양시립박물관은 경남도 최초의 공립박물관으로 소장 유물 수 1위를 자랑한다.
밀양향교에서는 김대국 전교와 만나 시설을 점검했고 복합문화공간 '볕뉘'는 문화도시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조성 중이다.
곽 부시장은 "전통문화와 현대적 시설을 활용해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